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4402191&itemId=143

'비밀을 털어놔 보세요, 너무나 편안해진답니다'
'포스트시크릿(PostSecret)은 최근 미국의 시카고 선 타임스, 발티모어 선 그리고 시사 주간지 타임 등이 보도한 바 있는 상당히 독특하고 기발한 블로그이다.
사람들이 인생 최고의 비밀을 우편 엽서에 담아 보내오면, 워싱턴에 거주하는 예술가인 프랭크 워렌은 그것들을 스캔 받아 블로그에 올려놓는다. 포스트시크릿에는 세상 사람들이 가슴 속 깊이 품었던 - 슬프거나 우습거나 때로는 터무니없는 - 비밀들이 올라와 있다.
프랭크 워렌이 이 작업을 시작한 것은 작년 11월. 주위 예술가 동료들에게 엽서를 한 장씩 주고 익명으로 비밀을 적어 보내달라고 부탁했으며 엽서를 도서관 등 공공 장소에도 뿌려놓기도 했다.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폭발적이고 흥미로웠다. 7월에 이르자 워렌은 익명의 시민들로부터 매주 100여 통의 엽서를 받게 되었다.
포스트시크릿에 실린 사람들의 비밀 중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아직도 아기 곰 인형이이 진짜라고 믿어요. 나는 대학생입니다. 아무도 없을 때 인형에게 말을 걸죠."
"가끔 가출하고 싶어요. 결혼했고 아이도 있는 38세입니다."
"엄마를 돌아가시게 한 그 병을 저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아빠에게 알리지 않고 있어요."
"인생에서 정말 멋진 일을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일 53세가 됩니다."
"걸프전에 참전했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합니다. 군대 간 적 없습니다."
"공공 장소에 책을 들고 갑니다. 책 읽는 척하면서 옆의 대화를 엿들어요."
"저는 한때 예뻤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때면 너무 무서워요."
"오래 전 아빠가 엄마를 살해했어요. 아빠는 얼마 전 자살했고요."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결혼했어요."
"발톱의 털을 면도합니다. 저는 여자입니다."
문제있으면 꼭 말해줘 ㅠㅠ
난, 내가 싫어. 너무 게으른데 꿈은 크고, 성격은 별로 좋지도 않으면서 착하긴 착해. 근데 이걸 알고 있는 나에게 짜증을 베풀어주는 게 내 룸메야. 씨발. 꺼져
친구들 다 필요없어
계속 마음이간다 넌 지금 딴여자랑 있는데 신경쓰여 죽겠다 찾아가고싶은거 꾹 참고있는거야
나 미쳤나보다 정말
너한테겁나섭섭해가시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친생기더니연락이아예없네^^아 생기기전에도그랫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니가학교일때문에맨날스트레스다바쁘다죽겠다때려치고싶다 나만만나면이런소리하길래 섭섭한거 꾹참고 너이해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얘가오죽바빳으면카톡답장할시간도없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그러면서남자후배랑선배들이랑은존나톡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나도학교얘기만하고스트레스받는다고존나욕하곸ㅋㅋㅋㅋㅋ솔직히너좋은친군데요즘은잘모르겟닼그냥내가섭섭해서그런가^^너한테까놓고얘기하고싶은데별난애라할까봐말도못하겟닼ㅋㅋㅋㅋ
지금 내 나이는 한창 청춘인데, 진짜 이제 22 밖에 안됬는데, 한창 놀면서 꽃피울 나이인데 취직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 일하는 것도 서러운데 왜 내가 하고 싶은 일 못하게해...ㅠㅠㅠㅠ 제발 내가 하고 싶은 일좀 하게 해줘 엄마..아빠...ㅠㅠ
정말 십년이 넘은 친구들인데 솔직히 요즘에 불편하고 재미가없어... 나만모르는 이야기가 너무 많이늘은것같아너희사이에..
외롭고 힘들어서 캠퍼스 돌아다닐때마다 구남친이 잘해준거 생각나는거 진짜 우울하다 ㅠㅠ 동기들도 친구들도아니고 동생이라 진짜 소외감느낄때도 많고 나도 내친구들 있지만 같이 학교다니면서 맘터놓을 친구하나 없는게 진짜 외롭다,...
너무 막막하다.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몸은 안따라주고.. 열심히 하는데 하는 일마다 미끄러지고.. 집에서 돈만 축내는 사람인것같아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친구들한테도 차마 얘기 못했는데 우리 아빠 정신적으로 좀 안좋다. 그러면 안되는데 이런거 창피해하는 내 자신이 싫고..엄마는 아프시구..아무데서도 얘기 못하겠어 이런건...
