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가 되면 어김없이 종소리가 울렸습니다.
금년 부활절.
모처럼 새벽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기도와 설교와 찬양대의 특송을 들으며
예수님 부활의 뜻을 새겼습니다.
밤새 비온뒤의 안동교회 풍경은 너무나 상큼했습니다.
반가운 분들 정겨운 사람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면서 만물이 소생하고 부활하기를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주님이 이땅의 고난과 가난을 치유하기 위해 부활하셨듯이 복음이 멀리멀리 퍼져 나가길 기도했습니다.
낮에는 내가 다니는 태화 성당 미사에 참석하여 이땅의 평화와 일상의 온유함과 강건함을 빌겠습니다.
첫댓글 오으리사랑 가족 모두 늘 축복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