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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에게 국내 소비자는 영원한 봉인가? ☞소비자가 원하는 TV는 어떤 것일까? ☞창홍 8K TV-6개월 사용 소감 비싼 것이 좋은 것일까? 삼성-LG가 최신의 TV라며 내놓는 1억원짜리 TV들은 모두 4K TV다. 또한 삼성-LG가 내 놓는 8K TV는, 8K TV라는 이름만으로 초 고가다. 그리고 삼성-LG가 주력으로 판매하는 국내 TV 가격은, 해외보다 20~30%가 비싸, 많은 분들이 자국산(삼성-LG) TV를 해외에서 구입하는 일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어, 한국이 TV생산 세계 1~2등 이라는 것이, 하나도 자랑스럽지가 않다. 삼성-LG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그저 자신들은 자신들 TV만 팔면 된다는 식이다. 국내에서 비싸게 판매하는 삼성-LG TV가, 그렇다고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 시켜 주는 것도 아니다. 국내 TV시장을 95%이상 독과점하면서, 국내 판매 비중은 10%도 되지 않다보니, 국내 소비자들은 안중에도 없다. 해서 그들에겐 국내 소비자는 봉일 뿐이다. 현실이 이러니 삼성-LG가 국내 소비자가 원하는 TV가 무엇인지 파악할 이유도 없다. 이러한 삼성-LG에게 TV가 무엇이고, 자국민을 위한 배려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업체가 있다. 바로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TV제조사인 창홍이다. 창홍은 160만원대에 8K TV를 지난 4월에 출시하여, 중국 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홍 8K TV가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주는 이유는, 8K TV라 해서 고가로 판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소비들이 원하는 TV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을 현실화해서, 진정으로 자국민을 위해 TV를 출시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임에도 4~5배이상 비싼 삼성-LG 8K TV에 비해서도 화질이나 성능(사양)이 전혀 쳐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운영자는 이런 중국 내수용 창홍 8K TV를, 직구로 구입하여, 6개월째 사용을 하고 있다. 헌데 이 제품이 시간이 갈수록 그 진가가 더욱 발휘되고 있다라는 것이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세계 최저 수준이지만, "화질-성능(사양)-사용의 편의성"에선, 그 어떤 8K TV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라는 것이다. 국내 기준으로 보면, 8K LCD패널 가격 수준밖에 안 되는 창홍 8K TV 가격은, 동급의 패널과 메인보드를 사용한 스카이워스 8K TV 보다도 2배 가까이 저렴하고, 삼성이 해외 Black Friday 행사에서 할인 행사하는 가격(아마존) 보다도 2배이상 저렴하다. 창홍의 실수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TV제조사들은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일까? 운영자가 본 창홍 8K TV에 대한 가격의 실체는, 창홍이 받을 만큼만 받고 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TV원가의 70%를 차지하는 8K LCD(LED) 패널은, BOE(60Hz/10bit) 8K패널이다. 패널 원가와 메인보드 원가 등을 감안해 보면, 창홍이 적절하게 8K TV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삼성-LG는, 8K TV라는 이름만으로 초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중국산 TV에 대한 신뢰성은 그리 좋지 않다. 헌데, 운영자가 사용해본 창홍 8K TV는, 중국산 TV로는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디자인도 베젤이 1cm정도밖에 되지 않아 깔끔하고, 사운드도 내장 음향이 Dolby Atmos와 DTS 음향을 자체 디코딩 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고, Dolby Vision의 HDR과 HDR10/HLG도 지원을 한다. TV내장 USB단자로 8K/60fps 동영상(HEVC/VP9)도 재생을 한다. 아쉬운 것은 AV1은 8K/60fps은 지원하지 못한다. 그리고 중국 내수용이라 스마트TV의 메인 화면이 중국어에 중국용 화면이 뜬다는 것이고, 중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안드로이드TV OS를 사용하면서,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막혀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별도의 앱을 설치하여,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중국 메인화면은, TV종료 마지막으로 사용한 HDMI 단자가, TV를 다시 켰을 때 올라오기 때문에, 이 또한 문제 될 것은 없다. 끝으로 HDMI 2.1에 대한 성능이 삼성-LG 8K TV에 내장된 HDMI 2.1 보다 우수하다는 것이다. 삼성-LG 8K TV에 내장된 HDMI 2.1은 40Gbps지만, 창홍 8K TV의 HDMI 2.1은 48Gbps를 지원한다. 한 가지 이채로운 사실은, 창홍 8K TV랑 PC에 NVIDIA GeForce RTX 3090/GTX 1660을 꼽아, "DisplayPort 1.4 DSC→HDMI 2.1" 변환 잰더(Club 3D사 CAC-1085)를 이용해서, HDMI 2.1로 연동을 하면, 8K/60Hz, 10bit/RGB 4:4:4(70.53Gbps)로 연동이 가능하여, HDMI 2.1에 DSC가 적용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만일 이 부분이, 진짜 HDMI 2.1 DSC를 지원하는 것이라면, 창홍 8K TV에 내장된 HDMI 2.1은, 세계 최고 수준의 8K TV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LG에게 소비자가 바라는 것은, 고가의 TV도 좋지만, 저렴하면서, 성능이 쳐지지 않는 TV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국민을 위해, 해외보다 싸게는 아니어도 비슷한 가격에 TV를 출시해 주면 좋겠고, 또한 저렴한 8K TV도 성능이나 화질을 유지해 출시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국산 TV를 해외서 구입하는 수치스러운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
첫댓글 공감 100%되는 내용입니다. TV에 대하여 조금 지식이 있는 분들이 지금 시점에서 구입하려한다면 반드시 고민해야 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일반 소비자는 거창한 기능 필요없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90%이상 방송시청용으로 사용할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기본화질에 단순한 기능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분들 지갑털이하려고 필요없는 기능 잔뜩넣어 가격올리고 판매하는데 정작 사용해보려면 부족한기능, 확장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대기업TV라 생각됩니다.
스카이워스 86인치 출시되었나요? 가격이 꽤 쎄군요
스카이워스 86"는 아직 공식 출시 되지 않았고(65"/75"만 출시, 15일 전후로 86"가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 가격이 29,999위안(5,003,233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12월 전후로 스카이워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Q71시리즈 8K TV(65"/75"/86")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 출시 예상가는 중국 가격과 같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승로 보입니다.
정말 구구절절 맞는 말씀들 뿐입니다.
소비자들이 TV 제조사에 요구하는것은 온갖 복잡한 기능들이 아니라
적당한 가격표를 달고 최대치의 성능을 뽑아주는 제품을 원하는 것인데요.
가격을 현실화 하지않는한 lg, 삼성 tv는 구매하지않을 생각입니다.
소비자가 뭉쳐서 반격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