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쭉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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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로맨스는 별책부록> 송해린 편집팀 대리.
송해린 대리는 극 중에서 차은호 팀장 (이종석) 을 짝사랑하는 포지션.
회사에서 얼음마녀 (...)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이 까칠하거나 메인 여주인 강단이랑도 사이가 안 좋을까 염려했으나 ㅠㅠ
첫 인상인 차가움과 다르게 의외로 따스한 속내와 철두철미한 일머리,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탄탄하게 팬층을 확보했음......ㅠㅠ
※ 요새는 서브남주 지서준 (북디자이너) 이랑 썸 기류 형성 중
#1
3년차 차은호 바라기 강아지
두 번이나 계약을 해지하자며 글활동을 포기했던 신인 작가를
이끌어 주기에 결국 성공했던 해린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해린.
뛰어가는거... 강아지같음... ㄱㅇㅇ....ㅠㅠ
단이가 혼자 우동 먹는다고 하자
바로 약속 깨고 단이한테 달려가는 차은호.... (강단이 바라기)
해린이한테 감정이입 하게 됨 ㅠㅠ
#1-1
고백하는 것도 로맨틱한 사람
해린이는 그동안 은호의 서재에 편지를 하나씩 끼워 넣으며
몰래 마음을 고백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은호는 해린에게 서재에 너가 두고 간 책이 있는 것 같다며,
책장 두 번째 칸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 옆에
<파스칼 케냐르> 라는 책을 가져가라고 함.
해린의 편지는 사이사이 그대로 있었고,
못 보던 편지가 나왔다.
은호의 거절 편지.
많은 생각들이 들었어.
차갑게 선을 그어야 하나..
서서히 거리를 띄워야 하나..
정말 그게 너를 위한 유일한 방법일까?
난 아무리 생각해도 그 게 답같지는 않았어.
날 생각하는 네 마음이 예쁘고 소중해서..
그렇게 함부로 대하고 싶지는 않았어.
3년동안 지켜본 너는 뜨겁고 성실하고 예쁜 사람이야.
그래서 나보다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너를 알아보는 사람.
너를 반짝이게 하는 사람.
너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
적어도 네 마음을 알면서 모르는 척 하지 않는 사람.
나는 흔하고 흔한 남자친구보다
좋은 선배가 될게.
그리고, 기다려줄게.
네가 좋은 남자친구를 만날 때까지.
너의 옆에서 좋은 선배로.
그동안 고마웠다. 송해린.
나를 좋아해줘서.
"치..
나 입사한 후로 남자친구 한번도 없었어.
그래서 차인 적도 없어.
거짓말이야.
남친하고 싸웠다. 차였다.
그러니까 밥 사달라, 술 사달라, 드라이브 가자.
그렇게 해야 선배가 날 봐주니까.
에이씨.. 근데 이번엔 진짜 남자한테 차였네?
이게 뭐야.
이렇게 따뜻하게 거절하고."
"더 잔인하잖아."
#2
송해린의 인간미...
만두집을 운영하는 해린의 부모님.
일이 끝나면 종종 놀러가서 부모님과
만두를 먹는 시간을 (?) 가진다.
(해린의 부모님은 차은호 편집장을 사위감으로 점찍고 있었음)
"나 진짜 터진만두 싫어...."
(엄마아빠 당황당황)
(주섬주섬)
"아니야.... 그래도 맛있어...."
#2-1.
강단이를 짝사랑하는 서브남주 지서준.
단이와 해린과 셋이서 술 한잔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는데..
이 날, 강단이와 차은호의 미묘한 기류를 발견하고 둘의 사이를 눈치챈다.
지서준에게 털어놓고 그 둘을 죽이고 싶다며 한탄한다.
(강단이와 차은호의 사이, 해린이와 차은호의 사이를 지서준은 모름)
이 날 지서준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에
새벽에 달려나가 해린이를 업고
지서준네 집에 재우고
둘은 거실에서 같이 잠.
오이알러지가 있는 해린은
오이 먹고 죽겠다며
오이를 잔뜩 먹고...
다음 날
피부에 두드러기가 잔뜩 올라온 채 일어났다.
(토악질도 함)
#3
책을 사랑하는 해린이의 마음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열정을 쏟아 붓는 송대리에게
매력을 느낀 시청자들이 많았다.
일을 사랑하는 해린을 보고
공감을 느끼는 서준.
"네. 좋아해요."
ㅠㅠㅠㅠㅠ ㄱㅇㅇ....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송대리가
진정 반짝거려보였던 장면.
#4
메인여주 단이와의 케미
(부제: 짝사랑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의 마음을 울림)
새로 출간하는 책의 마케팅을 단이가 맡고,
편집 총괄을 해린이 맡게 되고,
둘은 같이 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친해지게 된다.
