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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최상의 결과는 승강제가 성공을 거두고 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확보한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일단 진출하기 위해 계획없고 비젼 없는 승강제 실시는 거부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상금규모를 명확히 하고 이 위에서 논쟁이 벌어지기를 희망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무조건 진출한다고 해서 막대한 상금이 주어지는것은 아닙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조별예선에서 승리할시 4만달러 한화로 4천만원, 무승부시 2만달러로 2천만원이 고작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원정비도 지급됩니다만 이것은 어차피 지출될 금액이라 제외 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즉 아챔에 진출한다고 하면 최소 0원에서 최대 2억 4천만원까지 벌어들일수 있습니다(전승한다고 가정했을시)</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저번대회에 진출한 팀중 조별리그에서만 GS는 1억 6천만원, 전북은 2억 수원은 1억8천만원, SK는 1억을 벌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 1억원정도만 벌고 대회를 접는 것입니다. 저번 대회에서 승점이 10점정도 기록해야 </P>
<P style="TEXT-ALIGN: left">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수 있습니다 (물론 승점이 8점 9점인 팀도 16강에 진출했지만 평균적으로 10점이라 하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3승 1무라고 가정하고 조별리그에서 평균적으로 얻을수 있는 금액은 1억 4천만원이라고 하고 누적금액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다시 밝힙니다만 원정비는 지출될 금액이라 제외하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16강에 진출할때 상금은 5만달러 5천만원입니다. 누적된 상금은 1억 9천만원 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8강에 진출할시 상금은 8만 달러로 8천만원 입니다. 누적될 상금은 2억 7천만원 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4강에 진출할시 상금은 12만 달러로 1억2천만원 입니다. 누적된다면 3억 9천만원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결승에 진출하면서 부터 상금의 액수가 커집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준우승은 75만 달러로 7억 5천만원, 누적 상금은 11억 4천원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우승은 16억으로 우승을 한다면 총 20억 가량을 벌수 있습니다. 물론 클월에 나가면서 +@가 되겠죠</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몇년 안나간다고 해서 큰일나지 않습니다. 4강까지 진출한다고 해도 4억원 버는게 고작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아챔에 진출하기 위해 시간이 부족하다고 부실공사해서 큰 리스크를 감수 할수 없습니다. 나중에 잘못된다면</P>
<P style="TEXT-ALIGN: left">더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AFC에 솔직히 말해야 합니다. 'K리그도 ACL에 꼭 참가 하고 싶지만 섣부르게 승강제를 실시할경우</P>
<P style="TEXT-ALIGN: left">나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모범적인 리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간을 조금더 줄수 없겠는가</P>
<P style="TEXT-ALIGN: left">AFC의 규정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 규정에 의해 우리가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P>
<P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리그를 담보로 승강제를 실시 할수 없다. 만약 AFC가 그 규정을 고수 한다면</P>
<P style="TEXT-ALIGN: left">안타깝지만 리그를 위해 승강제를 몇년 불참할수밖에 없다. 시간을 더 달라'</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속된말로 고생좀 해봐라는 식의 감정적으로 승강제를 실시하기 보다는</P>
<P style="TEXT-ALIGN: left">우리모두 일이 잘 되는 쪽 방향으로 차근차근 시행됐음 합니다. 시/도민 구단을 빼고는 리그의 발전도</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승강제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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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챔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계셔서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K리그의 우승상금과 비교할때 아챔은 참가만해도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둘째, K리그에서 참가하고 있는 팀들은 모두다 우승권의 팀들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4강이상의 성적과 클럽월드컵참가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에 전북이 준우승을 했습니다만 사실 축구팬들은 대부분 전북이 우승하는걸로 기정사실화하고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ACL에서의 한국축구 영향력은 가히 최고수준입니다.
