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헤드라인을 봤으면 하는 개인바램입니다
3년을 꼭 다 채워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베로감독은 분명히 공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국내 코치진들에서는 볼수 없는
프렌드십과 더그아웃에서 선수들과 서스름없이
대화하는 문화
그리고 성적에 관계 없이 신인들의 발굴과
끊임없는 기회
국내 어떤 명장을 데려와도 못했을겁니다
허나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 원석들이 보석이 되지못하고 계속 원석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같습니다
처음에 좋았던 프렌드쉽은
지금은 왠지 풀어지고 헤이해진 느낌?
게임에 져도 크게 연연하지 않는 여유?
챙피함을 모르는 분위기가 만연하가는거 같네요
서로 괜찮아 하며 다독거리기만 하는 프렌드십으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자리잡은 친구들이 없어요
정은원,노시환 은 수베로 오기전부터 기대주였고
박정현,이도윤, 임종찬(군대),최인호(군대),
이원석, , 김인환,정민규,
유로결,이진영,장진혁,권광민,유상빈,
박준영, 윤산흠...
이중에 어느 한명이라도
"한화에 00자리 ㅇㅇ이지 " 라고
할 선수가 있을까요??
결국 저 많은 기회에도 픽스된 선수는 한명도 없습니다
이기는 야구를 할 줄 모릅니다
이길순 없어도 지게는 하지 말아야죠
이런분위기속에서는 원석들이 보물이 되긴 커녕
페물이 되어버릴까 염려됩니다
위에 선수들처럼 괜찮아 보이는 자원들은
넘치고도 넘칩니다
이제는 발굴보다는 새로운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지금 선수들의 기량으로는 어떤감독인들
탈꼴찌 힘들꺼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쇄신은 꼭 필요합니다
지면 분해서 팔짝팔짝 뛰는 분위기
어떻게는 역전해서 이겨보려는 허슬플레이
이기는 경기는 반드시 지켜내려는
악착같은 투수들과 수비진들
안되면 될때까지 해보는 주루플레이
한점이라도 쥐어 짜내는 작전
선수들이 어리다고
더이상 애들을 달래듯 어루고 달래기만
하렵니까!? 그들도 프로입니다!!
책임을 묻고 성과에 보답해주는
어른들에게 프로의 모습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제발 오늘이 마지막 경기기를...
첫댓글 격하게 공감하고. 리빌딩 한다는 핑계로
성적이 자유로울 순 없죠~~ 사실 감독뿐
만아니라. 선수들 잘키우고 평이 좋다는
최원호 2군감독. 개막전에 이런 선발과
외인타자 없다며 엄청 자랑 하신 단장
손혁. 해외 스카우터들. 영어도 잘하면서
외국인 감독과 잘 맞을꺼라는 이대진 수석
코치, 어디 한군데 제대로 인사를 한곳이 없
습니다.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는 데도 투자
도 별루 안하는 한화구단. 그냥 야구선수들
에게 돈벌게 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한화
구단 같아요~~ 축구처럼 1부리그 2부리그
나눠서, 그 해 8위까지 1부리그에 남고,
9위.10위 팀은 2부리그로 강등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면서 연봉이나 이런부분도
전면 재조정해서 다시 팀을 창단해서 지금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어디 되도않는 하급 용병들만 비싼돈 주고 주구장창 데려오는 스카우터 교체기사도 빨리 보고싶습니다..엔씨 용병이 부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