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어머니의 유언
링컨은 유명하지요.
그러나 링컨을 낳은 어머니의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링컨은 사명자가 되었고, 그의 어머니 낸시는
링컨을 길러낸 사명자가 된 것입니다.
링컨의 전기 작가는 링컨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링컨에게
위대한 사람이 될 만한 조건은 한 가지도 주시지 않으셨다.
다만 그에게 가난과
훌륭한 신앙의 어머니만을 주셨을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 낸시 링컨은 황무지 개척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두 자녀의 어머니로서 척박한 자연 환경과 싸우며
가난한 시골 생활을 견뎌냈습니다.
그녀의 삶은 하루 종일 농사일과
허드렛일로 바쁜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자녀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관찰력이 뛰어났던 그녀는 링컨을 데리고 숲 속이나 강가를
거닐면서 링컨으로 하여금
신기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에 눈뜨게 했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아들 링컨의 마음속에 '신앙'과 '꿈'을 심어 주고자,
한가로운 오후나 저녁 식사 후엔
찬송가를 불러주고 성경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때로는 분주한 대도시의 이야기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외진 시골마을에 살고 있어서 학교에
다니기 어려웠던 링컨 남매를 학교에 보내는 교육에 대한
집념이 강한 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링컨이 10살 때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링컨에게 이렇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사랑하는 에이브야!
이 성경책은 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서 많이 낡았지만
우리 집안의 값진 보물이란다.
나는 너에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 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에이브야! 너는 성경을 부지런히 일고,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약속할 수 있겠니?”
링컨은 비록 나이 어렸지만 어머니의
유언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링컨은 그의 친한 친구에게
어머니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고 합니다.
“내가 아직 어려서 글을 읽지 못할 때부터,
어머니께서는 날마다 성경을 읽어 주셨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으셨네.
통나무집에서 읽어 주시던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가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네. 나의 오늘,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네.
/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1863.11.19) 150 주년에 즈음하여
행복한 아침,
우리는 열한 살 소년과 그의 새어머니 세라를 그리워합니다.
"어머니를 가슴 깊이 말없이 그리워하던 열한 살 소년은
때로는 말을 많이 하고 자기 주장을 내세우며 사람들과
잘 어울렸지만, 때로는 시무룩하게 혼자 틀어박혀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소년은 세상사에 첨예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야기와 농담에 매력을 느꼈으며, 어른들의 복잡한 삶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질문을 많이 했고, 때로는 끈질기게 물었다.
또 시간이 허락할 때 마다 자신에 허락된
몇 권 안 되는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마침내 세라 부시 링컨이 에이브러햄의 놀이 친구가
되어줄 세 아이와 함께 피전 크리크에 도착했다.
그녀는 깨끗하고 정돈된 것을 좋아 했고
많지는 않지만 훌륭한 책들을 가지고 있었다.
새어머니 세라가『천일야화』와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노어 웹스터의 『철자법』, 린들리 머리의
『영문 독본』, 윌리엄 스콧의 『낭독법 수업』을 꺼내자
소년은 금세 새로운 가정에 매력을 느껴졌다."
세라의 독서는 숭고한 새어머니의 사랑을…
링컨의 독서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그것은 인류가 꿈꾸는 사랑하는 가정과 국민을 사랑하는
정부를 실현하는 원천이 된 것입니다.
독서을 통해 세라는 새어머니가 아닌 위대한 어머니의
숭고한 사명을 실천했고, 링컨은 이것을 통해 일류가
염원하는 국민을 사랑하는 정부를 구현하는 그 위대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독서와 사랑은 아름다운 영원한 동행(同行)입니다.
(계모의 학대가 화두가 된 요즈음, 우리사회 독서와
사랑의 힘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다음카페 좋은글중에서-
첫댓글 오늘도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링컨 어머니의 유언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길순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창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상쾌한 불금 아침입니다,,
오늘도 귀하고 소중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기분 좋은 불금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엘레나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엘레나 (LA)
@엘레나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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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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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려주신 좋은 글에
쉬었다 갑니다
어머님 말쓸 잘 들으면
나쁜 사람이 되질 않지요
어머님의 바른생활이 최고입니다 👍
다가오는 설연휴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셔요 ~
좋은 글에 추천드리고갑니다
아름지운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시어 고맙습니다.
즐거운 일이 많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