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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바로크 거장 쳄발리스트 리처드 이가의 만남,
바흐 플루트 소나타 전곡 연주
일시 및 장소
2026. 08. 24. MON, 20:00
롯데콘서트홀
예매처
롯데콘서트홀, NOL티켓(구 인터파크 티켓)
공연 소개
한국인 관악주자 중 가장 독보적 활약을 펼치는 김유빈의 ‘바로크’를 향한 새로운 선택
2022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 관악주자 최초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바로크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수석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양면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전곡을 선보인다. 이는 단순한 레퍼토리 선택을 넘어, 김유빈이 오랜 시간 탐구해온 바로크 음악과 시대악기적 감각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휘자와 협연자에 이어 실내악으로 다시 만나는 두 음악가의 ‘바로크’의 대화
이번 공연은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바로크 음악 해석의 권위자 쳄발리스트 리처드 이가가 함께하는 듀오 리사이틀이다. 두 음악가는 2024년 서울시립교향악단 무대에서 지휘자, 협연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에는 오케스트라 협연을 넘어 보다 밀도 높은 실내악 형식 안에서 다시 만난다. 플루트와 하프시코드가 대등하게 호흡하는 바흐의 음악 안에서, 두 연주자는 한층 정교한 앙상블과 긴밀한 음악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루트와 하프시코드, 그리고 콘티누오로 완성되는 바흐 플루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
이번 리사이틀은 두 음악가가 플루트와 쳄발로 듀오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무대로,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전곡으로 구성된다. 하프시코드가 독립적인 성부로 플루트와 대등하게 대화하는 오블리가토 소나타와, 저음 선율 위에 플루트가 노래하는 콘티누오 소나타가 함께 배치되어 바흐 실내악의 다양한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국내외 원전 음악단체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바로크 첼리스트 강지연이 콘티누오 연주자로 참여하며, 하프시코드와 바로크 첼로가 구축하는 저음 위에 우드 플루트의 자연스러운 음색이 더해진다. 이는 현대 플루트와 피아노 편성으로 접해온 바흐와는 또 다른 음향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롯데콘서트홀을 포함한 전국 투어, 김유빈 음악 세계의 또 하나의 전환점
이번 공연은 롯데콘서트홀을 포함한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이어지는 투어로 진행된다. 8/20 부산콘서트홀, 8/22 부천아트센터, 8/24 롯데콘서트홀로 이어지는 이번 리사이틀은 김유빈과 리처드 이가가 세대를 넘어 호흡을 맞추며 펼쳐내는 바로크적 음악 대화의 장이자, 바흐 플루트 소나타 전곡을 원전음악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J.S. Bach - Complete Sonatas for Flute
J.S. 바흐 - 플루트 소나타 전곡
Sonata for Flute & Continuo in C Major, BWV 1033
플루트와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다장조, BWV 1033
Sonata for Flute & Harpsichord in A Major, BWV 1032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BWV 1032
Sonata for Flute & Continuo in e minor, BWV 1034
플루트와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마단조, BWV 1034
— Intermission —
Sonata for Flute & Harpsichord in b minor, BWV 1030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나단조, BWV 1030
Sonata for Flute & Continuo in E Major, BWV 1035
플루트와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마장조, BWV 1035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아티스트
김유빈 Yubeen Kim | FLUTE
2022년 개최된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22) 플루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둔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로 매 행보마다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국제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빈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냈다. 2023년 8월, 김유빈은 세계 최정상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이 음악감독으로 이끌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으로 전격 선임되며 거장의 음악적 전령사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유빈은 일찍이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상하이 아시아 플루티스트 연맹 콩쿠르 우승,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제3회 아시아 플루트 콩쿠르 우승과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특별상 수상 등 출전한 전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2016년 12월에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어 7년 동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호흡하며 활약했다.
김유빈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이반 피셔, 미하엘 잔데를링,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엘리아후 인발, 프란츠 벨저-뫼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1년 5월(수잔나 맬키 지휘)과 10월(존 윌리엄스 지휘), 2022년 10월(이반 피셔 지휘), 2024년 12월(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객원 수석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세르비아 니무스 페스티벌 2012, 스위스 주라 음악 페스티벌 2015,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초청연주 및 주니어 플루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프라하 루돌피눔 콘서트홀에서 가진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2019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르디티 콰르텟∙도시오 호소카와의 협업하였고, 2019년 KBS클래식fm 주최 <2019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음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같은 해 11월 음반이 발매되었다.
