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극단 나베의 홍보팀입니다.
극단 나베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베푼다는 의미를 담고 태어난 극단입니다.
최근 <정숙한 세일즈>, <파묘> 등에서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는 김선영 배우님이 대표인 극단이며
창단 10주년이 되어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현대 한국 배경으로 각색하여 <더 시걸>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전을 재해석하는 만큼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알고 계신 분들과 작품을 나누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불쑥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작품의 티켓 정가는 40,000원이며
예술인 할인의 경우 35%로 26,000원입니다.
단체의 경우 10인은 40% 할인, 20인은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 연극 동호회 아해]를 통해 연락 주시는 경우,
1인도 50%인 20,000원으로 할인을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공연의 기본 정보와 보도 자료 내용입니다. 예매 및 문의의 경우 010-5552-1659로 연락 주시면 언제든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발전과 안녕을 기도하며,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5년 1월 16일 (목) - 2월 9일 (일) / 선돌극장
화수목금 7시 30분/ 토 3시.7시/ 일 3시/ 설연휴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갈매기>가 극단 나베를 통해 2025년 한국의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체홉은 집필 당시 <갈매기>를 코미디로 정의했으나, 많은 연출가가 비극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다며 깊은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블랙 코미디의 대가 이승원 연출은 체홉의 의도를 되살려 원작의 희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 온 극단 나베가, 사실주의 극의 정수라 불리는 안톤 체호프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단 나베의 대표이자,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는 배우 김선영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습실을 찾아 조언을 전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연극 <더 시걸>은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넘어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시걸>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각자의 상처와 욕망을 지니고 있으며,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과 예술, 삶의 의미를 갈구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때로 엇갈리고, 관계는 복잡하게 얽히면서 예기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더 시걸>은 인물들의 다면적인 모습을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삶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단순한 판단을 넘어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한다. 그로 인해 관객들은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고 극장을 나설 것이다.
첫댓글 오 재밌겠다! 보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