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저는 운영관리 2020 [03분반] 게시판, 게시글 90번, 김진영 학우의 '언택트 마케팅에 관한 기사 공유해요!' 글에 흥미를 갖고 시작합니다. 언택트 마케팅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긍정적인 파급력을 불러일으킨 마케팅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이 게시글을 눈 여겨 읽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에서는 주로 언택트 마케팅의 종류 중 하나인 드라이브 스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도 드라이브 스루 정책이 운영되기는 하였으나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에 더욱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드라이브 스루 외에도 언택트 마케팅의 다른 정책들에는 무엇이 더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이 게시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시글에서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하여 기존에는 일부 패스트푸드나 카페에서만 쓰이던 드라이브 스루가 지속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맥도날드는 매출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칠 만큼 드라이브 스루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켰고, 따라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삼겹살, 회, 삼계탕, 마트, 호텔, 도서관 등 여러 업종에서 드라이브 스루 정책을 시작하며 이 언택트 마케팅이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와 유사한 차량에서 사전 결제 후 바로 받아가는 드라이브 픽이라는 정책도 진행 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언택트 수요가 확산되면서 소비 시장 전반에 만연한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고 자연스레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며, 굳이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제품 구매부터 결제까지 차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 최초 언택트 마케팅의 의의였던 편의성과 현재 중요하게 여겨지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까지 도와주는 언택트 마케팅의 밝은 전망이 보입니다.
B) 가장 대표적인 드라이브 스루 외의 언택트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 더 알아보았습니다. 요즈음은 시대 흐름에 맞춰 모든 산업군에서 다방면으로 언택트 마케팅을 시도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언택트 마케팅 방법은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과 달리 오프라인 광고보다 온라인 광고가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소비가 일어나며 온라인 광고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웹드라마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캠페인 진행, 온라인 광고 게재 등의 콘텐츠를 통하여 비대면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궁극적으로 수익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투썸 플레이스의 언택트 마케팅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고립 및 단절로 인해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101 Reasons of Summer'로 101일 동안 자사 SNS 채널에 언어유희, 월요병 극복 방법과 같은 위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어냈습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와 감성적 페어링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언택트 시대의 좋은 마케팅 사례로 받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만큼이나 잘 알려진 언택트 마케팅 방법 중 하나는 셀프 계산대입니다. 계산을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행렬에 끼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나 비대면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셀프 계산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셀프 계산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심적 불편감을 해소시켜주고,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유사한 또 다른 언택트 마케팅 방법으로는 키오스크도 있습니다. 메뉴 선택과 결제를 직접 사람 대 사람으로 점원을 마주하고서가 아닌 기계를 통해서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키오스크입니다.
그리고, 요즈음 1인 가구의 급증과 현대인들이 타인과의 연결이나 접촉을 피곤하게 느껴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니스프리에서는 바구니로 언택트 마케팅을 하였습니다. '혼자 볼게요'와 '도움이 필요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바구니를 미리 배치해 바구니 종류에 따라 알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뷰티업계에서는 직원의 응대가 불편하고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그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잡은 프로젝트로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뿐만 아니라 사이렌 오더라는 언택트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사이렌 오더란 매장에서 주문하지 않아도 매장 반경 6km 내에서 어플로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 와서 픽업해가는 방식입니다.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를 위해서 2019년에 사이렌 오더의 반경을 2km에서 6km로 확대하여서 언택트 서비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2018년 런칭된 브랜드 한섬의 앳홈 서비스는 의류를 구매하기 전에 집에서 미리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최대 3가지의 옷을 선택하여 구매하지 않아도 미리 집에서 피팅을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후 소비자는 48시간 동안 구매 결정을 할 수 있고, 구매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시 한섬에서 무료로 옷을 회수해가게 됩니다.
C) 언택트 마케팅의 등장과 활성화로 대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서 시간도 절약하고 이전보다 훨씬 더 편리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벌써 8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사람과 사람 간에 대면하는 일에 거리낌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뿐더러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진행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언택트 마케팅만큼 긍정적이고 파급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인 마케팅이기도 해서 감정 소비 또한 줄어들 것이고 한 마디로 “불편한 소통보다는 편한 단절”이라는 문구와 딱 맞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인건비까지 줄일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은 마케팅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수 많은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하기에 비대면의 대명사인 언택트 마케팅에게는 알맞은 환경과 시대적 분위기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또 다른 이름으로 '언택트'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저는 특히 무수한 온라인 플랫폼 시대에 언택트 마케팅만큼 높은 성과도 내고 4차 산업혁명 속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마케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함과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는 온라인 플랫폼 시대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은 온라인 언택트 마케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택트 마케팅의 부정적인 면은 없는지에 대해 더 알아보면서 '언택트 디바이드'라는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급증한 언택트 마케팅과 관련된 기술들로 인해서 빠른 기술의 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느낄 불편함과 관련한 현상을 언택트 디바이드라고 합니다. 언택트 마케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또한 같이 생각해나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마케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먼 미래에는 어쩌면 가게에 사람이 아닌 기계로만 가득 찰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곧 해보곤 합니다.
[출처]
https://www.ceopartn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3
ditoday.com/%EC%BD%94%EB%A1%9C%EB%82%98-%EC%8B%9C%EB%8C%80-%EC%A3%BC%EB%AA%A9-%EB%B0%9B%EB%8A%94-%EC%96%B8%ED%83%9D%ED%8A%B8-%EB%A7%88%EC%BC%80%ED%8C%85-%ED%88%AC%EC%8D%B8%ED%94%8C%EB%A0%88%EC%9D%B4%EC%8A%A4/
http://www.iconsum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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