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이 의외로 호주 인구 1위 도시래요.
얼마 전 시드니를 앞질렀다며
자랑스러워 하더라구요.
정말 대도시 였어요.
이 노란 건물은
국립 멜번 공과대학이라는데
구글맵이 가르쳐 줬어요.
공과대학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는데
도시구경을 별로 못 했지만 다닌 곳 중
제일 좋았어요.
저기 앉아서 동화책이라도 읽고 싶었어요.
그 바쁜 와중에도
팀을 나눠 근교 관광도 다닙니다.
사진의 작은 도시는 잘롱이라는 공업 도시인데
우리 나라 한화 방산 사업도 진출 했을 만큼
중요한 도시 래요.
12월 중순에
방산사업 축제가 있어
한국공군의 유명한 곡예비행팀 블루 윙즈와
한국 군,관,민간인 합쳐 400여명이
여기서 중요한 행사를 하려 했는데
윤ㅆㅂㅆㄲ가 계엄하는 바람에 다 취소됐데요.
아주 고루고루 알뜰하게
안팎을 모두 망쳐 논 ㅅㄲ에요.
목적지 12사도 바위까지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3시간 가까이 달리는데
이 풍경이 계속되니 처음엔 와와 거리다가
나중엔 멀미 할 것 같더라구요.
도착하기 전에 도로가 나무 위에서 우연히 본
야생 코알라 입니다.
2마리 였는데
요다 같았어요.
예전엔 12사도 바위 였지만
5개는 무너지고 7개만 남았다는데
어디 외계행성 같은 지구가 아닌 곳
같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들른 이름 모를 예쁜 항구에요.
여기서 4천키로를 가면 남극이래요.
그냥 가기 아쉬워
얼른 바다에 살짝 들어가 봤습니다.
물이 엄청 찬데
그래도 수영하고 보드 타는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예전 지리책에서
봤던 것들인데 실제로 보니
상상을 초월 해요.
어패류가 자연사 한다는 저 바다에서
느긋하게 며칠 여행 하면서
조개도 잡고 구경도 하고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요.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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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도시가 크고 쾌적하네요
12사도 바위는 처음 알았어요
저도 언젠간 호주 여행 가보고 싶네요
지루한듯 재미있고 재미 있는 듯 조용한 나라에요.
도시는 정말 쾌적해요.
트램만 타고 다녀도 재밌었어요.
지난번 멜번 커피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그리운 멜번이네요^^ 저도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 바위 다녀왔어요.. 저희 갔던날은 흐리고 비바람 엄청 불었는데 사진은 날씨 좋네요 ^^ 도서관도 갔었고 공과대학도 지나갔었고.. 빌딩사진 트램사진 다 너무너무 반가워요 ㅎㅎ 지금 호주는 가을이겠네요~~^^
저 갔었을 때도 가을이라고 두꺼운 가디건에 패딩 조끼까지 챙겨 갔는데.....30도가 넘었어요.
가을인 줄 알고 갔는데 더우니까 더 덥더라구요~~~
호주에서 워홀했던 친구가 멜번이 시드니보다 더 좋다고 꼭 가보라 했었는데
풍광이 멋지네요~ 저도 멜버른 꼭 가보고 싶네요~^^
어패류가 자연사 ㅎㅎ 표현이 넘 재밌네요!
대자연에 환장ㅋ 하는 달곰인으로서 좋은 사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