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토브기간 안권수 나왔을때 두번에 걸처
<안권수 데려 옵시다>에서
"무주공산인 안권수 마저 타구단에 빼았기는 우를 범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했고
안권수 방출된 첫날 손혁 단장은 시상식에 참석했고 셋째날인가 롯데 성민규 단장이 데려갔습니다.
현시점 롯데가 수위권를 달리는 성적에 안권수 역할 없었다고 할수없고,
한화에서 같은 역할 했다면 지금보다는 성적이 좋았을것입니다.
이점이 못네 아쉽습니다.
또하나 어느나라 왕과 신하의 말 경주 내기에서
신하가 왕을 이길수 있는 원인은 왕의 1, 2, 3, 4, 5번 말에 대해 5, 4, 1, 2, 3번 말을 대항 시켜 두번 져주고 세번 이기는 전략을 말씀드렸습니다.
때문에 개막 키움 2연전 안우진, 요키시에는
4선발 김민우, 5선발을 내세우고,
삼성 3연전에는 삼성이 NC와의 개막전에 뷰케넌, 수아레즈를 출전 시킬것이므로 한화는 1선발 스미스, 2선발 페냐, 3선발 문동주를 내세워 삼성전 싹쓸이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했었습니다.
1 선발 스미스, 2선발 페냐, 3선발 문동주가 타 구단 3,4,5 선발과 효과적으로 대항해 15승 15패로 시작 한다면 어떻겠냐고도 했었습니다.
또한 손혁 단장에게 등기 우편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스미스 내세워 2 2/3 이닝 만에 한달 열흘을 망쳐 놓았습니다.
스미스, 오그레디 영입은 초반 성적 부진의 결정적 원인입니다.
뎁스가 두텁지 못한 한화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구단은 더이상 오그레디에게 기대하지 말고 교체하기 바랍니다.
첫댓글 애초에 오그레디가아닌 오르테가를 선택했다면.. 그리고 부상우려가 있던 버치스미스가 아닌 다른 투수를데려왔다면.. 팬들도 다 우려했던 상황인데.. 과연 구단은 몰랐을까요? 팬들보다 모른다면 진짜 자격이 없는거죠.. 알면서도 그냥 데려왔다면 뭐 다 포기한 상황인거겠죠..
전 스미스도, 터크먼이 아닌 오그레디를 영입했을때도 둘 다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꼴찌 전력이라 모험도 필요하다봤습니다.
근데 이렇게 제대로 검증 안하고 델꾸왔을줄이야...
근데 항상 용병 신인은 IF라는 수직어가 따라 붙으니 할말은 없는데...
유독 왜 한화 용병들만 갑자기 시즌 시작하고 몸이 아프고, 2군에서도 3할 못 치는 선수들을 매년 데려오는지...
어차피 결과론.... 지금 잘 추스리는게 더 중요합니가.
이건 결과론은 아니죠. 애초에 과정에서 우려했던 팬들이 많았고 결과도 그렇게 나왔으니까요. 과정에서 뭐라고 하면 지켜봐라..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오면 결과론.. 그러면 아무 할말이 없긴 할것 같네요. 근데 이건 결과론은 아니라 생각해요. 물론 잘 추스르는게 중요하죠.. 잘 추스르려면 과정에서 우려가 없어야겠죠. 근데 아직도 우려가 있는 상황이죠.
외국인 용병 스카웃한 팀장과 관련자 문책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