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하는 시츄와 와와 두아이를 키우는 유령회원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철판깔고 질문좀 드릴께요 열흘전에 아이가 산책나갔다 갑자기 끙하고 배를깔고눕길래 슬개골1.5기진단을 6년전에 받았던아이라 다리가 이제 문제가 생겨 수술해야하나싶었는데 병원가보니 디스크같다고하는데 정확한건 MRI를 찍지않는이상 답을해줄수없다고하셨어요 ㅜㅠ 그래서 두고보고 있는데 혹시 좋은 음식이나 조언해주실수있는 정보좀 있으시면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던 병원쌤 말씀으로 답답해서 일년에 한번씩가서 정기검진받는 강남쌤에게도 여쭤봤는데 아직 초기인거같다고 관리잘해주고 더심해지는듯하면 병원오라하셨는데 ... 강아지디스크는 검색을해봐도 증상이나 수술같은 내용만있어서ㅜㅜ 이대로 두는게 맞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팔십정도 되는MRI비용도 만만찮은것도 사실이지만... 계속 아파하면 모르겠는데 이지지배가 멀쩡히 잘놀고 잘먹고 잘싸다 한번씩 심하게 뜀박질같은거하면 아파해서 ... 보름동안 딱 두번 증상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아프니 유령회원임에도 불구하고...염치불구하고 문의드리네요ㅜㅜ 좋은 정보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걱정이 많으시겠어요 ㅜㅜ 디스크 경험이 없어 잘 알지는 못해요. mri는 심각한 상태나 수술 염두해두고 찍는거 같더라구여. 뛸때 아파한다면 바닥에도 발이 미끄럽지 않고 무리 덜 가게 매트나 카페트라도 깔아주는게 어떨까요 저희애도 디스크는 아니지만 다리 골절후 뼈가 잘못붙어서 비슷하게 어쩌다 한번씩 아파서 비명지르고 못 움직였거든여. 제가 다니던데서는 진통제를 처방해줬어요. 아파할때 먹이라구여. 그리고 살은 찌면 안좋을거 같아요.. 디스크라고 애들이 만날 아프기만 한건 아닌가 보더라구여.ㅜㅜ 더 심해지지않았음 좋겠어요
저희 링링이가 디스크예요. 3번4번 뼈가 붙어있는 상태인데 최근에 그런거 같진 않고 예전부터 그래왔는데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서....문제가 되는건 맞지만 당장 수술해야되는 상황은 아니니까 평상시 조심조심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계단을 잘 활용하면 좋구요~ 높은곳에서 아래로 내려올때 꽈당! 한다거나 미끄러지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고...ㅠㅠ 늘 조심하라고만 하셨어요.발톱도 자주 깍아주고 목부위부터 어깨 꽁지까지 살살 마사지도 해주구요. 첨엔 제가봐도 디스크아닌가? 싶을정도로 눈에 띄었었는데 마사지를 자주 해주니까 확실히 차츰차츰 좋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의학적으로 좋아지는건 아닐지 몰라도 ...
제 눈으로 유심히 봤을때 걷는데 무리가 되어보인다든가 힘들어보이는 증상은 차츰 줄어드는거 같더라구요. 무리해서 뛰거나 걷는건 ...안좋은거 아니냐 여쭤봤는데 그건 본인 자기가 알아서 조절한대요. 뛰다가 척추에 무리가 가서 아프면 알아서 살살 걷는다든가? 뭐 그렇다고 하셔서 일부러 산책을 안나가거나 그러진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용. 메리님 얘기하신것처럼 심해지지 않고 지금 상태에서 유지만이라도 잘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ㅠㅠ 요샌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 가는거 같으면 벌떡 일어나서 혹시 잘 안보여서 미끄러지지 않나 맨날 봐주고 그래요 ㅋ
첫댓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ㅜㅜ
디스크 경험이 없어 잘 알지는 못해요.
mri는 심각한 상태나 수술 염두해두고 찍는거 같더라구여.
뛸때 아파한다면 바닥에도 발이 미끄럽지 않고 무리 덜 가게 매트나 카페트라도 깔아주는게 어떨까요
저희애도 디스크는 아니지만
다리 골절후 뼈가 잘못붙어서 비슷하게 어쩌다 한번씩 아파서 비명지르고 못 움직였거든여.
