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맥주 상식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년간1인당 맥주소비량은 500미리리터 37병이나
일본은 80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많은데 이 말은 즉 앞으로 맥주소비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측케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맥주가 처음 공급된 것은 약 70년전 1934년입니다.
일본의 대일본맥주 와 기린맥주가 처음으로 공급되어졌습니다.
이후 이놈들을 바턴 터치 받아 1950년경에 동양맥주(OB) 조선맥주(크라운) 진로의 카스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세법은 독일처러 원칙적이지 않아 1960년대까지만 해도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다 이후 옥수수전분 및 기타 곡물을 섞어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맥주의 원료는 크게 4가지입니다.
보리, 호프, 물, 효모입니다.
이때 보리외에 밀,귀리, 옥수수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전통맥주는 질좋은 순수 보리로 만들어진 맥주를 최고로 쳐주며...
독일에서는 맥주순수령을 만들어 이런 전통맥주를 보호하는 정책을 오랜전부터 써왔고..
그래서 오늘날 맥주 하면 독일맥주를 최고로 쳐주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들은 많습니다..특색과 개성이 강하므로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독일 맥주의 전통성과 맛깔나는 맛에는 이의가 거의 없는 통상적인 현상이라고 보면 크게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이 맥주의 기원은 BC7000년경으로 올라갑니다. 바빌로니아문명이전부터 보리로 맥주를 만드는 법이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이 맥주중 효모는 특히 오늘날 차세대 건강음식으로 인정받는 선진음식입니다...
맥주효모는 자연식품중 가장 완벽하다는 학설이 있으며
우유와 꿀다음으로 차세대를 이끌어갈 완벽한 영양식품이라는 것이 통설의 학설입니다.
오래된 이집트 무덤에는 사람이 죽을때 부장품으로 다섯가지포도주, 4가지 맥주를 넣었다고 합니다.
사후에 가서도 술을 즐기겠다는 .....인류의 문명과 떨어질수 없는 문명의 동반자이기에...우리는 맥주를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맥주 1000CC는 밥한공기의 칼로리와 같습니다.
순수보리맥주는 액체로 만든 빵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린말이 아닙니다...그래서 유명한 철학자들은 맥주를 마시는 식량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맥주에는 지방분은 없지만 단백질, 당질, 미네랄, 비타민B군등 영향소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스시대에는 맥주는 올림푸스신들이 마시는 음료이기도 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14세가 되면 맥주를 마시는 것을 허용하비다 물론 알콜이 무알콜에서 1도짜리부터 10도 이상 다양하므로
약국에서 판매허용하는 1도짜리 맥주등도 있습니다.
맥주의 어원은 마신다는 라틴어인 비베레....
에서 독일은 비어 프랑스는 비에르 체코는 피보 이탈리아는 비르라고 부릅니다.
많은 맥주들이 있지만 앞으로 미래는 건강맥주들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맥주가 건강식품 개념으로 변하면서 기능성 맥주등이 나올 것이며...몸에 유익한 맥주들이...살아남게 될것입니다.
그런과정중에 KGB같은 정체불명 국적불명의 맥주들이 유행처럼 지나갈수는 있겠으나...
종국에는 건강맥주....보리맥주가 대세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도 최근에 맥스라는 보리를 조금 섞은 맥주를 내놓고 있는데...이것이 건강맥주의 효시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산맥주맛을 보면 맥스라는 맥주를 따라가지 못하므로...앞으로 맥스라는 맥주 소비량이 점점 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맥주를 시원하고 목구멍에 쏴하는 그래서 꿀꺽 꿀꺽 양으로 마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마 맥주맛에 대한 이해의 시대가 곧 다가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맥주는 오히려 적당한 상온에서 먹을수록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
이런 맛을 모르신다면 맥주맛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와중에 집에서 만드는 자가 맥주도 자리잡게 될것 같습니다...
혹 여러분들이 건강맥주와 일반맥주의 차이를 느껴보고자 하신다면
수입하는 순수보리맥주와 국내 보리맥주의 원조격인 맥스와 기타 기존의 국산맥주등을 놓고 시음해 보기 바랍니다.
