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최원태 선수의 계약을 기정사실화 하고 쓴 기사가 있네요.
이 기자 왈...
계약 발표는 상무 입대가 완료 된 12월2일로 보인다...
그렇게 하면 김현준 선수를 자동보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팀들이 그걸 못한 건 영입 경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원태 선수는 경쟁이 없어서 괜찮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걸 보면서 저는 이 생각을 했습니다.
장현식 선수는 애초에 가고 싶은 팀이 우리였고 마침 입맛에도 맞는 조건이었는데 굳이...
계약 조건으로 12월2일 까지 잠수 타기 조건을 추가로 들이밀었다면 어땠을까...
그럼 강효종 선수도 자동보호 됐을텐데...
어깨 건강이 심상치 않아 보였고 시간도 꽤 필요해 보이긴 했지만,
그간 공들인 게 있기 때문에 좀 아까운 케이스라 이런 아쉬움이 남습니다.
게다가 삼성은 우리 입맛에 맞는 21번째 선수가 있지도 않다고 봐요.
기사에서 말한 김현준 선수는 외야수고 특색도 없어서 애초에 우리가 뽑을만한 선수도 아니었구요.
결국 우리도 신인 지명 때만 상위 랭크였을 뿐 1군 성적은 어이없는 그런 선수를 찍게 되겠네요.
최원태 선수가 2+4년 계약으로 남아줬음 하는데...
2년 후에 옵트 아웃 조항도 넣어주고 플러스 4년 때 높은 연봉 몰아주는 방식으로요.
사실상 선수가 좋아할 계약 내용은 아니긴 하죠.
그래도 21번째 선수에 비하면 최원태 선수가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첫댓글 장현식은 다른거보다 올해 혹사당한탓에 내년에 제대로 활약할수있을까가 불안한점
작년만큼 역할할수있을지 걱정되는게 사실
최원태는 다른팀들도 선뜻 손을 안내미는상태라 본인도 우리도 애매한 상황
본문에 거론한 조건으로 남아주면 우린 나쁠게없죠
장현식 선수는 내년이 안식년이 될 수도 있다 라고 저도 글 쓴 적이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전망이지 확정은 아니니까 두고봐야죠 뭐...
장현식은 이왕 계약 한것 코칭스텝들이 몸관리에
더 신경써서 탈이 안나도록 잘 지켜봐줄필요가 있죠
함덕주 꼴안나도록~~~최원태는 팀원과의 조화부터
잘 할수있는 마음가짐이 최우선인듯~~멘탈부터
확실히 다스리는 법을 터득해야 팀에 도움이되죠~
최원태 선수 워크에식이 어쩌고 하는 건 팬들이 완전 날조한 얘기에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말 들은면 콧방귀 부터 치드라구요. 오해십니다.
멘탈은 뭐... 인정 ㅋ
코칭스태프에서 올해 혹사한 장현식을 관리해주려고 내년 마무리후보로 생각하는거 같은데...이게 맞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유영찬은 어쩌고?...
첨 듣는 얘기긴 한데 차라리 마무리가 나을 수도 있죠. 확실히 필승조 중간계투 보단 덜 던지니까요.
근데 유영찬 선수도 그리 적게 던지진 않았는데... 내년 불펜 상황은 올해 보다 나아야 할텐데 말이죠.
정우영 선수의 부활이 시급합니다. 올해 잘 쉬었으니 기대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