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와 관련 국민들을 향해 갈등을 야기해 송구스럽다는 뜻을 밝혔다고 함.
2. 오늘 15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검찰 특수부 축소안 등 대통령안 27건, 일반안건 6건 등 33건이 심의·의결된다고 함.
3. 조 장관의 사퇴 여부를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 상황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제도 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16일 열리는 여야의 ‘2+2+2’ 협의체 1차 회의가 여야의 첫 번째 충돌 지점이 될 것이라고 함.
4.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35.3%로 자한당 지지율은 34.4%로 나타났다고 함.
5. 자한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에게 장학금 800여만원을 지급하고도 지급 사실을 몰랐다고 국감에서 허위 진술한 지도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를 '국회 위증죄'로 고발한다고 함.
-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은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음.
6. 한일 관계는 일왕 즉위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 지소미아 만료,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연말이나 내년초 일본 피고기업의 자산매각 집행 등의 순차적인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라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늘 15일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만 75세 이상 노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함.
2. 주베트남 대사에 박노완·주아르헨티나 대사에 장명수씨가 임명됐다고 함.
3.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계산 실수 등 단순한 착오로 지급된 보험금이 최근 5년간 100억원이 넘으나 환수율은 35%대라고 함.
4. 육군 헌병 헬멧이 12월부터 전통 투구를 응용한 디자인으로 바뀐다고 함.
5.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월급에서 조합비를 일괄 공제하는 것이 불법으로 판결받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지부의 분회비(노조 활동비)를 지난 5년간 대신 걷어줬다고 함.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으로 전국 17시·도 교육청 가운데 전교조에 이런 편의를 제공한 것은 광주시교육청이 유일함.
6. 2013년 강원랜드 채용비리 가담으로 업무 배제된 직원 12명이 징계 기간 만료를 이유로 주의 처분만 받고 복귀했다고 함.
7.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의 세금 체납액이 3조1천209억원으로 서울 지역 전체 체납액의 39%를 차지한다고 함.
[ 경기종합 ]
1.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에 대해 UL(미국 안전인증기관)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함.
2. 대한항공이 실적 악화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 절감 조치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단기 희망휴직 제도를 도입한다고 함.
3. 참빛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4억2000만달러(약 4970억원)를 투자해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5㏊ 규모 경마장을 건설한다고 함.
4. 부산 기업 34곳의 총매출액은 31조3689억원으로 전체 1000대 기업 총매출의 1.4%에 불과하다고 함.
- 전국 1000대 기업은 서울 543개, 경기 176개, 인천 34개 등으로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14일 코스피는 1.11% 오른 2067.40에, 코스닥은 1.34% 오른 641.46에 마감했다고 함.
2.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의 해외 계열사에 대한 대출이 허용된다고 함.
3. 농협중앙회가 5개 유통자회사(하나로유통, 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통합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한다고 함.
4. 자본적정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카카오뱅크가 50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함.
5. 라임자산운용이 수익률 악화로 지금까지 총 8,5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중단한 상태로, 향후 상환금 지급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 펀드는 4,900억원가량으로 환매 연기금액은 최대 1조3,363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함.
6. 두나무가 삼성증권 딥서치와 손잡고 이달 말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출시한다고 함.
[ 사회/이슈 ]
1.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10월16일)로 지정되어 정부 공식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기념식은 16일 오전 10시 창원 경남대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함.
2. 16세의 대만 여학생이 매일 10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 끝에 후천적 색맹이 된 사례가 세계 최초로 나타났다고 함.
3.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25)가 14일 자살했다고 함.
4.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의심사례 1건이 접수돼 전자담배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함.
-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가운데 기침, 호흡곤란, 가슴 통증 같은 호흡기계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함.
5.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권씨가 약 44억원에 달하는 기술보증기금 채무를 갚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도 약 두 달 동안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함.
6. 김한정 민주당 의원 고발에 의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다고 함.
[ 국 제 ]
1. 14일(미국시간) 미국증시 3대지수는 무역협정을 체결하기까지 불확실성이 여전이 남았다는 시각에 하락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11% 하락, S&P 500 지수 0.14% 하락, 나스닥 지수 0.10% 하락마감함.
2.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MIT 교수로 재직중인 아비짓 바네르지(58), 에스더 듀플로(47) 부부와 하버드대 마이클 크레머 교수(55)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함.
3. 미국이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터키에 대한 보복으로 고강도 제재 예고와 함께 터키산 철강에 50% 관세 부과를 단행했다고 함.
4. 외국 기관이 계속해서 대량의 중국 채권을 사들이면서 지난달 말 기준 1조 7945억 4500만위안(약 300조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함.
- 중국 채권시장이 주요 글로벌 채권지수에 편입되면서 투자수요가 늘었고,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 개방을 서두르는 점이 원인으로 꼽힘.
5. 중국이 대학생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력 시험 통과를 졸업 요건으로 의무화 했다고함
- 남자 대학생은 턱걸이를 11개 이상, 1000m를 4분 50초 주파, 여자 대학생은 철봉에 25초 이상 매달리기, 800m를 4분 50초 주파를 해야 졸업할 수 있음.
6. GDP의 절반을 카지노 산업에 의존하는 중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가 증권거래소를 설립한다고 함.
- 금융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산업 균형을 꾀한다는 목표지만, 반중국 정서가 높은 홍콩의 금융기능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됨.
7.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중동 최대 동맹국인 사우디를 12년만에 방문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전방위 협력을 논의했다고 함.
- 푸틴 대통령은 중동에서 패권 경쟁을 벌이는 사우디와 이란을 오가며 두 나라 모두와 군사·안보, 정치·경제 협력을 강화해 중동 내 러시아 영향력 넓히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원 직장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으로 복직하면 강의를 맡지 않더라도 학생지도나 연구 활동 등 교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봉급이 정상적으로 지급된다고 함.
2. 북한이 1991년 이후 우리 정부로부터 1조원이 넘는 각종 유상 지원을 받아간 뒤 두 차례에 걸쳐 아연과 현물로 상환된 28억이 전부라고 함.
- 전체 갚아야 할 돈의 0.25%로, 지난달 말 기준 미상환 잔액과 이자 총액은 약 1조 1630억원임.
3. 치매 치료제로 허가받지 않은 단순 뇌 대사 개선 약품 '콜린알포세레이트'이 치매 환자 4명중 1명에게 처방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치매 치료제로 공인된 적이 없어 미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있고 일본에서는 퇴출 수순을 밟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