해린이 책상 맨 밑 서랍에는
헤이주 라는 소주가 잔뜩 구비되어 있다.
(무슨 맛일지 궁금...)
이 장면에서
서브여주임에도 불구하고
해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해리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였다.
박정식 작가의 탈주 (맨 처음에 나왔던 작가. 두 번이나 계약 해지하겠다며 통보했던 작가.) 에
차은호, 강단이, 송해린 이 셋이서 강릉에 내려가게 됨.
모든 싸움 (?) 이 끝나고 은호와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와중.
둘이 물장구 치며 노는 모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ㅠ
ㅠ
ㅠ
작가와의 만남을 무사히 마치고 올라오는 길.
피곤해서 잠 들어벌임.
근데....
이 세상 모든 감독 피디님들 여기 보세요
해린x단이 안될까요
정유진x이나영
되는 주식입니다
#4-1.
단이의 퇴사를 함께 하는 해린
학력을 위조해 도서출판 겨루에 하향지원하여 (고졸 전형으로 입사함)
취직했던 단이.
위조 사실이 드러나고
회사에서 퇴사하게 되는데,
너무 슬프고 안쓰러웠던 장면임...ㅠㅠ
#4-2.
강단이를 짝사랑하던 지서준
차은호를 짝사랑하던 송해린
둘이 만나서 한탄하며 술 먹음
둘이 언제 이렇게 친해졌을까....
지서준 曰
"그렇다고 우리가 그 둘을 축복해줘야 하냐?"
#5
회사에선 얼음마녀
이건 해린과 단이의 첫 만남.
이 때까지만 해도
엄청 까칠한 성격인 줄 알았으나...
(갑분싸)
그리고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신입사원.
지도교육을 기다리는 신입사원들.
(가방 메고 기다리는 거 솔직히 너무 귀여움)
(앞에 해린이가 대리인 줄도 모르고
열라 떠들어대는 박훈)
해린 성님이
카리스마로 조져놨다
윽....솔직히 이 장면
심쿵....
(어이상실)
한 술 더 뜨는 신입사원들....
그리고 드디어 정체를 밝힌 해린
"오늘 지도교육을 맡게 된
송.해.린.
대리입니다."
한 명씩 다시 되돌려주면서 꼽 주는 중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
송해린과 오지율의....
'악마는....프라다를 입는다.'
이 쯤에서 보고가는 지율이 인물소개
맨 밑 부분 주목
송해린을 만나 성장하게 된다는 캐릭터임.
근데 이건 화낼만 함
해린 曰
"그런...데요....?"
그 때 헐레벌떡...이 아니라
밝은 웃음으로 뛰어오는
지율이
갑분싸2
해린 曰
"오지율 씨랑 나는 회사 선 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공사구분 못 하는 건 알겠는데 선 지키세요!!!!!!!!!!!!!!"
#5-2.
결국 큰 사고 터짐
※ "연구소 물리학 교수를 역임하고" 라고 써야 하는데
"연구소를 역임하고" 라고 표기 해버렸음.
가려주는 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MI:
저러고 봉팀장 소주 하나 챙김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장면도 너무 존멋 존섹
이름표, 자켓까지 벗어 던짐
ㄷㄷ...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풍차돌리기 시전
옷 상해요 언니....ㅠㅠ
해린 曰
"내 피같은 저 5,000권!!!!!!!!!!!!!!!!!!!!!!!
나 절대 파쇄 못 해요."
사과 한 마디 안 한건 좀 빡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율이..쩜 귀여웠다... 한 때 애증의 캐릭터...
(다시 돌아온 해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다 해린이...
근데 책임자 해린이가 마지막에 검사를 더 했어야 했는데...
#5-3.
며칠 후.
덕지덕지 작업 된 스티커를 본 해린.
(이 장면도 존멋 존섹이였음.....ㅠ 언니....날 가져요...)
진정있게 (??) 지율이를 혼내는 해린
#5-4.
그동안의 가르침에 (??)
깨달음을 얻은
개과천선 지율
지서준 曰
"후배 한 명 제대로 키우고 계시네요."
아 ㅅㅂ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글을 찌게 된 이유인 결정적 장면이다.
시청자들 녹아 내렸다.....
#6.
인간적으로 너무 귀엽다.
순서를 뒤죽 박죽으로 해놔서 그런데...
술이랑 오이 잔뜩 먹고 지서준네 집에서 잤던 그 날 다음 날임.
케잌을 사들고 지서준에게 그 날 일을 사과하러 가는 중.
동시에 차은호와 지서준에게 꼽당한 해린....
진심으로...외로워 보였다...
그리고 결국 다음 날,
집 찾기에 성공한 해린.
