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는 이십대 초반 학생이구요 탈모는 4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진행속도가 엄청 빠른 편이라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나름의 노력을 다하며 관리중입니다.
1. 피나스테리드 제 생각에 머리가 나시려면, 그리고 지금 머리 지키시려면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 돈이 없는 학생이라 프로페시아를 쓰고 싶으나 프로스카를 쪼개먹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효과가 나쁘지 않습니다.
2. 하수오환 하수오환을 1일 3회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효과는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보조요법입니다.
3. 유산소 운동 저같은 경우 유산소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자전거 타는 건 매우 좋아합니다. 자전거를 일주일에 100km 내외 정도 타줍니다. 저는 달리기는 하지 않고 빨리 걷기는 자주 해줍니다.
4. 무산소 운동 그리고 헬스장에서 좀 과도한 정도로 근력운동을 매일 합니다. 근력운동이 탈모를 일으킨다는 말들이 많은데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운동이 좋아서 그만두진 못하겠습니다.
5. 수면 저는 잠을 12시에 잡니다. 탈모 예방 최적타임이 10시부터 2시까지임은 다들 잘 알고계실겁니다. 저는 12시 취침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깨지 않고 여덟시간을 푹 자줍니다. 휴식을 통해 모발에 영양이 잘 올라가도록 유도해줍니다.
6. 케토코나졸 샴푸 이건 지루피부염을 예방해주는 샴푸입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두피가 과도한 건조성 두피로 악화됩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1~2회만 샴푸해주는데 쓰고 있습니다.
7. 선풍기바람으로 모발 건조 이건 초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습관이라 매번 이렇게 건조해줍니다. 헤어드라이어는 결코 사용하지 않습니다.
8. 흡연 저는 흡연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제 건강이 이유라기보다는 그 냄새를 매우 싫어하거든요. 담배가 탈모에 안좋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니 여러분도 금연하세요.
9. 술 저는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마시더라도 거하게 취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10. 머리감는 패턴 저는 머리에 물을 묻히고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물을 묻히고 샴푸해주고 곧바로 씻어냅니다. 아주 깨끗이 씻겨냅니다. 그리고 하루에 샴푸를 두 번 해줍니다. 아침과 저녁. 두피마사지도 처음 1분 기다릴 때 승모근부터 위로 올라가는 식으로 해줍니다.
이 정도입니다. 특별히 더 추가할 게 있다면 미녹시딜일 텐데요, 이건 제가 바르면 너무 빨갛게 두피가 일어나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에도 댓글 달았듯이 저기에 비오틴이랑 오메가3정도 추가하면 좋을듯하네요. 미녹은 피부에 맞지 않으시면 아쉽지만 사용안하시는게 나을꺼같아요
대신 엘크라넬이라는 다른 약을 발라볼 생각입니다. 이건 그래도 좀 나을수도 있고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오메가3 같은 경우 과거에 커클랜드 것을 복용했었는데요, 가슴 중앙쪽이 통증이 와서 중단했었습니다
비오틴은 너무 가격부담이 커서 고민중입니다. 차라리 맥주효모를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모모코주부팬 외국직구 비타마당같은곳 찾아보세요 꼭 gmc꺼 아니더라도 저렴한거 있을꺼예요
@토니스타크 gnc가 오리지널이고 나머지는 다 가짜 아닌가요?
@모모코주부팬 아뇨 가짜가 아니고 성분같은 약입니다 브랜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