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백 삼십편] [5절] [6절] [7절] 말씀 입니다.
5절 :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절 :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절 :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아멘
[기다림]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기다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농부는 아지랑이 손짓하는 봄이 다가오면, 곡식과 채소와 과목들의 씨를 뿌립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뿌린 씨앗이 목마르지 않도록
봄비가 살짝 뿌려주고 가기를 기다립니다.
봄비가 봄이 왔음을 알리려고 인사차 방문하면서, 봄비를 살짝 뿌려 주고 지나가면 땅속에서 기다리던 씨앗들이 반가워 하며, 농부또한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씨앗들이 껍질을 깨고 새싹이 올라오면, 농부는 적당한 바람이 산들 산들 새씩들을 어루만져 주기를 기다립니다. 농부의 바람대로 농부의 기다림대로, 골바람과 산바람이 뒤서거니 앞서기니 하면서 불어주게 되면 새싹들은 힘을 얻어 강해집니다. 그리고 농부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 드립니다.
새싹들이 밤과 낮이 바뀌는 사이에 키가 크고 몸집이 커집니다. 농부는 키가 커지고 몸집이 커졌으므로, 물이 많이 필요한 것을 알기에 소낙비를 기다립니다.
어느날 먹구름이 만들어지더니, 후두둑 후두둑 소낙비가 내립니다. 저수지가 체워집니다. 시냇물이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기다림이 헛되지 않음에 산천초목들을 하늘을 향하여 키가 자라고 땅을 향하여 팔을 폅니다. 그리고 농부는 진심, 진심, 진심으로 하나님 감사 노래 부릅니다.
무더위에 지친 나무들과 채소들과 곡식들이 이제는 아침 이슬받아 먹으면서 더위에 지친 몸을 안정 시키면서, 이제는 안으로 알차게 맺어지기를 농부는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기다림을 항상 헛되지 않게해 주십니다.
가을은 기다림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의 계절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시편] [백 삼십편] [5절] 말씀에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며 살아갑니다. 여기서 [바라는 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삶의 희망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적과 대치 중일때는 보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캄캄한 밤에 보초가 졸게되면, 낮동안 전쟁으로 피곤했던 전우들이 깊이 잠들어 있을 것인데, 전우들의 생명이 위험 합니다. 그래서 보초는 졸음을 몰아내고 적진을 향하여 동향을 살피면서 보초를 섭니다.
그러나 보초에게는 일분 일초가 긴장되고 초조하고 두렵습니다, 어디에서 적이 쳐들어올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보초병은 아침을 기다립니다. 아침 햇살이 동녘하늘을 붉게 물드리기 시작하면 밤사이의 긴장과 초조함과 두려움들이 보초병에게서 다 사라집니다.
우리는 항상 어두운 밤에 사는 것과 같습니다. 사탄이 주는 어둠으로, 항상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 속에서, 긴장하고, 불안하고, 초조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러므로 성도는 간절히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은 아침 같이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여호와를 바랍시다.' ' 여호와를 기다립시다.'
여호와께서는 '크신 사랑과, 풍성한 용서와, 자비함으로, 우리의 기다림에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큰 은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세상의 것을 기다리지 맙시다. 세상의 모든 것은, 결국은 우리에게 실망을 줍니다.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하나님만 기다립시다.
이땅에 필요한 모든 좋은 것은 위로 부터 내려옵니다.
영육간에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바랍시다.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만 기다립니다. 하나님만 바랍니다. 나의 마음과 나의 눈이 하나님만 바라보게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