엄마 진짜 미안해.. 나는 엄마가 생각하는 착한 딸이 아닌갑다. 담배핀다고 얘기 안했는데 엄마, 친구들 몰래 담배도 피워..가면 갈수록 내가 너무 미워진다.
그래도 꼭 성공해서 나중에 효도할거니까 오래오래 사세요 엄마! 나 착한 딸 되도록 늘 노력하고 있어..
사람들한텐 다 잊은척, 괜찮은척 하지만
사실 나 오빠 하나도 못잊었고, 매일매일 생각한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가 끄집어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니가 날 좋아해줘도 내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그래서 너한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너에겐 기대할거라곤 착한 심성뿐인데.
그리고 니들이 나 얕잡아보는거 모를 줄 알았니?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일찐놀이하니? 학교 자퇴할 각오하고서라도 니들 배때지의 칼빵 놓던가 머리 다 쥐어뜯을거야
엄빠의 문제때문에 정말 난 스트레스 받는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내가 마치 드라마 주인공인냥 하는 내 모습이 참 거북함
젭알 올해안엔 괜찮은 곳에 취직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돈좀 벌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너무 놀았어 ㅠㅠㅠㅠㅠㅠ
마음이 강했으면 좋겠어 눈물 진짜 많어.. 그리고 다른건 됐고 그 사람이 날 좋아해줬음좋겠어 이젠 갈대같은 내마음 나도 싫다 아니면 다른 새로운 좋은 사람을 만나고싶어 사랑하고싶어 연애하고싶어 살빠지고싶고 자신감더갖고싶고 항상 밝았으면 우울함이오지않았으면 마음이 복잡한데 다 털어놓기엔 자존심이 너무 강하다
사실 진짜 하고싶은일 있어서 이력서 쓰는 중입니다, 팀장님 합격하면 사직서 니 얼굴에 던져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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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생각 정말 많이 함...
지금내가 제대로 가고있는게 맞을까? 사실 휴학은 이럴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자격증이랑 공부는 어따 팽개치고 당장 생활비 버는거에 만족하면서 사는건지 모르겠다..
돈은 벌고싶은데 일은 하기시러 ㅠㅠ 엄마아빠 죄송해요 사실은 내가 재벌가에서 버려진 딸이면 어떨까라는 말도 안되고 못된 상상을 했었답니다 ㅠㅠ 저를 매우 치세요 ㅜㅜ 엄마아빠를 빼다 박았는데 저런상상을 하다니 ㅠㅠ 알바할게여 ㅠㅠ 저를 매우 치세요 ㅠㅠ
제 남자친구는 쪼끔 유명한 모델이에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난 내가봐도 왜이러고 사나 싶은데 맨날 이러고 산다 ... 말로는 성공해서 어쩌고저쩌고 꿈만크지 작은거하나라도 실천하는거 없고 내가 답답할 뿐이다 ... 자신감을 갖자
아직도보고싶다 너가키가작아도 조금못나도 나는너가좋아 군대3년 그까이꺼 기다려 줄수도있으니까 제발 연락해줄래
나 아직도 너 좋아해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감정 느껴본게 너야 나 너때문에 잠도못잤고 ㅎㅏ루종일 니생각했어 다른남자만나도 니 얼굴보니까 바로 생각이 안나더라 근데 왜 우린 아직도 친구야? 왜 나한테 친한 여자애 너밖에 없다고 그렇게만 말해 왜자꾸요새 남자친구 안만드냐고 물어봐 그냥 너가 관심있어서 떠보는거였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도 너랑 이루어지는 날들을 상상해 요즘 니생각이 더나 노래들으면 니생각만나 다 너에게 대입하게되 난 왜 군인이된지 1년이 지난 너에게도 미련을 품고있는걸까 너가 전화할때마다 나 하루종일 설레 너 몰라서그러니 정말? 어느여자가 군인한테 그러냔말이야 내마음을좀알아줘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좋아했고 나에게 올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변하지 않을거라 믿었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도 않아 모든 사실을 알고도 좋아한거니까 횡설수설이네 결론은 보고싶어 그러니 너도 날 보고싶어했으면 좋겠어
인간관계너무어렵다ㅠㅠ 피해망상이있는건지... 그냥 다싫어사람이 내친구랑 친한애도 질투나고 고치고싶다
힘들어!!!! 힘들다고!!!!! 외롭다고!!!!!! 말을 못할 뿐이야!!!!!!!!!!!!!!!!!! 사는게재미가없다 걍 그렇다 ㅜㅜ
여전히 너를 보면 가슴이 먹먹하고 슬프고 그래 ㅠㅠ 그냥 인사라도 하는 사이었으면 좋겠어 넌 너무 대단하고 그에비해 나는 보잘것 없는거 같아 너무 슬프다..
