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로 fille au pair 하면
가정집에서 같이 살면서
아이를 봐 주거나 집안 일을 도와주면서
같이 사는 걸 말하는데요
이게 영어에도 쓰이더라구요.
네이버 사전에 '오페어'라고 나와있는데
이 말은 좀 어색할 것 같구요.
좀 친숙하게 우리말로 나타낼 단어가 있을까요?
그냥 하숙생이라 하기엔
뜻이 좀 부족하구요.
더부살이랑 조금 다른 게... 주로 인건비 비싼 선진국에서 언어를 배우려는 아가씨들을 데려와서 방 하나 주고 용돈 조금 주고 대신 어학원보내주고 애들 돌보고 집안 일하게 하는 시스템이거든요. 주인이 좋으면 몰라도, 일단 애들이 있는 집이라 일하는 게 엄청 많을 거예요.그러니 홈스테이와는 좀 다르죠.
첫댓글 "입주 보모"라고 하면 어떠할지요...? 좀 다른가요?
입주는 맞는데 그게 아이 봐 주는 일이 아닐 때도 있어서요, 가사 일을 하거나 노인 돌보기 등등 일이 다양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그냥 오페어라고 하던데요...특히 외국에서 그 나라 말을 배우려고 같이 살면서 애들 돌봐주는 걸 말하잖아요. 다른 말은 그 의미가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전 한국말로 그렇게 쓰는 걸 한 번도 못 봐서 써도 되나 어쩌나 고민하고 있어요. 자막으로 퍼뜩 지나가면 저게 먼가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음, 신기하군요. 저도 불어로 au pair는 알아도 우리말로 '오페어'라고 하는 건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haribogomo님 말씀듣고 구글 찾아보니 진짜 많이 검색되네요. 어째 난 한번도 못 들어봤을지...
역마살님이란 저랑만 못 들어봤나봐요 ㅎㅎ
저도 못들어봤어요 -.ㅜ
오페어란 말 들어봤는데.. 뭔뜻인지 몰랐어요 한국어로 쓰는거같애요. 그냥 쉐어 개념으로 생각하는게 나을거같은데...여튼 오페어란 말 들어봤습니다..종종..
우리말로 하면 더부살이..??ㅎㅎ 뜻은 좋은데 어감이 별로네요...
엘리스님~~ ㅋㅋ 뭡니꺼? 더부살이... 그래도 노동의 댓가로 살잖아요~~ㅋㅋ
<명사> ① 남의 집에서 먹고 자면서 상일을 해주고 삯을 받는 일. 또는 그 사람. 딱 더부살인데요..저도 얼마전까지 더부살이해서 잘알아요
홈스테이정도는 어떨런지....친구에게 너네집에 계속 홈스테이해도되냐고 물어봐야지 ㅋㅋㅋㅋ
쏘리, 앨리스님, 완전기식하는 건 줄 알았어요. 그러고보니 더부살이 딱이네요... "나 런던에서 더부살이 하던 시절.." 개안습니까? ㅎㅎㅎ
더부살이랑 조금 다른 게... 주로 인건비 비싼 선진국에서 언어를 배우려는 아가씨들을 데려와서 방 하나 주고 용돈 조금 주고 대신 어학원보내주고 애들 돌보고 집안 일하게 하는 시스템이거든요. 주인이 좋으면 몰라도, 일단 애들이 있는 집이라 일하는 게 엄청 많을 거예요.그러니 홈스테이와는 좀 다르죠.
"나 고양에서 더부살이 하던 시절.." 찡한데요..그걸로 미시죠.. ^^
가정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