셋째, 기업구단들이 선수영입을 위해 기업으로부터 큰돈을 받아올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ACL참가로 인한 홍보효과입니다. 실제로 기업들이 ACL참가를 통해 얼마나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구단들이 전력보강을 하는데 있어 ACL을 이유로 내세우는것은 꽤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수원삼성의 경우에도 매년 ACL우승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의 대회 성적으로 K리그 클럽이 얼마나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는지로 답변을 대신 하려고 합니다. SK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총 1억을 벌어들였습니다. 16강에서 탈락한 GS는 1억 6천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4강에서 탈락한 수원은 4억 3천만원을 준우승한 전북은 12억을 벌어들였습니다.
그럼 SK는 리그우승상금의 절반을 벌어들였고 수원은 리그우승상금보다 많은 돈을 벌어들였으며 전북은 리그우승상금보다 4배를 더 벌어들였네요. 사실 이 세팀의 ACL 성적차이는 제가볼때는 그냥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진이나 일정에 따른 운 말입니다. 준우승이 GS가 될 수도 있고 수원이 될 수도 있을 정도로 K리그의 전력은 아시아 최고수준이니까요.
클럽월드컵에 나가는것이 아니라면 ACL에 참가한다는 것만으로 큰돈을 버는것은 아니란것에 동의 하실겁니다. 만약 저 3~4억 하는 상금들이 큰 금액이라 하신다 해도, 기업구단이 계속 돈을 버는 것이면 시/도민 구단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며 재정문제를 들어내겠죠. 자생능력이 있는 상대에게 부익부빈익빈을 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민구단은 생존이 걸린문제인데
사실 말씀하신대로 기업구단입장에서 ACL참가로 인한 상금규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남이 클럽월드컵 참가로 인해 벌어들였던 수익정도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기업구단 대부분은 충분히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이 모기업을 설득하는데 먹힌다는 점입니다. 이로인해 선수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만약에 ACL을 참가하지 않는다면 모기업입장에서는 선수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리그팬으로써 이런말하는게 안타깝지만 고작 언론에 잘 노출되지도 않는 K리그 우승을 위해서 자금을 달라는건 좀 무리가 있으니까요.
따라서 사마천님이 말씀하신대로 승강제를 한다고 할때 당연히 시,도민구단을 위한 정책이 먼저입니다. 사실 1년이란 시간이 그리 긴시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그저 강등팀수에만 연연하지 말고 2부리그에 대한 정확한 운영방침등을 세우고 시,도민구단에게 혜택을 줄 수있는 내용을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기업구단과 시민구단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예전부터 나왔던 2부리그를 인터리그로 진행하겠다고 확정만 해도 아마 시,도민구단이 지금처럼 반발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고 때문에 앞날이 캄캄한 시,도민구단이 반발하고 있는것이구요. 내셔널리그조차도 승강제 참여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으니 겁을 먹을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해결만 된다면 금세 승강제의 기본 틀이 세월질 겁니다. 최대한 ACL에 참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제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승강제는 내년에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우리나라 성격상 이번에 미루어지면 언제될지 모른다. 또한 ACL도 티켓수가 줄어드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하지만 승강제로 인한 이득은 기업구단만 보고 피해는 고스란히 시,도민구단만 입게된다. 따라서 시,도민구단을 설득하는 것이 먼저이다. 혜택을 주든 2부리그로 내려가더라도 충분히 흡입력 있는 리그운영을 해낼수 있다라는 계획정도는 확정을 시켜주는게 맞습니다. 현재는 단순히 강등팀수만 확정하려고 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것 같구요.
마니치님 말씀대로 안 나가는 것보다는 나가는것이 수익이 생기죠. 단순 금액으로만 몇억 밖에 못 벌었다는것이 아니라..출전함으로 인해 몇억이라도 벌게 된 것이죠. 챔스진출권..분명 FA컵에도 있습니다. 제 기억력이 좋지 않지만..시.도민구단들 중에서 시즌 시작할때 FA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것을 못 본거 같네요. 하위팀이 그래도 비벼 볼만한 곳 아닌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ACL에 불참 하자는 것이 아니라 큰 매력도 없는 대회에 리그를 위험에 빠뜨려도 되냐고 묻는 것입니다. 내년에 아챔에 진출하자고 승강제를 내년에 시작하자는게 맞는 논리냐는 것이죠. 아챔의 상업성도 미미 한데 말입니다. 아챔을 위한 승강제가 아닌 k리그를 위한 승강제여야 합니다.
