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아트홀에서 만났었던 마법천자문.
그때는 한자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아이들에게
한자라는 것도 있다라는 것만 알려줘도 좋겠다 싶어 보았던 공연이였는데~
그후로 마법천자문 만화책과
태극천자문 노래에 빠져
늘 흥얼흥얼...
한번더 보여줘도 좋겠구나... 싶어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입니다


너무 이쁘게 사진을 찍어준 딸래미...
요즘들어 부쩍 인물이 난다지요 푸하하하

공연내용은
마법천자문 조각을 찾아 지하미궁에서 부활하려고 하는 대마왕
부하인 혼세마왕과 흑심마왕은 마법천자문 조각을 찾기위해
보리도사의 수하에서 한자마법을 연마하는 손오공일행을 공격합니다.
대마왕의 부활을 막기위해 직접 지하미궁으로 찾아가는 손오공일행
부활을 막기위해서는 다섯 마법천자패를 얻어야 합니다.
용기 용(勇), 배울 학(學), 참을 인(忍), 믿을 신(信), 그리고 벗 우(友)
이 다섯 마법천자패를 얻기위해
진정한 용기와 끝도 없는 배움과
추위와 배고품. 졸음등을 참아낼줄알며
서로를 믿고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알아가면서
마법천자패를 하나씩 찾아내어 대마왕을 부활을 막게됩니다.

명보아트홀에서 할때는 5,000원씩 받고 플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줬었는데
여기는... 무료로 포토타임을 갖네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우리집 녀석들은... 무대위로 올라가는걸 좋아하지않아...
한번 권하다 았답니다.
명보아트홀에서 보았던 스토리와 별반 다를거는 없네요 ~
그런데 무대배경이나 소품이 더 알차졌다는거... 아무래도 무대공간이 더 크다보니 표현하기가 더 좋았던듯 싶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스크린에 비쳐지는 한자가 흐릿하여
자세히 보지않으면 한자가 비쳤는지 어쨌는지... 잘모르겠다는 거네요.
좀 선명하게 하는 방법을 찾으심 참 좋을텐데...
좀 만화같은 공연이예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하긴 원작도 만화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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