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임찬규 선수 너무 잘했죠.</p><p> </p><p>시즌 중엔 퐁당도 조금은 있었지만 분명 우리 마운드의 기둥이었고,</p><p> </p><p>이번 준플에서도 자기 몫 이상으로 너무 잘해줬습니다.</p><p> </p><p>근데...</p><p> </p><p>임찬규 선수는 2승에 기여했지만 엘리는 3승에 기여를 했잖아요.</p><p> </p><p>그것도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나와서...</p><p> </p><p>승을 얻지 못해서 그렇지 졌던 경기 두 개도 엘리 덕에 그렇게 까지 갈 수 있었는데 말이죠.</p><p> </p><p>암튼 분위기는 너무 좋습니다.</p><p> </p><p>투수들은 기가 살았고 타자들도 타이밍 맞아가고 있어요.</p><p> </p><p>혈전 치르고 간 뒤 기다리던 상대를 업셋하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p><p> </p><p>크트가 기세를 몰아 마법을 일으켰듯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p><p> </p><p>두고두고 아쉬운 건 두산이 올라왔음 더 편했을텐데 하는....</p><p> </p><p>야구는 감독빨이 중요치 않다고 보는데 이강철 감독은 다른 케이스라고 보이네요.</p><p> </p><p>게다가 두산은 부상과 이탈이 많아서 더 편했을텐데...</p><p> </p><p>우리가 못한 게 아니라 크트가 잘해서 힘을 엄청 빼고 플옵을 가게 되니 </p><p> </p><p>아직도 두산이 올라왔음 어땠을까 하는 미련이 남습니다 ㅋ</p><p> </p><p>올 시즌에 삼성이 엘리를 만나본 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p><p> </p><p>어? 이거 뭐지? 하기 딱 좋죠. </p><p> </p><p>부디 플옵에서는 엘리가 MVP 타는 거 보고 싶네요.</p><p> </p><p>그 전에...</p><p> </p><p>최원태 선수가 기적을 한번 일으켜줘야 할텐데 말이죠 ㅜㅜ</p><p> </p><p> </p>
<!-- -->
첫댓글에르난데스는 자신을 증명하고자 노력하는구나 보였어요 시즌 중에 합류해서 가을야구 지분이 작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얄팍하게는 내년 연봉협상을 위한 쇼케이스일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전재산인 자기 몸을 쓰는 일인데 고마운건 맞습니다. 어쨋든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겠다는 투지가 장착된 유형의 선수같아요. 암턴... 케이티에 악감정없었는데 이번에는 마치... 뭐랄까..... 잡아도잡아도 나오는 바퀴벌레같아서 징그럽던데요 ㅎㅎㅎ
첫댓글 에르난데스는 자신을 증명하고자 노력하는구나 보였어요
시즌 중에 합류해서 가을야구 지분이 작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얄팍하게는 내년 연봉협상을 위한 쇼케이스일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전재산인 자기 몸을 쓰는 일인데 고마운건 맞습니다. 어쨋든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겠다는 투지가 장착된 유형의 선수같아요.
암턴... 케이티에 악감정없었는데 이번에는 마치... 뭐랄까..... 잡아도잡아도 나오는 바퀴벌레같아서 징그럽던데요 ㅎㅎㅎ
우리 작년에도 겪어봤잖아요. 크트 겁나 무서운 거... ㅋ
작년엔 정말 기적과 함께 했으니 결과가 좋았던 거지... 크트는 정말 무서운 팀 같아요.
켈리를 어렵게보낸만큼 에르난데스활약과 희생정신은 정말 높이살만합니다
이제 엔스가 부진에서 깨어나야하네요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엘리는 재계약 확정인데...
아무래도 엔스는 교체 대상이 돼서 후임자를 찾아보는 일이 우선 될 듯 하네요.
그게 마땅히 없어야 살아남을 거 같고...
왼손이고 구위도 참 좋은데 안타깝습니다.
@ΗⓦΛⓡΛnG▶일규 직구구속은 빠른데 중계시 해설위원들의 공통지적처럼 결정구가 없네요
변화구각도 예리한맛이 없어서..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합니다
그러게요. 그노무 결정구가...
크보는 아무리 구위 좋은 투수여도 포크 커브 체인지업 같이 종으로 떨어지는 공이 있어야 사는데...
엔스를 그렇게 고쳐 쓸 수 있을지 아님 포기할지... 이런 건 전문 분야라 저는 잘 모르겠네요.
플옵에서는 4선발로 간다고 하던데..
최원태, 엔스
두 사람 다 힘내 주시길....👍👍👍
그것도 연막 작전일 수 있어요.
삼성은 선발들 죄다 나가리라 2선발 체제나 마찬가진데 굳이 우리가 4선발을?
엘리 안 올릴 거다 라고 해놓고 5경기 전부 올렸던 얍삽한 감독님 입니다 ㅋ
결국 경기를 치뤄봐야 알 듯 해요.
가장 큰 산을 넘었네요. 이강철감독 대단합니다
내년엔 김경문 감독과 김태형 감독이 가을에 야구 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매년 시즌 후반에 기적을 보여주는 이강철 감독의 크트까지...
내년 시즌은 정말 재밌을 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