사마천님을 보면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네요..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매력이 왜 없어요... 당장 조별예선부터 일본클럽과 중국클럽팀과 경기를 하는데 우리나라사람들은 국제경기라면 관심이 더욱 늘어납니다.특히 일본과 경기하면... 이제까지 언론들이 무슨 이유인지 대수롭지않게 여겼지만 우리만 매력없다고 여기면 안되지요. 전북-알사드전을 계기로 더욱 k리그에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데... 아챔우승하면 바르셀로나와도 경기하고 성남은 인터밀란과 클럽월드컵을 했지요.
리그를 위한 승강제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전 생각같아서는 8-8 이 맞지 않나 싶은데 이렇게 되면 아챔 참가가 안되는 건지. 팀 수가 줄어드는 건지 그것부터 알고 싶네요. 리그와 아챔 모두 중요합니다. 아챔의 영향력에 대해서 좀 간과하시는듯한데 아챔의 영향력은 금전적인 부분보다 세계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그 가치를 더 두어야 합니다.
만약 리그와 아챔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 한다면 리그의 내실이겠지만 둘다 참가가 가능하다면 리그 우승을 내주더라도 아챔 먹는데 올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여태껏 직무유기 비슷하게 하지않았던 일에 대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것인데 ACL과 결부시키는 것도 그렇고 금전적이익을 제외하고서라도 ACL이 가져다 주는 다양한 순기능을 간과하는 점 등등 전체적으로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승강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제도라고 봅니다
K리그 클럽들은 아시아챔스에서 거의 우승을 놓고 출전하는거라서 결과만 놓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다른 나라의 클럽들과는 다르게 약간의 운만 따라주면 우승할수 있거든요...우승하면 클럽월드컵 진출로 목돈까지 챙길수있고,,,,운이 안따르면 중간에서 멈추는거고,,,,그러니 K리그 클럽들이 아시아챔스에 욕심을 안낼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것보다, K리그 클럽이 아챔에서 우승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런 확률때문에 결과에 대한 기회비용을 따지기에 무리가 따르는것이죠...
승강제에 대한 제대로 된 계획이 세워져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아챔이 중요하지 않거나 과장된 건 전혀 아닙니다. 기업구단의 입장에서는 k리그 우승보다 아챔우승이 돈이나 홍보, 명예 모두를 놓고 보더라도 아챔을 우승하고 싶을겁니다. 오히려... 아챔은 국내언론에게 너무 과소 평가되어 있습니다.
아챔이 아니라면 기업구단들이 과연 돈을 풀까요?? 상금이 대회의 전부가 아니죠. 대회 참가에서 오는 상징성과 그에따르는 홍보효과는 대기업들의 투자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것아닙니까? 실제적으로도 K리그경기보다 아챔에 대한 팬들의 선호도와 관심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관심들이 K리그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아챔이 우리나라에서 과소평가된 면이 크다고 봅니다. 언론에서는 아직도 한참 관심 밖이니까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 더이상 안좋은 이야기를 할것 같아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권위가 올라갈수록 K리그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CL을 위해 계획도 되지 않은 승강제를 추진하는것을 그만두고 승강제 자체에 대해 성공을 보장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챔을 위해서 승강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 하신다면 시/도민 구단은 아챔의 거품을 이야기 하는 일밖에는 없지요. 승강제 자체의 매력 그리고 시/도민 구단에게 어떻게 이득이 될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시/도민 구단을 설득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도민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그닥 관심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첫댓글 아챔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계셔서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K리그의 우승상금과 비교할때 아챔은 참가만해도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둘째, K리그에서 참가하고 있는 팀들은 모두다 우승권의 팀들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4강이상의 성적과 클럽월드컵참가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에 전북이 준우승을 했습니다만 사실 축구팬들은 대부분 전북이 우승하는걸로 기정사실화하고 있었습니다. 그정도로 ACL에서의 한국축구 영향력은 가히 최고수준입니다.
