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소의 광우병 파동으로 자취를 감추었던 쇠고기 덮밥 '규동' 판매가 18일 일본에서 2년7개월 여 만에 재개됐다.쇠고기 덮밥은 보통 한 그릇에 380엔(약 32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어 일본 샐러리맨들이 부담없이 한 끼를 때우는 인기 메뉴다.최대 쇠고기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는 이날 전국 1000개 점포에서 쇠고기 덮밥을 선보였다. 무려 100만명분 덮밥을 준비했다.쇠고기 덮밥 부활로 일본 열도 전체가 시끌벅적하다.미국산 소의 광우병 파동으로 자취를 감추었던 쇠고기 덮밥 '규동' 판매가 18일 일본에서 2년7개월 여 만에 재개됐다.쇠고기 덮밥은 보통 한 그릇에 380엔(약 32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어 일본 샐러리맨들이 부담없이 한 끼를 때우는 인기 메뉴다.최대 쇠고기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는 이날 전국 1000개 점포에서 쇠고기 덮밥을 선보였다. 무려 100만명분 덮밥을 준비했다.이날은 '경로의 날' 휴일이었지만 전국 점포는 규동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다.도쿄 도심 요시노야 유락초점에서는 고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행렬 맨 앞에서 오전 11시 규동 개시를 기다리던 한 남자 대학생은 "첫 번째로 규동을 맛보기 위해 어제 밤 11시부터 줄서서 꼬박 밤을 새웠다"며 "광우병 파동을 일으킨 미국산 쇠고기라 걱정도 되지만 먹고 싶은 욕구가 앞서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요시노야는 일단 이날 '일일(一日) 부활'을 거쳐 이달 말께부터 하루 150만명분 규동을 준비해 본격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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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트피플 원문보기 글쓴이: meat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