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지키기가 곧 한학자 총재 지키기”… "통일교 내부서 도는 괴이한 변론"론 (2026-07-08)
최근 카톡으로 퍼지고 있는 “지금 우리의 싸움터는 어디입니까? 본질을 흐리는 내부 분열 세력을 경계하며”라는 게시물이 통일교 내부에 널리 퍼지고 있다. 작성자가 어느 측인지 알 수 없으나 한학자 총재의 변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측에서 의도적으로 식구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에 의하면 한학자 총재에 대한 재판이 “실무 책임자(정원주)의 범위를 축소하여 한 총재에게 가해질 정치적 법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설령 최악의 실형 판결이 내려지더라도 형집행정지 등을 통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교회를 대리 통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는 고도의 전략”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정원주의 법정 진술이 “총재님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비난과 위증 위험을 감수하며 방어벽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으로 “두 사람 사이의 굳건한 신뢰와 변호인단과의 치밀한 모의 연습 끝에 나온 공동 대응의 실체”라고 하였다.
정원주의 법정 진술이 한 총재를 위해 의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한 총재의 법적 책임은 가중되고 정원주의 책임은 반감되는 것이기에 식구들의 반발을 살 수 있는 대목이다.
한학자 총재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게시물 작성자의 책임 회피성 주장으로 보이나 작성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한 총재가 1심에서 중형을 받을 경우 현재와 같이 “구속집행정지” 상태와 다르게 “형집행정지”를 통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교회를 대리 통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이 게시물은 정원주의 법정 진술 내용과 변호 전략의 세부까지 파악하고 있는 서술 방식에 비추어, 작성자가 재판 진행 상황에 상당히 밀접한 위치에 있거나 그런 사람들의 협조를 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아래에 카톡으로 전파되고 있는 게시물의 전문을 올렸으니 직접 읽어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2026-07-08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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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싸움터는 어디입니까?
본질을 흐리는 내부 분열 세력을 경계하며
가정연합의 모든 공직자 및 식구 여러분,
최근 한학자 총재님의 재판을 둘러싸고 교단 안팎으로 수많은 말과 억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총재님께서 수개월째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으시며 고초를 겪고 계신 이 엄중한 시기에,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대처해야 할 지도부 일각에서 본질을 망각한 채 부화뇌동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현재까지의 법적 대응과 법정에서의 정원주 전 실장의 진술을 두고, 일부 세력이 이를 '한 총재님을 사지로 몰아넣는 행위이자 위증'이라 규정하며 법적 조치까지 운운하고 있습니다. 정의의 사도나 잔다르크라도 된 양 행동하는 그들의 주장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며, 참어머님이신 총재님을 지키는 데 정말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되짚어봐야 합니다.
법정 진술의 이면에 숨겨진 변론 전략의 본질
재판 과정에서 정원주 전 실장이 자신의 역할을 '의전과 의식주 담당'으로 한정하고 인사와 자금 관여를 부인한 것, 그리고 총재님께서 침묵을 지키시며 진술을 거부하시는 상황을 두고 대다수 식구는 안타까움과 혼란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정 전 실장 개인이 혼자 살기 위해 잔꾀를 부리는 것이 아니며, 총재님을 더욱 어렵게 하는 변론 전략이 아닙니다.
교회의 영적 지도자이자 독생녀, 참어머니이신 총재님의 위치는 결코 세상 법정의 잣대로 유죄를 시인하거나 권위를 무너뜨려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자리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교단의 신앙적 뿌리가 파괴될 수 있기에, 변호인단은 교단의 특수한 상황과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최후의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의 변론 전술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법리적으로 실무 책임자의 범위를 축소하여 총재님께 가해질 정치적·법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설령 최악의 실형 판결이 내려지더라도 형집행정지 등을 통해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교회를 대리 통치하실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는 고도의 전략입니다. 정 전 실장은 총재님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비난과 위증 위험을 감수하며 방어벽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두 사람 사이의 굳건한 신뢰와 변호인단과의 치밀한 모의 연습 끝에 나온 공동 대응의 실체입니다.
내부 분열을 조장하는 '배후 세력'의 진짜 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 정 전 실장의 법률 대응과 법정 진술을 혼자 살겠다고 총재님을 더 큰 위험으로 몰아넣는 행위로 비난하며 그를 축출해야 한다고 선동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총재님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사악한 비서실장에게 속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칩니다. 만약 그들의 말이 맞다면, 구치소와 병원에서 변호인단의 수많은 조언을 들으며 사리를 판단해 오신 총재님을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모욕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들의 진짜 목적은 총재님 구명이 아닙니다. 총재님이 8월 중 무거운 판결을 받을 경우, 이것을 기화로 모든 책임을 정 전 실장에게 덮어씌워 그를 제거하려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병원 신세를 지실 수밖에 없는 총재님의 공백을 노려, 교회의 권력을 쥐어 보겠다는 얄팍한 꼼수이자 이합집산에 불과합니다.
후계자를 꿈꾸는 현 지도부마저 이들의 선동에 휘말려 "정원주만 없어지면 교회를 잘 가꾸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지금 완장을 차고 나온 자들이나 그 뒤에 숨어 냄새나는 욕망을 부추기는 자들이나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의 추태를 멈추어야 합니다.
하나가 되어 최선의 방책을 찾아야 할 때
지금은 냉정하게 무엇이 우리에게 최선의 방책인가를 생각하고 '원팀'으로 단단하게 뭉쳐 외부의 시련과 공격에 대응해도 모자랄 골든 타임입니다.
우리가 내부 싸움에 미쳐 정 전 실장을 단죄하고 법적 구실로 제거하려 든다면, 세상이 우리에게 정의롭다고 박수를 쳐줄 것 같습니까? 식구들이 호응할 것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세상은 통일교가 스스로 내부 권력투쟁으로 박살 나고 있다며 비웃고 조소할 뿐입니다. 식구들은 지도부라는 자들이 보여주는 진흙탕 싸움에 환멸을 느끼고 완전히 등을 돌릴 것입니다.
물론 정 전 실장 역시 윤영호 같은 인물을 총재님 앞에 내세운 실책을 비롯해 참어머님을 온전히 모시지 못한 무거운 영적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의 사적인 감정과 권력욕 때문에 지금 진행 중인 거대한 법적 방어 전선 자체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교단을 파멸로 이끄는 이적행위입니다.
교단을 뒤흔드는 내부의 불순한 세력과 이에 동조하는 지도자들은 당장 이성을 찾고 눈앞의 이익을 탐하는 이합집산을 멈추십시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의의 사도 흉내가 아니라, 총재님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일체화와 냉정한 현실 직시뿐입니다.
첫댓글 이것은 교회내부 분란을 조장하기 위해서 쪽파들의 어설푼 조작이구먼 ㅉㅉ
교회 식구들을 바보로 봐도 정도껏이지 누군가의 책임을 줄이면 누군가의 책임이 더 무거워지는데
답 알면서도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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