셋째, 기업구단들이 선수영입을 위해 기업으로부터 큰돈을 받아올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ACL참가로 인한 홍보효과입니다. 실제로 기업들이 ACL참가를 통해 얼마나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구단들이 전력보강을 하는데 있어 ACL을 이유로 내세우는것은 꽤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수원삼성의 경우에도 매년 ACL우승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ACL불참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최근의 대회 성적으로 K리그 클럽이 얼마나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는지로 답변을 대신 하려고 합니다.
SK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총 1억을 벌어들였습니다.
16강에서 탈락한 GS는 1억 6천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4강에서 탈락한 수원은 4억 3천만원을
준우승한 전북은 12억을 벌어들였습니다.
들어오는 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도민 구단의 스폰서 자금도 빠져나가죠.
시/도민 구단이 담당하고 있는 지역인 대전,대구,인천,광주는 인구가 몇백만명인
대도시 입니다. 광역시입니다.
그럼 SK는 리그우승상금의 절반을 벌어들였고 수원은 리그우승상금보다 많은 돈을 벌어들였으며 전북은 리그우승상금보다 4배를 더 벌어들였네요. 사실 이 세팀의 ACL 성적차이는 제가볼때는 그냥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진이나 일정에 따른 운 말입니다. 준우승이 GS가 될 수도 있고 수원이 될 수도 있을 정도로 K리그의 전력은 아시아 최고수준이니까요.
K리그 우승상금이 3억원 이라는것도 말씀하시고 '절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셔야 맞는것이죠.
K리그 우승상금 3억과 구단의 1년 운영비와 비교를 한후에
ACL의 상금규모에 대해 평가하는게 올바른 순서가 아니겠습니까?
제가 생각할때는 벌여들였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실 ACL에 참여안했다면 GS나 수원은 작년에 상금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없습니다. 그나마 ACL참가로 인해 저정도를 벌어들인 것이지요. 이런점들은 충분히 모기업을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클럽월드컵에 나가는것이 아니라면 ACL에 참가한다는 것만으로 큰돈을 버는것은 아니란것에 동의 하실겁니다.
만약 저 3~4억 하는 상금들이 큰 금액이라 하신다 해도, 기업구단이 계속 돈을 버는 것이면
시/도민 구단은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며 재정문제를 들어내겠죠.
자생능력이 있는 상대에게 부익부빈익빈을 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민구단은 생존이 걸린문제인데
사실 말씀하신대로 기업구단입장에서 ACL참가로 인한 상금규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남이 클럽월드컵 참가로 인해 벌어들였던 수익정도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기업구단 대부분은 충분히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이 모기업을 설득하는데 먹힌다는 점입니다. 이로인해 선수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만약에 ACL을 참가하지 않는다면 모기업입장에서는 선수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리그팬으로써 이런말하는게 안타깝지만 고작 언론에 잘 노출되지도 않는 K리그 우승을 위해서 자금을 달라는건 좀 무리가 있으니까요.
따라서 사마천님이 말씀하신대로 승강제를 한다고 할때 당연히 시,도민구단을 위한 정책이 먼저입니다. 사실 1년이란 시간이 그리 긴시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그저 강등팀수에만 연연하지 말고 2부리그에 대한 정확한 운영방침등을 세우고 시,도민구단에게 혜택을 줄 수있는 내용을 만들어 낸다면 충분히 기업구단과 시민구단이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예전부터 나왔던 2부리그를 인터리그로 진행하겠다고 확정만 해도 아마 시,도민구단이 지금처럼 반발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고 때문에 앞날이 캄캄한 시,도민구단이 반발하고 있는것이구요. 내셔널리그조차도 승강제 참여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으니 겁을 먹을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해결만 된다면 금세 승강제의 기본 틀이 세월질 겁니다. 최대한 ACL에 참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제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승강제는 내년에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우리나라 성격상 이번에 미루어지면 언제될지 모른다. 또한 ACL도 티켓수가 줄어드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하지만 승강제로 인한 이득은 기업구단만 보고 피해는 고스란히 시,도민구단만 입게된다. 따라서 시,도민구단을 설득하는 것이 먼저이다. 혜택을 주든 2부리그로 내려가더라도 충분히 흡입력 있는 리그운영을 해낼수 있다라는 계획정도는 확정을 시켜주는게 맞습니다. 현재는 단순히 강등팀수만 확정하려고 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것 같구요.
