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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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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가리왕산 산행기) 非夢似夢, 그 숲에 다녀오다
오솔길 추천 0 조회 398 14.06.25 11:4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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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25 15:54

    첫댓글 와우! 글발 죽이네. 잘 읽었어. 근데 내가 2월 산행을 마지막으로 몇 달째 쉬고 있다 보니 더 좋은 데만 다니는 것 같아 약오르네. 몇 달만 더 희망과 용기의 귀환을 기다리게.

  • 작성자 14.06.26 09:37

    데스크로부터 받는 칭찬, 음, 나쁘지 않은걸요.^^ 그런데 앞으로도 몇 달을 더 산행을 못하셔야 하나요? ㅠ

  • 14.06.26 16:48

    @오솔길 지난주에는 화성 행궁 트레킹, 7월 둘째주에는 남한산성 트레킹, 점차 강도를 높여가다 보면 10월께는 동참할 수 있지 않을까? 오솔길이 조속한 회복을 빌어주면 금세 씻은 듯이 나을 것 같기도 한데....

  • 작성자 14.06.26 17:32

    @희망과용기 제가 34년 전에 뛰어놀던 팔달산의 정기를 받으셨으니 금세 씻은 듯이 회복되실 낍니다. ㅎ

  • 14.06.26 10:30

    글쓰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냐. 밥벌이하는 고단함 덕분에 잘 쓰네. 앞으로 주욱~ 쓸래? ㅎ 그렇잖아도 침묵이 길어지면 내가 쪼을라고 했는데... 암튼 이번 산행에서 오솔길 발에 땀난 이유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음! 특히 여자들끼리 한 재미난 뒤풀이도 오래 기억할 듯. 근데 택시비는 오솔길이 냈나벼? 너무 많이 나왔는데... 술 한잔 살게.

  • 작성자 14.06.26 17:43

    밥벌이의 고단함, 하시니 생각나는 일화 한 토막. 꽤 오래 전에 수원 사는 동기 SM를 만나던 날, 제 손에 들려 있던 책은 <밥벌이의 지겨움>, 친구 SM 손에는 <학문의 즐거움>. 둘이 얼굴 보면서 웃었던 기억이....ㅋ

    참, 택시비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총무대리의 청원을, 추상 같은 대장께서 거절하셨어용. ㅋ

  • 14.06.26 13:09

    너무 잘썼네...
    멋지다.

  • 작성자 14.06.26 17:45

    형과 함께 산에 갔던 일이 언제인지....
    좀 쉬운 코스 정해지면 함께 가면 좋겠어요. ^^

  • 14.06.26 14:27

    주옥같은 글입니다

  • 14.06.26 16:48

    발음 빨리하지 말거라.

  • 14.06.26 17:03

    @희망과용기 형이 조금 이상해진 듯.

  • 작성자 14.06.26 17:46

    미.치.긋.다. ㅋ

  • 14.06.26 19:21

    오솔길 험한 산행에 고생했습니다. 산행기 전문 작가의 길로 들어서도 될것 같구먼.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짐이라도 하나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네. 그런 의미에서 만나면 수육에 냉면에 쇠주한병 쏠께

  • 작성자 14.06.28 23:46

    함흥으로 할까, 평양으로 할까? ^^

    수녀니가 맞혔네, 1무 2패. ㅠ

  • 14.06.26 23:25

    너무 많은 칭찬에 난 질투남^^. 난 초가을-단풍 들기 전-에 갔었는데...힘들었다는 기억보다는 경이로웠다는 기억이 더 남은 산이었습니다. 수고했어, 혜진. 다시 가고 싶다....산행 하던 날 만난 친구(진경)도 다시 한 번 가자더라....

  • 작성자 14.06.27 08:45

    사실은, 최종적으로 용기 낼 수 있었던 건 친구의 선답 경험이었어. 둘이 산행능력이 엇비슷하니까. 고마워. ㅎ
    다음에 진경씨랑 간다면 다시 가을 말고, 꼭 6월이나 5월 말쯤이 어떨까 싶어. 7~8월은 너무 무더울 테고. 숲이 깨어나 가장 무성하고, 왕성한 생명력으로 숨쉬는 시기일 터이니까.

    정말 신비로운 숲길이었음.^^

  • 14.07.15 17:38

    오솔길아~~~
    미안하다.이제야 읽었네.
    요즘 카톡으로 소통하다보니 카페를 등한시했어.ㅋ
    맛갈난 글 쓰느라 수고많았어.뒤늦게 잘 읽고 간다.

  • 작성자 14.07.15 20:55

    예, 앞으로는 카톡에도 링크를 걸어야겠어요. ㅎ

  • 14.07.16 19:26

    늦게 읽고서 뒷북 치나 싶어 슬그머니 나갔더니 컴불형 댓글 보면서 깨닫습니다, 사이버 공간의 예절을. 힘들게 올라가느라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환상적인 풍광을 다음엔 내려오며 찬찬히 보고싶다는 강렬한 소망을 품게 한 산이었습니다, 가리왕산은. 빈 손으로 가서 점심을 가장 많이 먹었던 저는 배가 덜 꺼져 산악회에서 준비한 저녁 반 공기도 못먹었다는... 산행기의 정석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솔길 언니께서. 잘 읽었습니다! ^.^

  • 작성자 14.07.16 21:27

    가상아, 걱정 마. 그날 산행인원 중 게스트 외에 알 대장님이 아직 댓글 안 다셨잖어.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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