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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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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합니다 항암 종료 후 더욱 심해지는 손발저림 어떻게 하나요
micere 추천 0 조회 1,062 23.07.26 20:5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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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6 21:01

    첫댓글 그런분들 많아요
    열심히 손발을 서로 비비세요
    쉬지말고 비비세요

  • 작성자 23.07.27 11:36

    고맙습니다..

  • 23.07.26 22:26

    극복은 못했지만 너무 공감가서 남겨요.
    님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저도 종료 후 손발저림과 통증이 심해져서 아직도 힘드네요. 자다가 깨어 보면 손이 굳어 있어 구부리려면 악 소리나게 아파요. 아침에 깨어 움직이다보면 풀리기는 하는데 손목, 손가락은 운전하다가도 아플 정도에요. 외래때 여쭤봤는데 딱히 답을 안주셔서 그냥 나이지려니 버티고 있어요. 저는 틈만나면 잼잼을 하며 손을 풀어주고 손가락 마사지기랑 핫팩도 이용하고 관절보조제도 먹곤 해요.
    크게 호전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도움되는 정도...
    항암종료한지 이제 3개월 정도 됐는데 아주 약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아서 시간이 해결해주나 싶기도 해요.
    모쪼록 빨리 호전되시면 좋겠네요...

  • 작성자 23.07.27 11:38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한달 지났으니 좀 더 참고 기다려야 하겠군요.
    어떤 날은 조금 나은 듯하다가 어떤 날은 잘 걷지도 못하고...
    저도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고 기다리면서 노력할게요.

  • 23.07.26 22:47

    저희아버지는 곧 항암종료 이년되시는데 아직도 발에 감각이 그러세여 어떤 느낌이냐면 겨울에 엄청추울때 꽁꽁얼은것같은 그런느낌이라고. 손발저림의 느낌이 사람마다 다른것같더라구요 외래때 말씀드리니 ,말초신경약처방해주셧는데 드신지 3일만에 얼굴이 심하게 부어서 중단하셧고요. 그래도 운동은 매일매일다니시는데 운동덕분인지 시간이 지나서인지 처음보다 호전되는느낌은 있다고하셔요 의사샘말씀으론 시간이약이라고..ㅠㅠ

  • 작성자 23.07.27 11:41

    추운 겨울 날 언발 느낌.. 맞아요 지금 제 손발도 그런 느낌입니다.
    2년이나 지속된다니 아버님께서 고통이 크시겠군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신장 때문에 약은 먹을 수 없으니 저도 시간이 약이라 기다려야겠군요.
    고맙습니다.

  • 6개월이면 좋아진다했는데 전 8개월이 지나도 발감각이 잘안돌아오네요. 그래도 조금씩 좋아져서 휠체어타다가 이제는 걷고있어요. 너무괴로워서 마사지를계속했고 족욕도 하고 처방해준 뉴론틴도 먹고했지만 큰의미는 없더라구요. 마약성진통제를 먹고있었기에 먹으면 좀덜아파서 잠을 자곤했네요.
    지금은 아직힘들지만 잠도 잘자고 걷기운동 열심히해요. 많이걸으니 더빨리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얼마나더 가야할지 모르지만 지금이 막항 할때보단 나으니 더 나아지겠지 하며삽니다. 너무괴로워서 발마사지기 사서 그걸로 약하게 마시지받거나 가족도움을 많이받았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3.07.28 12:09

    조언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반신욕을 시작한지 이틀됩니다. 반신욕 하고 나면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 나간듯 힘이 들지만,
    혈액순환이 되어서 기분은 나아지는 것 같고 너무 피곤하니 잠도 오지만 여전히 수면제와 진통제를 먹어야 잠이 들고
    그나마 전립선 때문에 한시간 간격으로 깨서 소변을 봐야해요. 어쩌다 운 좋은 날은 3시간 동안 안깨고 자기도 하지요.
    휠체어 타다가 걷게 되셨다니 고생 많으셨네요. 전 겉보기 멀쩡한데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서 오늘도 힘들게
    조금 걷고 침대에서 지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루첸쇼님도 매일 매일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 @micere 말초신경병증은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어떤분은 좀 절이다말았다하는데ㅠㅠ
    저도 전립선으로 자면서 4-5번소변을 봅니다. 발도아픈데 화장실 가기힘들고요. 잠도 못자서 신경과 협진으로 약복용하고요. 회복되면서 전립선도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서 다음주 비뇨기과 예약했습니다. 하루날디 처방해줘서 먹었는데 서너달 효과있다가 안먹으니 다시돌아가네요.
    체중도 20키로빠지고 머리.근육도 빠지고.. 빠지는건 순간인데 회복이 너무더디네요. 전립선도 약처방해 드시는게 어떨까합니다.

  • 작성자 23.07.29 08:09

    @루첸쇼(호치킨 2022.10.30. 막항) 예. 전립선 약을 먹고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소변만 밤에 안봐도 좀더 잘 잘텐데데 말이죠.
    댓글 고맙습니다. 그리고 비뇨기과
    진료결과 좋은 처방 받으시고 나아지시기 바랍니다.

  • 23.07.29 10:38

    안움직이는 손가락 무리해서 운동하지마세요.
    무리해서 운동했더니 방아쇠증후군 왔네요.ㅜㅜ
    저도 전신통으로 고생했어요.
    정말 안아픈곳이 없을 정도로..ㅜ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아도 소용없어서 가정의학과 갔더니 손가락 힘줄도 부었고 염증도 있고 발가락은 물이차고...
    부종빼는 약과 포도당주사 맞으니 많이 좋아졌어요.
    두통도 달고 살았는데 어깨 주사맞으니 좋아지구요.
    첫진료 후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어욪
    지금은 드디지만요...
    여러병원 다녀보세요.
    곧 좋아지실거예요.

  • 작성자 23.07.29 11:15

    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매일 반신욕을 하고 나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통증은 온 몸을 돌아다니며
    찾아오지만 강도는 조금 약해졌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다리에 힝이 없어 걷기가 힘든 것입니다.
    미소천사님도 어서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 23.07.29 15:06

    작년10월 8차까지 알찹 마치고 손발저림이 계속 심해서 약처방 받아 먹었어요. 항암 후 최소 6개월까지는 산후조리하는 것처럼 조심하라고 했어요. 따뜻한 물에 손 담그고 있으라고 했구요(5~10분씩). 아침에 일어날 때 너무 굳는 느낌과 통증 때문에 힘들었지요. 그런데 올해 요양병원에서 어느 분이 주열기 알려주셔서 그걸로 매일 온몸 주열했더니 손발저림이 빨리 줄어들었네요. 아직도 아주 조금은 남아있지만, 족욕 안해도 돼서 저는 좋았어요. 암은 저산소, 저체온에서 잘 자란다고 해서 매일 주열과 심호흡하고 있어요. 운동(걷기)과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 23.07.30 23:16

    고맙습니다.
    저도 몸을 따뜻하게 해야 좋다고 해서 요즘에도 긴 옷에 수면양말 신고
    온수매트켜고 이불덮고 잡니다.
    어서 낫고 싶네요.

  • 23.08.17 12:05

    고생많으시네요 빨리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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