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화."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 10, 21)
우리의 가난함도
우리의 부족함도
선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신비입니다.
가난함도
부족함도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삶이
됩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하느님을
깨닫는 삶 또한
우리의 가난함과
부족함입니다.
가난함과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참된 기쁨입니다.
참된 기쁨의 삶을
예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오히려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감추시는
신비의 맑은
눈높이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부족한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시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선하신 뜻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며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모든 것을
아드님에게
넘겨주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사랑의 신비로
아버지 하느님을
사랑의 실천으로
예수님을 우리가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는 행복입니다.
행복이란
보게 되고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받아들임의
기쁨입니다.
무엇을 받아들여
할지를 잘
보여주십니다.
사랑과 나눔의
인격을 보는
기쁨 또한
관계로부터
주어지는
관계의
신비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보려해도 볼 수 없고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는
관계의 아픔입니다.
하느님의 선택은
가난함과
부족함을 통해
선하신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우리의 가난함과
부족함 안에
행복이 탄생하길
기도드립니다.
행복은 사랑의
탄생인 가난함과
부족함을 통하여
아버지 하느님을
향하는 행복입니다.
막을 수 없는 신비
거스를 수 없는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이
이루어지는
대림시기의
기쁜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11.29.화."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 10, 21)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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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07:4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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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