지서준네 집인 것만 확인하고 밑에 내려가서 잠적했음
갑자기.. 러브액츄얼리...요...?
지서준이 전화도 안 받고 답장도 안 받자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 한 해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 받아줬음 ㅡㅡ
지서준을 하루 종일 쫓아다닌 해린...
지서준을 하루 종일 쫓아다닌 해린...
해린 曰
"앞으로!!!!! 좋은 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진정성 있는 해린의 사과에
결국 못 이기는 척 받아주고 만다,,
요즘 지서준과의 케미로
서브커플이 더 재밌다는 반응도 몇몇 보임ㅋㅋㅋㅋㅋ
근데 필자는 지서준이 싫음...
일부 움짤 출처 @night_gif
해린이의 모든 에피소드가
매력이 넘쳐나서 최대한 많이 담으려 하다가
이렇게 스압이 되었습니다...
글 마무리를 어떻게 짓지.................
정성으로 찐 글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해주세요 ♥
첫댓글 3017에서도 좋았음 ㅠㅠㅠ
진짜 멋있는 캐릭터였음ㅠㅠㅠㅠ
진짜 좋아 저렇게 살고싶음
송해린 땜시 봤다고 ㅠ 송해린 쵝오야ㅠ
섭여주 졸라 귀엽고 멋지고 예쁘고 다 해ㅠㅜ매력 넘쳐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송해리누ㅜㅜ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아 너무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송해린 캐릭터도 좋았고 이 역할한 배우분도 넘 좋아졌어
송해린 존멋
그래서 서브남주랑 이어지나...?
터진만두 씬보고 로별 입덕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에도 본업잘하고 칼같은거 봊멋ㅠㅜㅜㅜㅠ 머리에 리본 묶은거 찰떡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 안 봤는데 내 마음에 스며들었다..
사랑의 온도에서도 좋았고 로별에서도 좋았어.. 능력캐에 멋있어 ㅜㅜㅜ 캐릭터 존좋
@49372 헷갈렸다!! 맞아 그거야 ㅎㅎㅎ 고마웡!
송대리님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로별 진짜 내 인생 드라만데 주위에 나빼고 아무도 안 보더라 ..
악!!!! 너무좋아ㅠㅜㅜㅜㅠ
해린이다 ㅠㅠ 해린아 ㅠㅠ 행복하니 ㅠㅠ?? 난 그것도 너무 좋았어 단이 은호 서로 사랑하는거 알게되고 나서도 두 사람 못 싫어하고 못미워하겠다고 그러기엔 두 사람을 자기가 너무 좋아한다고 한거...ㅠㅠ 진짜 사람이 걸어다니는 사랑덩어리야....ㅜㅜ
송해린 ㅠㅡㅠ
와 진짜대박
매력있당 ~~
해린이 너무 좋아 진짜ㅜㅜㅠㅠ엉엉 해린이 멋있어,,,
W에서도 이종석 짝사랑 하는 역ㅠㅠㅠㅠㅠㅠ
하 송해린 캐릭터 너무 좋아ㅠㅜㅜ ㄹㅇ본새나.. 일 잘하고 성격 좋고.. ㅠㅜㅜ 로별 또 보고싶다
3017때도 멋있었는데 언니 사랑해요...
아 너무 좋아 언니ㅠㅠㅠㅠㅠ❤️❤️
하 이거 무조건 다시볼거야
더블유에서도 서브로 나왔었는데ㅠㅜ 여기서 매력 더 쩐다ㅠㅜㅠ봐야지
아 미친 ㅠㅠㅠㅠㅠ아 해린이 너무 좋아 나도 이 드라마 송해린 때문에 봄 ㅠ̑̈ ㅠ
3017 캐릭도 좋았어 능력있는 대표에 여돕여.. 로별에서도 그렇고ㅠㅠ 이제 주연작 가자~~
정유진 이종석 짝사랑 전담 배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해린 넘좋았음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멋있어...♥
하시발 뭐냐 이거 정주행해야겟ㄷ 하
이 분 너무 좋아ㅠㅠㅠㅠㅠ3017 볼때도 엄청 좋아했지,,,💗💗💗💗💗
오지율도 개귀여워ㅠㅠㅠㅠㅠㅠ
송해린 진짜 좋아
우와 정독 보다 말았는데 송해린때문에 다시 보고싶어졌엉
어떡하냐 치였다......
지독하게 얽히고 싶다..
진짜 귀엽고 멋잇고 혼자다함 ㅠㅠㅠㅠ 일에서 저렇게 열정잇고 완벽한거 책으로 고백하는 감성도 넘나좋음 계속 한명짝사랑 하는 것도ㅠㅠㅠㅠ흐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