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티아라 사태에 대한 김광수 대표의 해명글 보면서 식겁했던 게 '박봉에 시달리며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화영이가 싸가지 없게 굴어서 직원들이 떠났다. 그래서 화영이를 짜른다' 이런 얘기였는데, 이건 스스로 자기 회사 근무 조건이 안 좋다고 광고하는 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그때 이 글 본 사람들 중엔 류화영의 성격이 어땠냐보다는 '박봉'에 더 눈길이 간 사람도 있었을 거예요. 그런 사람들에겐 류화영이 성격이 어땠든 간에 박봉이니까 직원들이 떠났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게다가 티아라는 잘 나가는 아이돌로 인식되어 있어서, 멤버들 개인 수익은 n분의 1이라 적다고 해도 회사는 부자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을텐데, 직원들이 박봉에 시달렸다고 하면 누가 코어엔터테인먼트를 좋은 회사라고 생각할까요?
첫댓글 그 쪽이 대부분 그렇다는건 아는 사실이지만 광수처럼 지저분하고도 머리나쁜 사람도 없는거 같아요. 지연 몸캠때도 더워서 벗었다,,,라니 ㅠ 가만있으면 중간이나 갈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