제가 다니던데서는 진통제를 처방해줬어요. 아파할때 먹이라구여.
그리고 살은 찌면 안좋을거 같아요..
디스크라고 애들이 만날 아프기만 한건 아닌가 보더라구여.ㅜㅜ
더 심해지지않았음 좋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래 슬개골이 좀있어서 바닥은 안미끄럽게 해두고 다푹신한쿠션ㅜㅜ 살은 주인닮았는지 돼지라...요즘 다욧 시키고있어요 운동은 조금씩 시키라하시는데 어디서보니 초기엔 안정이 최고라해서 한이주 꼼짝못하게하려구요 약도 알아보니 거의다 진통제구ㅜㅜ 제가 아이를 위해 해줄수있는게별로없는거같아 맘 아파요
저희 링링이가 디스크예요. 3번4번 뼈가 붙어있는 상태인데 최근에 그런거 같진 않고 예전부터 그래왔는데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서....문제가 되는건 맞지만 당장 수술해야되는 상황은 아니니까 평상시 조심조심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계단을 잘 활용하면 좋구요~ 높은곳에서 아래로 내려올때 꽈당! 한다거나 미끄러지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고...ㅠㅠ 늘 조심하라고만 하셨어요.발톱도 자주 깍아주고 목부위부터 어깨 꽁지까지 살살 마사지도 해주구요.
첨엔 제가봐도 디스크아닌가? 싶을정도로 눈에 띄었었는데 마사지를 자주 해주니까 확실히 차츰차츰 좋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의학적으로 좋아지는건 아닐지 몰라도 ...
제 눈으로 유심히 봤을때 걷는데 무리가 되어보인다든가 힘들어보이는 증상은 차츰 줄어드는거 같더라구요.
무리해서 뛰거나 걷는건 ...안좋은거 아니냐 여쭤봤는데 그건 본인 자기가 알아서 조절한대요. 뛰다가 척추에 무리가 가서 아프면 알아서 살살 걷는다든가? 뭐 그렇다고 하셔서 일부러 산책을 안나가거나 그러진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용.
메리님 얘기하신것처럼 심해지지 않고 지금 상태에서 유지만이라도 잘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ㅠㅠ
요샌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 가는거 같으면 벌떡 일어나서 혹시 잘 안보여서 미끄러지지 않나 맨날 봐주고 그래요 ㅋ
아...전 맛사지는 아프기전부터 항상 해줘서 제가누우면 배위에 올라와요;; 주므르라고 ㅋㅋ 그래서해주면 고양이마냥 그릉거리고자거든요 이지지배는 평상시에 전혀 디스크있는애같지않아요 심하게 미친듯이 뛰어놀았을때만;; 근데 제가퇴근후 혼자있는애들 불쌍해서 산책못나가면 옥상에 올려놓는데 진짜그럼 발바닥이 까지도록 냅따뛰는걸좋아하는 기집애라ㅜㅜ 남들이보면 한두달에한번 내놓지알정도로ㅜㅠ 옥상은 일주일 두세번 산책도 적으면두번정도 나가는데도 왜그렇게 활발한지;; 정말 이렇다할 뾰족한수는 없고 조심 또조심 하는수밖에 없겠네요ㅜㅜ 피리~님도 링링이때매 신경 많이쓰이시겠어요~
피리님 롤온향수 너무좋아 맨날들고다니다 다깨묵했다는 ㅎㅎ;; 암튼 지가알아서 조절한다니 그나마 좀 맘이놓이네요 고럼 요놈은 좀 꾀병이 있는듯;; 시간내서 댓글달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고~ 깨먹으셨쎄요~ ㅋ 제가 주머니사정 두둑해지면 롤온향수바자 함 할께요~^^
한방동물병원가셔서 침과 뜸도 추천합니다~
동네다니는 병원에서 한방으로 침과 뜸을 하고 계시는데 그분이 MRI를 찍어서 디스크가확실하다고하지않는 이상 어떤 치료나 약물을 드리기가 어렵다고해서요 ㅠㅠ 사실 이글쓴이후로 또 한번도 아파하지 않고 뜀박질 잘하고 놀고있습니다...이지지배가 사람 약올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