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세부 일정 확정 마련
- 25일 신주빚기 행사·지정문화재 행사 다채롭게 계획
올해 ‘강릉단오제’(6월20∼27일)의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오는 25일 칠사당에서의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6월4일 국사성황제와 봉안제, 6월22일 영신제에 이은 영신행차, 6월27일 남대천 굿당에서 펼쳐지는 송신제 등으로 진행된다.
지정문화재 행사로는 대관령국사성황제를 비롯해 △구산서낭제 △학산서낭제 △조전제 △관노가면극 등이 진행되고, 전통연희 한마당에서는 △KBS농악경연대회 △어린이농악경연대회 △사물놀이경연대회 △대한민국 6대 농악축제 △단아꽃 2018 등이 펼쳐진다. 또 단오체험촌에서는 △창포머리감기 △신주마시기 △수리취떡만들기 △캐릭터탁본하기 △단오1000타일그리기 △방짜수저(열쇠고리) 만들기 △액막이 체험 등이, 민속놀이 행사장에서는 △씨름대회 △그네대회 △투호대회 △줄다리기대회 △윷놀이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아메리칸 사모아,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들의 공연과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지고, 강릉단오제독후감쓰기대회와 강릉단오제깃발사진전, 단오장기대회, 전통혼례시연, 축구정기전,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경축 문화·예술행사가 곁들여 진다. 한편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올해 강릉단오제의 참여 붐 조성을 위해 ‘강릉단오서포터즈’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외국인 단오체험’, ‘신주담그기 체험’ 등을 모집하고 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님(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