혼자지내는게 너무 편하다 보니 대학 와서도 같은 과 애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해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 불편한데 나도 같이 놀고싶기도 하고... 오늘 과애들끼리 공산성 간거 좀 부러웠어
그리고 현상오빠 오빠 저 관심도 없는거죠? 그냥 포기할까봐요........
나 오늘 너랑 술마시면서 너한테 고백할뻔했어 ..
미안해..
좋아할수록 밀어내는 내가 한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 있는데 다른 남자랑 잤어 그것도 나도 남자친구도 아는 애랑.. 근데 얘가 계속 생각나고 남자친구는 머릿속에 떠오르지도 않는다? 얘가 좋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자꾸 생각나 남친이랑 사귄지 3년차에 접어드는데 난 올해 1월..? 아님 그 전부터 자꾸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나봐 남자친구 모르게 이 남자 저 남자랑 술마시고 놀고.. 하지만 선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남자친구랑 정리를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 이성 문제로 이렇게 골머리 썩히긴 처음이다 근데 이 와중에도 남자친구보단 걔 생각이 더 나는게 가장 웃기고 내가 생각해도 지금의 난 너무 한심해.. 어제 그 남자애랑
연락하면서.. 우리 그냥 쿨하게 넘기자고 서로 얘기했었고 걔는 자기는 너무 생각하는게 단순한데 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거 아니냐는 얘길 했었어 솔직히 내가 이렇게 걔를 계속 생각하고 있고 자꾸 떠올리는거 자체가 이미 내가 진거고 내 자존심 다 망가지는 일이라는걸 알고는 있는데, 쿨하게 넘기자는 생각은 계속 하는데 벌써 며칠째 걔 생각만 하고있어. 나도 어느정도 나이가 찼고 연애경험도 좀 있으니까 내가 걔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건지 아닌건지쯤은 다 알고있고 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확실한데 걔랑 그날 있었던 일이 계속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다음에 우리집에 또 놀러오라는 말까지 해버렸다 진짜 이건 여자로서 수치
스러운 일이겠지............ 다 아는데 정말 다 알고는 있는데 그 일 아는 모든 친구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자존심이 구겨졌어도 그냥 걔가 생각나서 미치겠어ㅜㅜ 이런 날 알면 부모님이 정말 한심하게 생각하시겠지 공부 하라고 자취방도 구해주고 용돈도 보내주고 신용카드도 줬는데 딸은 타지에서 공부는 하지도 않고 하룻밤 잔게 전부인 남자 때문에 며칠씩이나 폐인처럼 삼시세끼 거르고 담배만 뻑뻑 피우는 딸..ㅜㅜ 엄마아빠 미안해 근데 나도 내 스스로를 어떻게 하지를 못하겠다 내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나 사실 너한테 질투하는것같아. 널 왜친한친구로 못만드는지 알아? 너한테 질투할것같아서. 너좀 부럽거든 ㅠㅠ 안친한사이면 무시하면 되고 상처받지도 않아.근데 너와 가까운 사이가 될수록 너가 좀만 잘난척...척이 아니라 잘났단 사실을 알려주면 나 너무 상처받을것같아 ㅜㅜ왜냐구? 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잘날게 없는애라서 ㅎㅎㅎ 미안하다 친구야. 상처받을까봐 가까이 못하겠다.미안해....
니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 나 너 좋아해
헤어졌으면 좋겠다
이제 누군가를 어정쩡하게 만나고싶지않당....나이도 나이니까 진지하게만나야할것같은데 봄이니 연애하고싶네. 예전처럼 막 놀고싶기도하구
취업해야되는데........
에라이 좋아한다이싸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죽고싶음
사실 사람들한테 많이 투정 부리고싶어. 근데 그러면 사람들이 질려할까봐 항상 쿨한척. 고민도 잘 말 못해. 항상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아. 남친한테조차도 힘들다고 투정 못부리겠어. 나도 가끔은 앞뒤 안따지고 찡찡대보고싶다.....
나오늘 원나잇하고왔어.......근데 그게 첫경험이야................죄의식이 들어야 정상일까? 아무렇지않은 내가 이상한걸까?????? 누구한테 털어놓지도못하겠어......그치만 후회하지는 않아
나너무외로워.......진짜로ㅠㅜ 외로움이란게 이런거구나 요새 진심 느끼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