마니치님 말씀대로 안 나가는 것보다는 나가는것이 수익이 생기죠. 단순 금액으로만 몇억 밖에 못 벌었다는것이 아니라..출전함으로 인해 몇억이라도 벌게 된 것이죠.
챔스진출권..분명 FA컵에도 있습니다. 제 기억력이 좋지 않지만..시.도민구단들 중에서 시즌 시작할때 FA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것을 못 본거 같네요. 하위팀이 그래도 비벼 볼만한 곳 아닌가요.
2부리그팀이 FA컵에 우승 했을시 ACL에 참가 할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ACL에 불참 하자는 것이 아니라 큰 매력도 없는 대회에
리그를 위험에 빠뜨려도 되냐고 묻는 것입니다. 내년에 아챔에 진출하자고
승강제를 내년에 시작하자는게 맞는 논리냐는 것이죠. 아챔의 상업성도 미미
한데 말입니다. 아챔을 위한 승강제가 아닌 k리그를 위한 승강제여야 합니다.
사마천님을 보면 모든것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네요..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매력이 왜 없어요...
당장 조별예선부터 일본클럽과 중국클럽팀과 경기를 하는데 우리나라사람들은 국제경기라면 관심이 더욱 늘어납니다.특히 일본과 경기하면...
이제까지 언론들이 무슨 이유인지 대수롭지않게 여겼지만 우리만 매력없다고 여기면 안되지요.
전북-알사드전을 계기로 더욱 k리그에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데...
아챔우승하면 바르셀로나와도 경기하고 성남은 인터밀란과 클럽월드컵을 했지요.
저는 마니치님 말씀처럼 인터리그를 해서 1부와2부 교류전을 당분간 했으면 합니다.
한준희위원이 이광용옐로카드와 승강제공청회에서도 주장했는데 이것이 현재 가장 적합한 승강제방식이라고 봅니다.
리그를 위한 승강제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전 생각같아서는 8-8 이 맞지 않나 싶은데 이렇게 되면 아챔 참가가 안되는 건지. 팀 수가 줄어드는 건지 그것부터 알고 싶네요. 리그와 아챔 모두 중요합니다. 아챔의 영향력에 대해서 좀 간과하시는듯한데 아챔의 영향력은 금전적인 부분보다 세계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그 가치를 더 두어야 합니다.
만약 리그와 아챔 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 한다면 리그의 내실이겠지만 둘다 참가가 가능하다면 리그 우승을 내주더라도 아챔 먹는데 올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16일 열리는 이사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를 위한 승강제와 내실을 다지는 아이디어가 나오길..
저는 전부터 늘 주장해 오는게 승강제의 성패는 2부리그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여태껏 직무유기 비슷하게 하지않았던 일에 대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것인데 ACL과 결부시키는 것도 그렇고 금전적이익을 제외하고서라도 ACL이 가져다 주는 다양한 순기능을 간과하는 점 등등 전체적으로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승강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제도라고 봅니다
K리그에 비교한 상대적인 표현입니다. 아챔에 진출하기 위해 계획도
안된 승강제를 실시하자고 하시기에 말씀드린겁니다. 건강한 k리그가
최우선이라는것을 공감하시면 지금의 승강제는 찬성하실수 없을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이 안되진 않죠..일본 야구 미국의 프로리그가 다 그런 형태인데요..뜻을 달리하는 구단들은 자기들끼리의 파이를 만들수 있는거죠...따지고 보면 AFC가 일방적으로 승강제 기준을 만들어 놓은게 타당한 일인지 의문이네요...각나라들 사정이 다 다른건데...
