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날..
동기들과 금산 추부에 있는 하늘물빛정원으로 마실을 나갔습니다.. 저만이 홀로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가서 기념으로 한장...
호숫가 언덕베기에 자리잡은 곳이라.. 주변 풍경을 아주 그럴듯하게 잘 가꾸어 놓았네요..
이날은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서 분위기가 한껏 더 고조되고 있는듯 합니다.
여기도 숯가마도 있고 라이브카페에 식물원.. 그리고 한식집과 숯불고기집.. 유기농 빵집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모여 있네요.
거리만 가깝다면 좀더 찾아 오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거리가 문제로군요.
그래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찾아 오시는지.. 시설이 마음에 드는 사람들은 거리가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그리울때 생각나는 사람.. 한번더 찾아 가고 싶은 곳.. 그런 정겨움이 살아 숨쉬는 곳을 이룬다면 얼마나 좋을까...
올 봄.. 이런 마음을 품고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아멘~
귀하고 아름다운 곳이네요 언제 한번 저도 가야 할것 같네요
아멘~^^제가 그리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