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애가 3:40-54】
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42 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43 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 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45 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48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52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53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말씀 나눔】
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시지 않으신다고 약속해 주셨는데, 우리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징계 중의 하나가 '떠나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외면할 때,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나시고 그들을 외면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풀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떠나신 이후 이스라엘은 쓰레기와 같은 존재가 되었고, 원수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원수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냥하듯이 공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능력이 부족하시거나 바벨론의 신 마루둑보다 힘이 없으셔서가 아닙니다. 또한 지도자들이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변명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은 나의 죄값을 치루기 위하여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지난 세월동안 지은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할때 하나님을 떠난 이후 겪은 고통과 수모는 다기 겪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수 있는 길은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형식적으로 옷을 찢는 회개가 아니라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이켜야 합니다. 입술로만 말하는 회개가 아니라 삶이 변하는 회개이어야 합니다.
회개한다고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가?
이러한 의심이 들고, 이런 저런 계산이 앞서는 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협상하고 거래하려 하지 말고 완전히 항복해야 합니다.
내 힘을 완전히 빼고 하나님 앞에 순복할 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사람이 물에 삐져서 허우적 거릴 때 그 사람을 구조하려면 그 사람이 잡고 나올 구명환을 던져주어야 합니다. 직접 구조하려면 그 사람이 힘이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나를 붙잡고 늘어지면 나도 그 사람도 다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힘을 빼야 구조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우리의 힘이 살아 있고, 우리의 의가 살아있는 한 구원은 요원합니다. 내가 두 손들고 항복할 때, 하나님의 역사하십니다.
오늘까지의 나의 삶을 되돌아 보고, 하나님을 떠나 나의 길을 가고 있지 않은가 살피고, 여호와 하나님께 철저히 순복하는 삶으로 되돌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시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2. 오늘 말씀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말씀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3. 어제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본문에서 발견한 문제와 어제 기억에 남는 사건은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어제 사건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은혜의 찬양】
여호와께 돌아가자: https://youtu.be/SPvMxO-Fzc0?si=TV9JL3Wce-AZon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