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체험학습 창의활동 박람회
SETEC
원래 사람많은곳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박람회장은 자주 안 가는편인데 체험학습 창의활동이라는
명칭이 눈에 쏙 들어와서 정말 간만에 오게된 박람회장이다 시간을 넉넉히 두고 오려는 계획에는 다소
차질이 생겼지만 그래도 너무 알차게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참 좋은 날이었다
1관은 창의활동 에듀팟 체험관이었다
청렴세상 체험마을, 헤이리 예술인 마을, 산타마을 봉사활동 체험마을 , 포트폴리오 체험마을,
창의활동 체험마을,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배워가는 책 읽는 체험마을 등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가을분위기의 포토죤에서 사진한장을 먼저 찍었다
허수아비와 낙엽으로 인해서 그동안 비로인해서 우울했던 마음이 화사하게 바뀌었다 ~
청렴세상 체험마을에서 화살넣기 게임을 하고 볼펜을 받았다 단순한 게임에서 엄청
신나하면서 의기양양해하는 행복이를 보면서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마음에 내 기분도 좋아졌다~
헤이리 마을에는 많은 작가분들이 예술작품을 전시도 하고 직접 만들어볼수 있는 체험시간도 있었다
가죽공예체험, 빛이야기 한지 조명체험, 옻칠체험, 유리회화, 금속공예등 다양한 체험이 있어서
많은 예술경험을 접할수 있었다
산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봉사관련 인증서도 받을수 있다고 한다~
산타마을에는 많은 산타할아버지에 관련한 전시물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평소 산타할아버지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여기서 많은지식을 알고 갔다 ㅎㅎ
산타할아버지 색칠하기시간도 있어서 산타할아버지 색칠도 해보았다~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배워가는 책 읽는 체험마을에서는 가족책을 만들기 시간이 있었다
남자애들이라서 책만들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막상 재료가 주어지고 만들기 시간이 되니가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옆에서 도우미선생님께서 꼼꼼이 설명해주셔서 어려움없이 만들수 있었다~
2관은 창의과학 체험관이다
과학으로 풀어보는 외계생명체, 우주과학체험존에서는 별자리 관찰도 할수 있었다
자연재료를 이용해서 꿈나무를 만들어보았다 나무만들기를 통하여 창의성을 길러볼수있었다
로봇 체험교실에서는 로봇이 전시되어 있었고 직접 만들어볼수있어서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다
리모콘을 이용하여 자동차를 움직여보았다 예약제로 운영되기때문에 더 하고싶다고 아이들이
졸라대도 한번만 하고 다른부쓰로 이동했다~
풀무원에서 나온 유기농 팥빙수도 넉넉하게 주셔서 전시도 보고 맛난것도 먹는 즐거운시간이 되었다 ㅎㅎ 먹는거에 약한 우리 가족에게 이렇게 좋은 서비스는 정말 감동이다 ^^
<조이매스>
팬도미노, 칠교판등 여러가지 창의활동을 위한 교구를 가지고 체험할수 있었다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20여분을 설명을 해주셨다
<마법의 손>
손의 본을 떠서 원하는 색을 입혀서 예쁜 나만의 손을 만들수 있었다
체험비는 5천원이지만 1관의 헤이리교실에서 체험을 하고 작가분의 싸인을 받아오면
무료로 체험할수 있다
<창의 과학교실>
창의 과학교실에서는 진공청소기, 청소로봇, 선풍기중에 하나를 만들수 있었다
행복이는 청소로봇을 선택해서 만들었고 집에 올때까지 청소로봇을 만지면서 집에서 청소를
해주겠다고 뿌듯해했다 ^^
제 3관은 녹색성장 진로체험관이다
직업체험마을, 녹색에너지마을, 녹색산업마을, 지구 해양기후마을등의 많은 환경보호 프로그램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유기농 쿠키를 맛나게 만들어보았다 ^^
열심히 쿠키만드는데 집중한 부자~~^^
해양 박물관에서는 진주를 캐서 목걸이를 만들어보았다 조개에서 진주가 나오는데 나도 엄청 신기했다 ㅎㅎ
여러가지 해양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지구를 오염시키는 육식을 지양하고자 만든 콩으로 만든 콩고기꽂이를 만들어보고 시식도 해보았다~
맛나서 몇개씩이나 먹었다 ^^;;
직업체험마을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키자니아 체험도 했다 군인복을 입고
용감한 군인이 되어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유기농쿠키를 시식하고서 집에 돌아왔다 ^^
맛있는지 엄마아빠에게는 한입도 안 주고 기쁨이 혼자 잘 먹는다 ^^
주차비는 한시간에 3천원정도이고 전시객으로 사전정산하면 30%정도 할인해준다
주차비가 조금 비싼편이지만 알차게 체험하고 경험한것이 너무 커서 즐겁게 정산하였다
새롭게 바뀐 입학사정관제와 요구하는 포트폴리오, 그리고 단순히 암기만 잘하는 인재가 아닌
창의석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올바른 방향을 지침해주고 많이 느낄수 있었던 좋은 박람회였다
내년에는 일찍 와서 오늘 못했던 많은 부분을 다 하고 가야겠다고 위로하면서
근처에서 저녁까지 맛나게 해결하고 집으로 보람차게 돌아왔다 ^^
첫댓글 블로그에 올려져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