K리그 클럽들은 아시아챔스에서 거의 우승을 놓고 출전하는거라서 결과만 놓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다른 나라의 클럽들과는 다르게 약간의 운만 따라주면 우승할수 있거든요...우승하면 클럽월드컵 진출로 목돈까지 챙길수있고,,,,운이 안따르면 중간에서 멈추는거고,,,,그러니 K리그 클럽들이 아시아챔스에 욕심을 안낼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것보다, K리그 클럽이 아챔에서 우승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런 확률때문에 결과에 대한 기회비용을 따지기에 무리가 따르는것이죠...
ACL은 아시아 최고의 클럽대항전입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군요.
희생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희생을 감수하라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챔을 너무과소평가하시네요...단순히상금수준으로만 볼일이 아닌데요.. 그리고 사마천님논리대로(리그와아챔의상대적비교)우승상금3억대회와 준우승15억대회와의 차이를 생각해보시면 아챔이 얼마나중요한지는 역설적으로 증명이되네요..
아챔으로인한 부가가치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니 연맹에서도 어떻게든 Afc의 요구에 맞도록 노력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2부리그에대한 사마천님의 걱정은 이해가 되는 바이나 아챔또한 너무나중요합니다 하나를 위해서 다른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성질이 아님니다. 둘다 챙겨야지요.
조금 표현이 과하신듯합니다
물론 승강제나 아챔을 둘다 취하면 좋지만
그게 어렵다고 아예 하나를 포기하자는취지는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아챔도 하고 승강재도 할수있는 방안을 논하는게 시기에 적절해 보이네요
승강제에 대한 제대로 된 계획이 세워져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아챔이 중요하지 않거나 과장된 건 전혀 아닙니다. 기업구단의 입장에서는 k리그 우승보다 아챔우승이 돈이나 홍보, 명예 모두를 놓고 보더라도 아챔을 우승하고 싶을겁니다. 오히려... 아챔은 국내언론에게 너무 과소 평가되어 있습니다.
AFC에서는 시간을 줄만큼 준것입니다.
그기간에 제대로 못하고있는 무능한 K리그 연맹이 문제지요
그런 시간을 줘도 승강제도 못하고 아챔에 참가를 포기한다면 중국,일본등 다른나라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우습게 볼까요..??
AFC에서 준기간안에 꼭 승강제실시 해야 그나마 K리그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감히 생각하는거지만 사마천님은 아챔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거 같군요ㅡ.ㅡ;;;
아챔이 아니라면 기업구단들이 과연 돈을 풀까요?? 상금이 대회의 전부가 아니죠. 대회 참가에서 오는 상징성과 그에따르는 홍보효과는 대기업들의 투자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것아닙니까? 실제적으로도 K리그경기보다 아챔에 대한 팬들의 선호도와 관심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관심들이 K리그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아챔이 우리나라에서 과소평가된 면이 크다고 봅니다. 언론에서는 아직도 한참 관심 밖이니까요....
중계가 제대로 안된다는거 자체 부터가 관심밖.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 더이상 안좋은 이야기를 할것 같아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권위가 올라갈수록 K리그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CL을 위해 계획도 되지 않은 승강제를 추진하는것을 그만두고 승강제 자체에 대해 성공을
보장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챔을 위해서 승강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 하신다면
시/도민 구단은 아챔의 거품을 이야기 하는 일밖에는 없지요. 승강제 자체의 매력 그리고 시/도민
구단에게 어떻게 이득이 될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시/도민 구단을 설득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도민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그닥 관심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관심이 없고,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싶다면 그 팀들끼리 따로 모여서 독립 리그 치르면 됩니다.
아챔의 거품보다, 지금껏 주어진 시간 허송세월한 구단들의 책임이 더 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싫다는 팀은 버리고 가더라도 기회가 왔을 때 승강제를 포함한 리그 개혁을 밀어 붙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