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양돈협회 진주시지부에서는 진주MBC광장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동안 “도시의 건강, 진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2008년 진주시민 건강축제에 진주천리마 포크 홍보 및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진주천리마포크는 진주시와 진주산업대학교, 양돈협회 진주시지부가 산학관 협력으로 진주시의 농특산물인 마를 급여하여 2004년도에 개발한 브랜드 돈육으로 이번 진주시민 건강축제 기간에 홍보 시식회를 통하여 돼지고기 뒷다리, 안심, 등심 등 황금부위를 이용한 돈까스, 훈제요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양돈협회 진주시지부 이동문 지부장은 현재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폭등으로 양돈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으며, 식당 등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수입산 돼지고기가 남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시식회를 통하여 진주시 브랜드 돈육인 진주천리마 포크 홍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우리 국산 돼지고기를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국산 돼지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삼겹살, 목살 위주의 소비패턴에서 비인기 부위인 뒷다리, 안심, 등심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방법 제공으로 비인기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하여 시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농특산물인 마를 이용하여 진주천리마포크로 출시하는 농가가 현재 4농가에 14,0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 사육농가로 확대하여 진주시의 돈육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유통과(☎749-5527)
(과장 임항규 축정담당 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