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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우리남편이 각서를 오늘 썼습니다
들판민들레 추천 0 조회 570 10.12.08 18:5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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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08 19:16

    학교에 도착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우리아들 전화도 없습니다
    정말 승질나서 환장하겠습니다
    예~~ 믿어야지요... 자식이니께 믿어야지요....
    정말 그럴까요?
    나중에 정신차리면 효도할까요?
    믿습니다....

  • 10.12.08 19:25

    어린이는 어른이의 거울이라대여~~~ 오짠대여 ~그래두 더 큰 사고 안치고 건강하게 살아 주기만 하여도 감사를 해야지여~~ 병원 중환자실 앞에 서면 건강하게 살아 잇다는 것만으로도 애들한티 맘 속으로 고맙다구 다짐 합니다.ㅎ

  • 작성자 10.12.09 11:36

    예~~ 제가 욕심을 부린것인지도 모르죠...
    아픈자식을 둔 부모를 생각한다면 제가 교만했던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다지며 건강한 자식으로 있느것만으로 감사합니다...

  • 10.12.08 19:37

    자식때문에 각서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 하리까마는
    아이들도 조금은 부모맘을 생각 해 줬으면...

  • 작성자 10.12.09 11:37

    그래요....
    각서가 아니라 그 무엇을 요구해도 해줘야하는것이 부모이지요...
    자식이 부모맘 조금만 생각한다면 부모는 살아가는것에 조금은
    수월할텐데요.....

  • 10.12.08 21:27

    엊그제 TV에서 소뇌증이란 병을 앓고 있는 딸둘을 그래도 살아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눈물짓는 젊은 부부를 보았답니다..
    그 아이들이 앓는 소뇌증이란게 뇌가 자라지 않고 그대로 머물고 있는 병이라는데
    그 딸둘이 지금 큰애는 8세 , 작은 딸이 4세인데 지적수준이 생후9개월짜리와 맞먹는다고 하네요..
    공갈젖꼭지를 입에 물고 아직도 기저귀를 찬 모습의 큰아이들의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생후 3년을 넘기지 못할것이라고 예상했던 의사들말보다 지금 훨씬 더 오래살아
    그들 곁에 살고 있는 현실만으로도 행복하다네요..
    민들레님! 너무 속앓이 하지마세요...
    어디가 불편해서 자리보존하지 않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 10.12.09 03:59

    제친구딸은 태어났을시,,,병원에서 의료사고로,,,25살죽을때까지 기저귀차고,,자라지못하는 장애~
    그래도 그신랑,,,그애의 웃는 모습만 보면 뭐든 근심걱정사랑진다고....그렇게 예뻐하더니,,죽었다는 소식,,,,

  • 작성자 10.12.09 11:38

    맞습니다....
    제가 교만하고 욕심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그랬습니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마음에서 소리쳐 보겠습니다...

  • 10.12.09 00:27

    살아 있어줘서 행복혀!!
    건강해 줘서 행복혀!!
    제 갈길 가 줘서 행복혀!!

    그런 부모 둬서 행복한 줄 알어~~!!

  • 작성자 10.12.09 11:39

    감사합니다...
    그래요,,, 우리아들들은 그런 아버지둔것을 행운으로 알아야하는디.....
    나쁜넘들! 속이 후련하네여~~~

  • 10.12.09 04:05

    우리아들도ㅡㅡㅡ운동선수출신,,,이젠 은퇴했지만,
    고삼때,,,후배들데리고 장난쳐서~~
    그부모들만나서,,,손이 발이되도록~~싹싹빌고~~~그래도 미우나고우나 내자식~~~
    어찌모범생만 내아들이겠어요~~~~~아들셋이 다달라도,,,
    돈달라고 하는 아들이 내아들이라고 하던데,,,,두놈은 돈벌어서쓰고,,,,
    아직 자리못잡은 큰아들,,,아버지한테,돈달라고,,,,핸드폰 요금낸다나~~
    노는데는 돈다쓰고,,,핸드폰 요금도,,,못내니~~~언제 철들래,,,,

  • 작성자 10.12.09 11:41

    아이고~~~~ 미쳐요....
    우리 힘내요! 기마나님!
    자식이 다는 아닌디 부모라 그러네여~~~
    눈오는날 어제 마음이 엉망이었습니다
    기마나님! 우리 홧팅!

  • 10.12.09 09:07

    자식이 뭔지~ 에궁
    한번씩은 다 부모 속을 태우고 애를 먹이나 봅니다.
    그것도 성장의 한 과정이라 여겨야지 어찌하오리오.
    몸 건강히 잘 자라준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지요.

  • 작성자 10.12.09 11:42

    아무리 순해도 한번쯤은 속을 썩이는 자식이라 어떤언니가 하더이다...
    지나가는 두번째 바람이라 생각합니다...
    세번째 바람이 오지 않기를 바라지요~~~

  • 10.12.09 11:15

    우리의 일상을 생각 해 보면 거의가 자식을 위하여 살아 가는것 갔습니다 '
    모쪼록 좋은 선수로 몸 건강히 ㄷ잘 자라 주길 기도 합니다

  • 작성자 10.12.09 12:59

    그저 건강하게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랩이 큽니다
    아름다운 인간성을 가진 청년으로 자라리라 믿습니다

  • 10.12.09 18:05

    부모님 마음을 알아주는 자식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죽을때까지 부모는 부모일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싫어하는 술한잔 함께하시며 마음푸세요

  • 작성자 10.12.10 14:37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려합니다...
    부부가 최고지요...

  • 10.12.09 21:31

    걱정하지 마세요....부모 닮아 반듯하게 클테니까요.....제 남동생이 농땡이 중에 상농땡이였는데 군대 갔다오고나서 철이 드는데 결혼해서도 얼마나 가정을 반듯하게 꾸리며 부모 잘 섬기는지...반드시 그럴거예요...힘 내세요...

  • 작성자 10.12.10 14:38

    그래야 그런 희망이 있어 위안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들국화님!
    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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