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일반적 종말론-17
제3장 최후의 심판과 최후의 상태-1
제1절 최후의 심판-1
부활 교리는 최후의 심판 교리로 이어집니다. 미래에 모든 사람이 심판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인간의 마음에 가장 깊이 존재하는 확신들 가운데 하나이며. 이것은 기독교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호하지 않은 용어로 최후의 심판의 도래를 가르치는 것이 다른 종교와 다릅니다.
구약성경이 이미 그것을 말씀합니다.
[시 96:13]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샤파트=심판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전 3:17]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전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신약성경은 훨씬 더 분명하게 여러 곳에서 최후의 심판에 관해서 가르칩니다.
[마 11: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행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롬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딤후 4: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벧전 4:5]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계 20:12,13]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 심판장과 그의 조력자들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장차 심판장이 되실 것입니다.
[마 25:31,32]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행 10: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딤후 4: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이 영예는 구속 사역에 대한 상으로 그리스도께 수여될 것이며, 이것이 그분의 승귀(昇貴)의 한 부분을 이룹니다.
천사들이 이 위대한 사역에서 그리스도를 도울 것입니다.
[마 13:41,42]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분명히 성도들도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는 알 수 없으나 어떤 의미에서는 그리스도의 재판 행위에 참여할 것입니다.
[시 149:5-9]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그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이요 그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 이것으로 열방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저희 왕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단대로 저희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고전 6:2,3]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일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