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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퍼온글 늘 감사와 기쁨을 강요하는 것이 성경적인가
써니 추천 0 조회 185 15.04.13 13:3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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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4.13 13:51

    첫댓글 상실의 슬픔으로 4년이 지난 아직도 아파하시는 분이 제게 묻더군요..
    " 항상 기쁘세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저도 기쁘기도 슬프기도 아프기도 화가 나기도 우울하기도 하지요.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기쁘기만 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거기서 고꾸라지지 않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다는 거에요..."

    아픔을 가진 분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15.04.13 14:33

    저가 그런 인간의 감성적인 좌절과 슬픔에 있을 때에 그기서 일으켜 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헤와 진리가 아니면...?
    우리는 세상에서 썩어질 수 밖에없는 약한존재들이지요.
    누군들 이 땅에 안녕을 갈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아픔들을 줍니다. 이런것들을 이기고 일으켜 세워 주시는 분이 계시니 ...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그리스도 이십니다

  • 작성자 15.04.13 14:49

    @임홍규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홍규님에겐 그런 고백이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지만,
    저 분은 예수를 모르고, 자신에게 다가온 아픔을 약을 먹으며 우울하게 버티고 있는 분이지요.
    제게 그렇게 묻던 그 날도 눈물이 그렁했습니다.
    그런 이들의 아픔에 내가 공감하지 않으면서 고매한 초월을 이야기 한다면
    저 분은 수긍할 수 없을 겁니다.

  • 15.04.13 14:45

    @임홍규 5살짜리 아들이 목숨의 촌각에 있을 때 ㅡ
    급한 맘에 아들을 태우고 과속했습니다.
    빽차가 잡았습니다.
    과속이라고...
    사정을 이야기했으나...
    아들이 외상이 없는 고로 경찰이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딱지 떼이고 벌금 납부했습니다.
    세상은 이런겁니다.
    마지막때가 되면...아무도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만이 보증됩니다.
    인간적인 그 모든것이 인생의 넑두리와 같이 매정할 것 입니다.
    심령의 간절함을 떠난 그 어떤 것들은 악세사리일 뿐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옳은 일 같으나...변두리입니다.
    작은자에게 한것?
    작은자가 어떤 자들인지는 좀더 묵상해 보아야 겠습니다.

  • 15.04.13 14:55

    @써니 당연히 몬하것지요...ㅎ
    꽤나 인애하셔야 할 겁니다.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면?
    그나마 다행일 겁니다.^^

  • 15.04.13 16:51

    이 글은 매우 인간적인 이해를 가지게 하는 인간적이며...인생들의 그냥 그대로의 삶을 긍정하자는 내용으로 읽혀집니다.
    자연 그대로의 삶.
    그렇다면?
    우리에게 신앙이란 무엇인지 묻고싶습니다.
    인간적인 신앙???
    믿음이란?에서 밝혔듯이 ㅡ
    신앙이란 인간적인 저런 감정들을 초월할 영원에 대한 진리로의 좌표로...
    세상적 육신적인 조건이나 감정이나 를 초월한 진리에 있음으로 이 세상 기류를 이기는 영에 있는 것이라 봅니다.
    그렇치 않다면 진리의 좌표도 그 어떤 신앙도 필요하지 않은 하나의 짐일 뿐일 겁니다.
    자유로이 놀고 웃을 수 있는 인생을 속박하는 일로 거치는 돌일 뿐인것으로 허울에다가 무거운 멍애일 것입니다.

  • 작성자 15.04.13 14:04

    임홍규님의 '고상한' 의도는 알고 있습니다. (=영적인 의도)
    이 글은 세인들을 향한 우리의 첫 외침이 '항상 기뻐하라는 강요'만이 되어서는
    그들에게 그 '고상함'이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고, 걸음마를 말하는데 이미 천리를 다 간 소회를 말씀하시면
    어긋나기만 하는 것은 자명합니다.ㅎㅎ

  • 15.04.13 14:04

    @써니 아닙니다.
    나의 시각은 이렇더라도...
    다른이에게는 유익할 것입니다.
    내가 읽은 독후감입니다.
    민감하지는 마십시요.
    저 마다의 시각이 있는 것이니 ...ㅎ

  • 작성자 15.04.13 14:05

    @임홍규 압니다. 또 임홍규님의 말씀도 틀린 것이 아니구요.^^

  • 15.04.13 16:48

    @써니 나가 급했습니다^^

  • 작성자 15.04.13 16:50

    @임홍규 인간적인 홍규님의 모습에 호감이 갑니다..^^

  • 15.04.13 16:54

    @써니 엥 ㅡ

    스티커
  • 15.04.13 14:35

    그런 측면에서 이 글은 매우 인간적인 애정이 있는 글로 읽었습니다.
    요즘 워낙에 세상에 슬픈일이 많다보니 나온 글로 보입니다 만은?...
    제 시각에서는 전부는 아닌 다소 부정적으로 읽었습니다.
    한 예로 ....
    오라비의 죽음을 슬퍼하고 원망해 하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예수님이 민망히 여기시며...네가 부활을 믿느냐?고 되물은 글로 대신하며...
    믿음의 실재를 가져야 할 것을 주문합니다.
    세상에서 행복을 안위를 갖고자 하는 자들은 결국 실망하고 좌절하며 인생의 허탄함을 뼈져리게 맞보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기대할게 없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하여 ...
    믿음입니다.

  • 15.04.13 14:22

    누구든지 혼의 생각으로 살 때는 정처가 없고 수고와 슬픔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성령을 선물로 받고 인도 하심으로 영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 영과 혼과 육이 있지만
    영적인 삶은 혼과 육을 제어 하며 시 공을 초월하여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자녀가 되어도 어렸을 때는 초등교사 아래 있습니다.

  • 15.04.13 15:38

    겉치레 문화에 지나친 이 사회에서 안그래도 아프고 슬픈데도 안그런척 하는데
    교회에 가면 '기뻐하라, 감사하라' 하니까 교인들이 더 '척'하는 경향도 보인다 생각합니다.
    적나라하게 자신을 내보일순 없어도 가면 무도회 비슷한 모임이 반복된다면 사람들은 자연히
    그 부자연스러운 곳에서 멀어지게 되겠지요..

  • 15.04.13 16:47

    겉치례 , 외식적인 기독교 문화가 교회를 떠나게한다? 그런 외식된 흐름이 교인들을 강제하고 억압한다? 장사치들에 대한 이야기로굼요.
    척하는 신앙으로 많은 영혼들을 외식으로 옭아 매어 울지도 못하게 하는 "항상 기쁘하라"로 억압한다?
    그래서 예배당에 나와서 안그런척 하는 "척 신앙"을 갖게 한다? 거짓된 신앙? 외식된 신앙?을 있게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런점이 있습니다.
    진실을 숨긴 가면 무도회 같은 그런 조직과 신앙!--▷이건 증말 감옥이겠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요?
    형제들을 돌아보면 되겠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형제들의 아픔에 함께합니다 만은? 대형화된 조직단체는 좀 어렵겠습니다.

  • 15.04.14 07:39

    @임홍규 이런면에서의 본문이라면?
    내가 잘못 읽었군요.
    위 나의 댓글들에 대하여는 양해를 바랍니다. 첨 읽을때는 세상 시류에 편승한 인간적인 무엇으로 읽었습니다.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용서하십시요. 샬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4.15 07:41

    그러나 ㅡ
    가능하다면?
    참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란?
    도전과 개혁과 찔림을 동반한 영적인 카타르시스를 있게 하는 생명의 활동입니다.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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