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놀(클리앙)
2023-06-27 05:34:14
미쳐도 적당히 미쳐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뭐 yo
우럭 두 번 먹겠냐 세 번 먹겠냐 ? ㅋㅋㅋㅋㅋㅋ
소금은 계속 쳐먹는데 말이 없네요 ㅋㅋㅋ
아무튼 좋빠가 입니다...
토론회라더니 홍보회? "세슘 180배 우럭 먹어도 된다‥단 한 번만" (2023.06.26/뉴스데스크/MBC) - YouTube
토론회라더니 홍보회? "세슘 180배 우럭 먹어도 된다‥단 한 번만" (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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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논란을 배제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이해를 돕겠다는 게 토론회의 취지였는데,
검증보다는 홍보에 가까운 발언들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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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이 주최한 토론회의 첫 번째 발표자는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이었습니다.
백 회장은 알프스로 걸러진 오염수는 마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백원필/한국원자력학회장]
"이걸 5리터나 10리터 정도 마셔야 엑스레이 한번 찍는 그 양이 되는 거예요."
한술 더 떠 후쿠시마 앞바다의 우럭도 한 번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나와 일본 사회가 크게 우려했던 그 우럭입니다.
[백원필/한국원자력학회장]
"설령 그걸 먹었다고 치더라도 0.01밀리시버트 정도를 받게 됩니다. 계산해 보니까. 근데 우리가 그걸 먹을 리도 없지만 그런 우럭을 두 번 먹겠습니까 세 번 먹겠습니까?"
일본의 장관들조차 피폭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데도,
우리 토론회에서 오히려 먹어도 괜찮다는 반대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그러면서 대국민 홍보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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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면 왜 굳이 바다에 버리냐는 질문에는 일본을 믿으라는 취지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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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국제원자력기구 등에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맞지 않는 태도"라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4대강 사기극’ 이 사람들을 기억하라 : 환경 : 사회 : 뉴스 : 한겨레모바일 (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