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직장근무 4년차고, 세전소득이 3560만원입니다.
월급이 짝수, 홀수달로 나뉘어서 기본급만 나오는 달이있고, 기본+상여가 나오는 달이 있어서..
140원, 280만원 정도 교대로 나오고 있고, 평균 200만원 정도 입니다.
결혼한지 만 8개월째이고, 남편의 소득은 세전 4050만원 입니다.
추가근무 수당때문에 월급 변동이 조금 있구요... 평균 250만 정도 받습니다.
부동산 : 1억 3000만원 전세
대출 : 2000만원(회사에서 대출. 대출금리 1%, 20년 상환이라 무리없다고 생각됨.)
적금 : 남편만 월 100만원(연 7% 1년)
본인은 지난 5월 월 120만원(3년) 적금 만료되었으나 아직 CMA에 넣어두고 있는 상황.
예금 : 남편 명의로 1800만원(4.5%, 1년, 새마을금고)
추가 예금을 모색중임.
주식 및 펀드 : 남편 : 4430만원(인사이트 펀드 500만원 + 미차솔 430만원, 모두 거치식;; 주식 투자 2500만원)
>> 현재 가치는 3430만원 정도, 남편이 결혼 전 투자
보험 : 남편 종신보험 월 10만원 정도 (실비보장도 일부 포함)
제 실비보험 월 13만원 정도
남편 실비보험 추가 가입하려고 생각중
여유자산 : 3100만원
더 적을 것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 상황입니다.
잘 모르고 투자한 주식과 펀드 때문에 묶인 돈이 조금 많고..
현재 제 CMA에 있는 3100만원 중 2000~2500만원 정도를 예금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주식,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해본게 있어서 공격적인 투자는 지양하려고 하구요..
추가로 제 월급에서 월 100만원 정도 정기적금을 하려고 하는데요..
1. 예금, 적금으로 금리 높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알아본 것 중에는..
우리은행 O-range 정기예금 2000만원 1년 : 3.62%(변동금리)
신한은행 민트 정기예금 2000만원 1년 : 3.9%
토마토저축은행 정기예금 2000만원 1년 : 4.8%
이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금리 높은 토마토로 하는게 맞는건가요?
학생때 제 명의로 아버지께서 제2금융권에 적금 드셨다가 부도나고 해서 몇 년에 걸쳐 나눠 받은 경험이 있거든요..
얼마전 만기된 적금도 토마토에 넣었던 거긴 하지만.. 결혼 후 첫 투자라 많이 걱정됩니다.
2. 또 들은 얘기로는 현재 금리가 상승세라.. 1년으로 넣지 말고, 3개월로 끊어서 넣는게
더 이익이 될거라고 하는데요.. 향후 금리가 계속 상승될 전망일까요?
3. 만약에 예금 또는 투자를 분산해서 한다면..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4. 금융기관에 물어보니 현재 비과세 상품은 없고, 세금우대는 모든 금융기관 통합해서 1000만원까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1000만원, 1000만원~15000만원으로 나눠서 예금하는게 좋은가요?
이 때 금리가 더 높은 쪽에 세금우대(1000만원)를 받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더 큰 금액을 예치하는게 좋은가요?
5. 2000만원 예금시 현금화 가능한 여유자금은 1100만원, 2500만원 예금시는 600만원이 됩니다..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적절한 현금 여유자금은 어느정도인지도 알려주세요~
6. 추가로 저희가 생각해야 할 투자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예금 중에서 일부는 임신&출산비용, 여행비용, 자가용 구입 비용 등으로 세분화 할 생각입니다..
이 쪽으로 잘 몰라서 일단 문의드립니다.. 많이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