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떠나서 옛날 야구가 더 재미있던것 같아요
선수들 개성도 더 뚜렷하고 스타성도 있고..
지금은 정말 특정 소수의 몇몇 선수들 외에는 그냥 다 비슷한 야구에 비슷한 로케이션 등등
깡다구도 부족한것 같고..그냥 이게 직업이니 하는 느낌?
물론 대다수의 선수들이 열심히 하겠지만 정말 몇몇은 프로의식 없어 보이는 친구들이 분명 있습니다
뭐 이런거 다 떠나서 저만 그럴수도 있는데 솔직히 예전에 봤던..
열심히 700눌러 가며 숨죽이며 힘들게 듣고 라디오 듣고 봤던 그 시절 보다도 재미가 없네요
아마도 개성 뚜렷한 스타를 못 찾아서 그럴수도 있겠고..
그냥 한화가 야구를 못해서 재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야구 못한지 꽤 되었는데 갠적으로 재미 없어진것은 오래지 않거든요 그만큼 꼭 성적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요즘은 문동주랑 문현빈 보는맛에 야구 봅니다
부디 이 선수들 만큼은 기존 선배들의 매너리즘에 물들지 말고 자신만의 개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성을 지닌 선수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야구 보다가 횡설수설 정리 없이 쓴 글이니 무시 하셔도 좋겠습니다^^
첫댓글 라디오 지직이면서 듣던 한화야구.. 그 지지직에 추억이 잇쬬 ㅎㅎㅎ
가끔은 그 지직이 시절에 개성 강했던 선수들의 깡다구가 그립네요 ㅎㅎ
또.. 스포츠 신문 보는 재미가 있었죠. 기록지 모으고.. 1면에 우리선수들 나오면 스크랩하고.. 그땐 참 강했는데... 최애 스포츠신문은 역시 스투였는데 ㅎㅎㅎ
스크랩 저도 했어요 ㅎㅎ
신문 종류별로 사서 모으고 좋아했죠
스투면 스포츠투데이 맞죠?기억 납니다 ㅎㅎ
@뽀시래기문동주 네 스포츠투데이 ㅎㅎㅎ
700-6979 번호는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하네요
지금 그 번호는 뭘로 쓰고 있으려나?
하일성.허구연등의 야구속보 그땐 정말 유용했죠
특히 현재 스코어 및 타격후 소식을 듣기전 상상의 나래를 펴며 두근거렸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