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60이닝 이상을 먹어줬고 13승을 해줬는데도 애매...</p><p> </p><p>방어율이 4.1이 나왔고 퀄스가 16번 밖에 안 됐기 때문이겠죠.</p><p> </p><p>등판을 거르진 않았지만 이닝을 길게 못 끌고 갔단 얘기고,</p><p> </p><p>무실점으로 잘 막은 경기가 있는가 하면 4실점 이상씩 쉽게 내주는 경기도 꽤 됐습니다.</p><p> </p><p>이 모든 게 결국 결정구가 없어서...</p><p> </p><p>역시 크보에서는 강한 직구 보다는 타자 꼬시는 변화구가 더 중요한 듯 합니다.</p><p> </p><p>왼손이 150을 던지는데도 투구수가 너무 많네요.</p><p> </p><p>재계약을 한다면 겨울 동안 떨공 하나 만들어야 되고,</p><p> </p><p>재계약을 포기 한다면 확신이 설만한 새 용병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이게 더 어렵죠.</p><p> </p><p>에르난데스도 방어율이나 이닝수는 문제였지만 구종이 다양해서 재계약 고민 없을 듯 싶습니다.</p><p> </p><p>개인적으론 불펜으로 뛰는 게 더 보고싶은데 아쉽게도 아시아 쿼터제가 내년은 나가리인듯 해서...</p><p> </p><p>미국에서 불펜과 선발을 와리가리 하다고 중도에 한국 온 케이스였는데,</p><p> </p><p>내년엔 시즌 출발부터 선발로 몸 만들고 시작하면 더 좋아질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p><p> </p><p>결국 엔스가 고민이네요.</p><p> </p><p>불펜이 선발 준비하는 게 차라리 쉽지, 없는 구종 만드는 게 참 어려운 일이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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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첫해... 10승 넘게하고... 다음 년도에는 1승... 폭망... 이유는 뭐 결정구 부족... 투구수 상승... 잘해야 2선발급... 그냥 3선발정도 투수... 우리에게 필요한건.. 1선발...일본에서도 그랬듯이 결정구가 없으면 내년에는 더 맞아나가고 이닝수는 더 못먹고 들어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오스틴 말씀한 김에...제 기준에선 정말 딱이에요 ㅋ 공수주 뭐 하나 빠질 게 없지만 반대로 뭐 하나 대단할 게 없다는... 시장 상황이 그러니 우즈나 테임즈 급으로 해버리면 바로 다음 해에 크보 빠져나가니까요. 게다가 미국에선 외야도 봤다지만 일단 크보에선 1루수라 미국 돌아갈 경우 매력 없거든요. 그래서 투수의 경우 후라도면 대박이고 헤이수스만 되도 만족인 건데 그게 결코 쉽지가 않네요.
첫댓글 엔스 는 재계약 이 힘들듯 싶네요?
1.볼카운트 유리한상태에서 타자를 요리할 결정구가 없다 (투구수 상승이유)
2.주자 견제가 전혀 안된다
이두가지 때문에 재계약은 힘든게맞습니다
특히 내년부더 피치클락으로 도루수가 엄청나게늘어날텐데 2번단점도 치명적이죠
저는 용병들 볼 때 이런 관점도 늘 생각해요.
첫번째,1년만 보긴 너무 아쉽다.
두번째, 작년엔 잘 했는데 지금 짜르긴 너무 아쉽다.
국내 선수들도 퐁당퐁당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리그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용병이라는 이유로 가혹 할 때가 많아요.
일본에서도.. 첫해... 10승 넘게하고... 다음 년도에는 1승... 폭망... 이유는 뭐 결정구 부족... 투구수 상승... 잘해야 2선발급... 그냥 3선발정도 투수... 우리에게 필요한건.. 1선발...일본에서도 그랬듯이 결정구가 없으면 내년에는 더 맞아나가고 이닝수는 더 못먹고 들어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기아 네일이나 삼성 레예스? 같은 확실한1선발이 꼭 필요해보이네요
저는 1선발 급은 별로... 네일이나 하트는 내년에 미국으로 돌아갈 확률 굉장히 높잖아요.
켈리가 롱런할 수 있었던 건 2선발 급이었기 때문일 거예요. 저는 그런 용병 둘이 더 낫다고 봅니다 ㅎ
참 애매하죠잉?
결국,
시장상황..
크보 실정상, 용병3명이 팀 전력의 50%이상을 좌우한다해도 무리가 없는데,
말씀하다시피 오스틴급의 용병이 우리에게 딱 맞습니다.
더 잘하게되면 일본, 미국으로 나갈테니 말입니다.
불가피 상황이었지만,
시즌내내
엘리를 마무리로 쓰기엔 닭잡는데, 소 잡는 칼 쓰는격이고..
어찌되었든,
1년쓰고 뺏기더라도,
네일, 레예스같은,
용병이 시장에 나온다면 무조건 잡고,
엔스는 바이바입니다.
오스틴 말씀한 김에...제 기준에선 정말 딱이에요 ㅋ
공수주 뭐 하나 빠질 게 없지만 반대로 뭐 하나 대단할 게 없다는...
시장 상황이 그러니 우즈나 테임즈 급으로 해버리면 바로 다음 해에 크보 빠져나가니까요.
게다가 미국에선 외야도 봤다지만 일단 크보에선 1루수라 미국 돌아갈 경우 매력 없거든요.
그래서 투수의 경우 후라도면 대박이고 헤이수스만 되도 만족인 건데 그게 결코 쉽지가 않네요.
재계약하기도 애매하고 풀어주면 부메랑될까 두렵고
이래 저래 참 거시기한 상태라는 느낌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뭔가 2% 아쉬운 1선발감인듯요
기아의 네일정도 레벨은 되야 재계약을 할텐데
좌우지간 내년엔 타구단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원투펀치를 구성할수 있길 기대합니다~~
네일 수준이 되면 재계약을 못할까봐 걱정해야죠.
크보에서 2점대 방어율 나오면 믈브에서 바로 빼갑니다.
2% 아쉬워도 구종 개발 가능성이 보인다면 재계약 할 것 같고, 안 될 듯 싶으면 대체 용병 보겠죠.
우리가 가지기에는 뭔가 아쉬운데.. 보내주면 우리에게 부메랑 될듯하고 ㅎ 엔스. 최원태.. 햐. 근데 우리는 왜 최원태에게 약했을까요 ㅎ
최원태 선수는 지금도 자기 성적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우리가 감정이 안 좋아서 그렇지 ㅋ
엔스의 부메랑 가능성은 저도 동의 합니다. 그러니 아쉬워서 고쳐보자는 의견도 있는 거구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