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시 63:1~11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바라보았나이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부르리이다/
8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9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10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11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결단)
깨달음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
오늘 눈 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고 해서 새벽 내내 서산에 가는 문제로 생각을 해야 했다. 인천에 도착해야 할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 안에 갔다 올 수 있을지... 2월은 내내 첫 차를 타고 내려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좀 전에 하나님께서 다녀올 수 있는 지혜를 "반짝" 하고 비춰 주시더라. 내가 안다.. 날씨가 험악할수록... 비가 많이 오고. .눈이 많이 오고.. 너무 춥고 너무 더울 때에는 더욱 더 가야 한다는 걸..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예배를 갈 수 없을 상황일 때.. 너무 몸이 힘들고.. 깨어 있는 것도 어렵고... 예배를 다녀 온 후의 일정이나 내 건강이 대책이 없다 싶을 때에... 더욱 현장 예배에 예비된 은혜가 강하다는 걸 안다.
사탄은 예비된 은혜가 많을 때 더욱 잘 안다. 그래서 상황과 환경. .. 폭우가 내리고 폭설이 내리고.. 체력이 바닥을 치고.. 마음도
아주 어려운 일이 생기게 하고.. 갈 수 없는 상황들을 만들 때 이때에 더욱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는 걸.. 경험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다.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하나님의 마음은 온통 쏟아져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더라...
그런데 난 지난 18년 간 항상 사면초가 백척간두의 상황과 불가능 앞에서 달려 온 것 같다. 어쩌면 이것도 내가 선택한 순종의
방식이겠지...
그래서 경험되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실제되어 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강력한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주를 찾고 갈망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상황, 내 마음이 행복하고 평안한 상황... 기도가 응답되고 문제가 해결되고.. 대적들이
쫒겨 달아 나고 승리의 함성이 울려 퍼질 떄가 아니라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주를 찾고 갈망한다고 한다.
진리에 대한 깊은 목마름.. 퍼올리고 퍼올려도 더욱 솟아 오르는 목마름을 가진 자들은 언제 어디서들.. 깊은 스올의 골짜기에
머물러 지내야 한다 할지라도 그곳에서 주님을 예배하고 찬송한다.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곳..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다리시던 곳... 그리고 나를 찾고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시는 실로에서 나도 주님을 바라고 바라야 하는 거다. 나를 성전 삼으시기를 원하셔서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대속의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이시다.
내가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주를 바라보고
내가 순종을 접은 자리에서 다시 주를 바라 보고...
내가 낙담하고 절망한 그 자리... 일어나고 싶지 않은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 주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언제까지나 유모차 안에서 젖병을 빨아 먹고 살기를 원하고.. 은혜 받는 자리만을 쫒아 다니는 그 삶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는다. 성소에서 주를 바라 보았다는 것은 잠을 잘 때에도.. 깨어난 직후에도.. 모든 삶으 순간순간 주를 바라 보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여 그 말씀에 순종을 찾고 또 찾고..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그 삶을 믿음이라고 한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주의 인자하심은 생명보다 낫다. 주의 인자하심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확증하셨다.
주의 인자하심때문에 오늘도 내가 .. 죄를 짓고 죄를 퍼 마시는 내가.. 아직 이 땅에 살고 있는 거다.
오직..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려.. 내게 오늘도 생명을 주셨다.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
주를 송축하고.. 주를 사모하고 또 갈망하며.. . 주께 입술과 삶의 찬송을 올려 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의 오른손이 붙들어 주신다. 아멘이다.
주님은... 자격 없는 죄인들을 오늘도 붙들어 주시고 살아 내게 하시고..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영원토록 주의 인자하심은 단 한번도 우리를 떠나신적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다.
내가 느끼지 못해도.. 내가 경험하지 못해도.. 내가 피투성이로 길거리에 던져져 고아처럼. . 고아로 살아가며
온갖 천대를 받으며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시간들을 지나왔다고 할지라도...
세상에서 가장 천대 받고. .학대 받고.. 죽어야 할 이유만 가득 일기장을 채워 나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에게도 주의 인자하심은 동일하게 부어져 왔다. 상황과 환경을 뛰어 넘고.. 상황과 환경을 죽음에 못 박게 하는 것이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다.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아멘.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과 회개
다시 한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되돌아 보자.
나에게 어떤 은혜를 부어 주시고.. 어떠한 사랑으로 오랜 세월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보시고 지키셨는지...
때때로 낙망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사방철벽 앞에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은 상황을 변화 시키기에 앞서 내가 십자가에서 죽기를 원하신다.
나는 날마다 죽는다.
나는 날마다 죽어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이름이 영화롭게 되시도록..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주께 감사하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
아멘.
결단
나는 날마다 죽노라. 아멘.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하루 종일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 아멘.
7. 평가
어제 하루가 지나고.. 복음일기 작성이 늦었다.
요즘에는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하는 중이다.
마음에 걸리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지...
참.. 그리고 내가 정말 지기 싫어 하는 사람이라는 걸 요즘 알게 됬다.
난 평생 경쟁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인 줄 알고 살아 왔었다.
그냥..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일에 전심인 사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 가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요즘 보니 내가 정말 어느 영역에 있든지 최고가 되야 직성이 풀리는 면이 있더라..ㅠㅠ
이것도 십자가에 넘겨야 하는데.. 문제는 내가 너무 열심이 특심이라는 거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