2020년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전곡 바로크 레퍼토리로 3년 여 만에 정규 리사이틀<블루밍 바로크>를 성료하였으며, 2021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리사이틀과 더불어 윤이상의 ‘이마주’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참여하였고, 2021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김대진 지휘의 창원시향과의 협연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아 저명 오케스트라∙아티스트들과 협연 및 독주무대를 가졌다.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과 하차투리안 협주곡을 무결점의 연주로 소화해 내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2022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김유빈은 올해 2023통영국제음악제, 대전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명동대성당 대성전을 포함한 총 3회의 콩쿠르 우승기념 리사이틀 투어, 2023 롯데콘서트홀 기획 클래식레볼루션 협연무대, 2024년 서울시향 정기공연 협연 그리고 포항음악제 메인아티스트 참여 등 협연∙리사이틀∙체임버공연∙오케스트라 수석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2024년 그의 음악인생 첫 정식 음반인 <포엠>을 소니클래시컬 레이블로 전격발매하며 음반발매기념 투어를 성료하였으며 같은 해 4월에는 프랑스 작곡가 필립 위렐이 김유빈에게 헌정한 플루트 협주곡을 보훔 심포니와 초연한 협연무대, 9월 서울시향 정기공연 협연, 페스티벌 메인아티스트로 2024 포항음악제,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 샌프란시스코 정기공연 협연에 이르기까지 특히 눈부신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년에는 세계적인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의 부름을 받아 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으로 임명되어 2024년 1월부터 미 서부로 거점을 옮겨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해 6월 종신단원으로 최종 선임되었다.
국내 및 해외무대에서 펼친 이같은 활약으로 김유빈은 2016년 월간 객석으로부터 ‘차세대를 이끌 젊은 연주가’에, 2020년에는 포브스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023년 6월에는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 아시아판으로부터 ‘30세 이하 영리더 30인(30 under 30)’로 선정되며 현재 아시아 문화계에서 주목해야할 아티스트로 조명받았다.
김유빈은 예원학교 졸업 후 만 16세에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2024년 9월 부터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SFCM)에서 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김유빈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으로 재직하며 동시에 국내외에서 협연∙독주 무대를 통해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처드 이가 Richard Egarr | HARPSICHORD
리처드 이가(Richard Egarr)는 바로크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통 교향악 무대까지 아우르는 지휘자이자 하프시코디스트이다.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2020–2024, 현 명예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AAM)의 음악감독(2005–2020), 스코틀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어소시에이트 아티스트(2011–2017)로도 활약했다. 또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악단을 지휘해 왔다. 최근 시즌에는 서울시향,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신시내티 심포니에 다시 초청되었고,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뷔를 가졌다.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는 2007년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데뷔를 했으며, AAM과 함께 바비칸 센터에서 몬테베르디, 퍼셀, 모차르트의 오페라 사이클을 지휘했다. 그의 레퍼토리 중심에는 헨델의 오라토리오가 자리하고 있다.
2025/26 시즌에는 상파울루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NDR 라디오필하모니를 지휘하며, 특히 NDR 보칼앙상블과 함께 바흐의 「요한 수난곡」을 선보인다. 또한 시카고 바로크, 18세기 오케스트라(Orchestra of the Eighteenth Century)를 이끌고,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와 함께 바흐 「미사 B단조」 투어에 나선다. 레지덴티 오케스트라와는 월튼의 교향곡 1번을,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는 로더릭 윌리엄스가 참여하는 존 애덤스와 조지 버터워스 작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주목할 만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이자 하프시코디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그는, 아내 알렉산드라 네폼냐시차야(Alexandra Nepomnyashchaya)와 함께 ‘듀오 플레옐(Duo Pleyel)’을 결성해 네 손을 위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린(Linn)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두세크, 슈베르트, 크리스마스 작품 모음 등 네 장의 호평받은 음반을 발표했으며, 2027년 베토벤 기념해에 맞춰 체르니 편곡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녹음을 계획 중이다. 또한 위그모어 홀과 카네기 홀 등에서 수차례의 하프시코드 독주회를 개최해왔다.
그는 린 레이블에서 버드와 스베엘링크의 건반 독주 앨범을, 하르모니아 문디 레이블에서는 바흐, 헨델, 모차르트, 쿠프랭 작품 앨범을 발매했다. AAM과의 협업으로 녹음한 헨델 음반은 그라모폰 어워드(2007)와 MIDEM·에디슨 어워드(2009)를 수상했으며, 바흐 수난곡 전곡 음반과 두세크 「장엄 미사」 세계 초연 녹음(AAM Records)은 2021년 그라모폰 ‘최우수 합창 음반상’을 수상했다.
요크 민스터 성가대원으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체텀스 음악학교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 클레어 칼리지에서 오르간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와 마리 레온하르트에게 사사하며 역사적 연주에 대한 깊은 영향을 받았고, 암스테르담 콘세르바토리움에서 오랫동안 교육 활동을 이어왔으며 줄리아드 음악원 객원 교수로 10년 이상 재직했다.
강지연 Jiyun Kang | BAROQUE CELLO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네덜란드 우트레흐트 음악원 학사, 암스테르담 음악원 석사 졸업(바로크 첼로), 암스테르담 음악원 학사, 헤이그 왕립음악원 석사 졸업(비올라 다 감바)
- 네덜란드 국가장학금 HSP Huygens Scholarship 수혜
-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네덜란드, 포르투갈에서 초청연주
- 한양대 바로크첼로 강사 역임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수석, 앙상블 Confrerie Musica 멤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원대학교 출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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