아마 미각과 후각에 큰 병이 없는 분이라면 그 현격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맥주를 양으로 마시는 음주습관보다는 맛과 아로마로 그리고 느낌으로 마시는 음주습관이 자리잡아 나가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간단히 맥주에 대해 두서없이 언급하였습니다..다음에는 좀 더 정리된 글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저도 전에는 국산 맥주는 잘 안먹었는데 , 전에 하이트서 나오던 프라임맥주가 맥스로 바귀었고 내용보니 100프로 보리로 만들었다나 그래서 한번 먹어보았는데 확실이 맟이 구수합니다. 전그래서 집에서는 요세 요놈 하루에 한병식 마십니다. 홈플러스가면 아주 싸더군요, 330ml 880원 맟이 헐씬 좋은데 값도 저렴해서 딴국산 맥주는 이젠 않먹게 되더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카스계열의 맥주가 최악의 맟 뒷끝입니다. 국산맥주는 역시 하이트가 좋아요. 미군애들도 그말 하더군요 ㅎㅎ
카스는 호프가 조금 있는 놈인것 같은데...맥주맛은 호프맛만으로는 승부를 걸수가 없습니다....조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 강한 놈이죠..그래도 호프향을 좋아하는 분들은 카스를 찾습니다....물론 재대로 된 호프향은 아니지만.....호프향이 강한 맥주는 주로 에일계통이 많습니다... 제가 먹어본 맥주중에 호프향이 압권이면서...조화를 이룬 놈은 엘리켓 에일이란 놈입니다....나름 수입맥주중에 뛰어나다는 에딩거는 비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래서 카스가 좀 쓰군요? 근데 카스레먼도 그렇고 레드락도 그렇고 카스맥주들은 롱셀러 맥주들이 거의 없는것 같더군요, 하이트의 스타우트 보면 아주 오래동안 나오는데 말이죠, 제가 먹는 매주량 따져 보면 평일에 3~5병 주말에 5~8 먹고 있습니다. 평일은 집에서 주말엔 바에서 집에서는 국산 맥주 마트서 사다먹어서 돈걱종 않는데 주말엔 바에서 수입맥주 먹으니 좀 부담되더군요 ㅎㅎ 하루루에 평균 2병마시면 1년이면 730병*330ml= 240900ml=240L ㅎㅎ 전좀 많이 마시는 편같네요. 그래도 알콜양으로 치면 하루에 소주 반병도 알될겁니다.
전 건대에서주점을합니다
앞 님들글 잘봤읍니다.우리가 언제부터 
를 찾았을까요
곡주문화입니다.뭐라말할수는없지만 그래도
가 최고죠
<제사견>반갑습니다.가입은하고 바빠서 오늘처럼 안개가많은날 몇자적고싶었읍니다.강동구라....
오랜만에 뵙니다. 지난번에 보내주신 와인은 정말 맛있게 마셧습니다. 워낙 와인에 문외한 이다보니 ..... 다음에는 조금더 좋은 와인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요사이도 와인을 취급하시는지.....
감사합니다...와인도 계속 취급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체코에서 먹던 맥주가 생각나 마트에서 기웃거려 한병 사먹었습니다. 필스너...^^
필스너 좋은 맥주입니다
지난번 쾨스트리쳐 잘 먹고 있습니다,, 집사람과 위층에 사는 처형이 매일 한병씩 야금야금 먹고 있네요,, 맘것 먹기에는 부답스러운 가격~~^^ 하루한병!!! ㅎㅎ
마시는 방법이 여러가지이므로...이리도 드셔보시고 저리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ㄳㄳ~
송호님의 글덕에 술에대한 상식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요즘은 소주를 거의 안마시고 막걸리 매니이가 되었습니다.
전세계적인 추세가 독한술에서 약한술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독한 술은 이제 서서히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중이죠...그러면서 독한술도 고급화 바람이 서서히 일어날것 같습니다. 지금 아스파라긴산이나..무엇을 넣었다는 등...이것들의 움직임이 더 빨라질것 같습니다.
전...에딩거....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