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실습 마지막주차입니다.
처음의 긴장감과 걱정이 점점 마음의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바뀌는 순간 벌써 마지막이네요
저는 대면 수업으로 오후에 합류했는데 오늘 점심 메뉴가 특히 더 맛있었다네요~ㅠㅠ
사진으로 보니 시후랑 어준이도 같이 준비했나봅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 애틋하네요~
오후에는 성산아트홀과 도립미술관에서 작품 감상을 하였다.다들 멋진 작품이지만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다음일정으로 탁구를 쳤다. 역시 몸으로 하는 활동에 아이들 얼굴에 생기가 돈다. 성령이의 땀흘리는 모습도 처음보고
게임에서 다 져서 속상한 시후모습도 귀엽다~~^^
일정을 마치고 커피숍에서 마무리 담화를 나눴다. 서툴고 낯선 사람들을 만나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는 말에 아이들도 재미있었던 일정도 있고 하기싫었던 일정도 있지만 지나고보니 다 좋았다는 말을 해주니 기특하고 고맙고 마음이 뭉클하다.
우리의 마지막 일정은 신관이 아니라 본관에서 마무리를 하였다. 식사도 같이하고 여느날과 다를 바 없는 날이라 실감이 나진 않는다. 마지막이라는 말을 하지만 다음주에 또 와야할것 같고 아쉬워 목요일 아이들과 외식을 하기로 했다. 그동안 잘 따라와줬던 아이들에게 고맙고 항상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주길 바라며 부족한 우리 실습생들 잘 이끌어주신 국장님과 장도희 선생님, 배희란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같이 실습한 선생님들께도 함께였기에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고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이 아니라 이 모든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실습 마무리, 3달의 시간을 투자하여 마음과 열정을 다해 실습에 임해준 발자취가 느껴집니다
애쓰셨고 그동안 감사하였습니다 마무리와 종결은 언제나 아쉬운 마음이 생깁니다
시작이 중요하듯 종결도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마지막 아이들과의 평가와 그동안의 애씀도 표현하면서 잘 마무리되는 모습에 흐뭇합니다
실습은 마무리되어 이제 뵙지는 못하지만 꿈놀이터 아이들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해 주시는 마음은 여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나쳐 스치고 길에서 잠깐이라도 만나는 날 서로 인사하며 안부를 물었으면 합니다 실습선생님의 건승을 기도합니다
참으로 귀하게 시작 된 인연입니다. 일면식 없었던 분들이 모여 한 팀이 되고, 꿈놀이터 아동들과 함께 연을 쌓고, 새로운 선생님들과 함께 배움을 얻는 행복하고 매순간이 배움인 순간들이었길 빕니다. 아이들이 낯선 사람들과 함께 라포를 형성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외부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는 그 순간순간의 발전이 사회복지사로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들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줍음 많은 선생님들의 배우려는 노력에 감사하며, 그동안의 일정에 노력과 마음을 다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소중한 인연이 흩어지지 않게 계속되길 빌어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음시을 만드는 모습이 익숙해졌고, 아이들과 관람하는 뒷모습에도 여유가 느껴집니다. 아이들과 여러 프로그램을 하며 좋은 추억거리가 많이 쌓였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번 실습활동이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많은 도움과 배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