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장애인․고령자) 사고예방을 위한』이륜차 운전면허취득 교육 실시

진도경찰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5(목) 오후 2시 진도읍 남동리 소재 진도읍사무소 2층에서 교통약자인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전문강사인 교육홍보팀장 정은철 교수를 초빙해 원동기 면허취득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원래 원동기 면허취득을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전문강사에게 의무교육을 1시간 받고 교육수료증을 지참해야 관할 경찰서에서 원동기 면허시험 응시가 가능해 진도와 같은 도서지역 고령자나 장애인들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가 원거리에 위치하여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쉽게 응시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번 교육을 실시하므로 진도지역 이륜차 운전자들은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최근 빈발하고 있는 무면허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이륜차 운행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진도경찰서에서는 지난 26일(금) 10시 경찰서 필기시험장 및 기능시험장에서 원스톱으로 원동기면허시험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원동기 무면허자들을 위해 월 1회 주기적으로 출장교육을 실시하여 이륜차 무면허 운전 및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첫댓글 진도의 어르신들 원동기 면허증취득에 편의를 제공해주신 김명호서장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