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콘서트중 하나로 기록되기도 하겠지만, 조지가 간만에 초대형 콘썰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더 흥분되는 콘썰 golden jubilee있죠?
드디어 비틀스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에 의해 게스트 라인업이 거의 다 짜여 졌는데 30대 가수로는 조지가 유일하게 참석할 거 같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이런 콘서트에 당당히 초대받는 건 정말 대단한 영광이죠.
아무튼 올해 75세인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생일이 6월 30일이지만 공교롭게도 그 날은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등 월드컵도 있고 해서 어찌하다 보니 6월초에 콘썰이 잡혔는데 참석 가수들 평균 연령이 57세라네요.
조지는 평균 연령보다 20살 아래죠.
현재 확정된 게스트들을 보면 캬 이건 정말 화려합니다.
OK! 자, 이제 게스트 라인업 살펴 볼까요?
일단 조지. 본인도 당연히 "영광스럽게" 나간다고 하니 팬인 우리로서도 기분 좋은 일이죠. 하튼 조지 37세.
폴 매카트니 경, 59세. 개인적으로는 이번 싱글에도 실렸는데 the long and winding road 한 곡 같이 부르면 정말 좋겠죠. ^^
영원한 블루스맨 에릭 클랩튼, 56세.
엘튼 존만큼이나 정렬적으로 활동하는 멋진 아저씨, 제너시스 출신의 필 콜린스, 51세.
의외로 아직(?) 50대인 59세의 아레사 프랭클린. 소울의 여왕으로 i knew you were waiting for me 도 한번 기대해 봅니다. ^^
조지의 영원한 친구이자 귀감이 될 엘튼 존 경, 54세.
듀엣하는 건 좋은데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말고 다른 노래 좀.. ^^
타이거 마스크라는 별명의 (ㅋㅋㅋ) 탐 존스, 61세. 나이는 좀 들었지만 가창력은 아직도 쥑이죠. 이 사람과의 듀엣도 볼만할텐데..
비치 보이스 출신의 브라이언 윌슨, 59세.
제가 본 기사에는 안났지만, 이밖에 조지가 존경해 마지 않는 대가수 스티비 원더나 브라이언 애덤스, 로드 스튜어트, 티나 터너도 온다고 하죠.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젊은 가수들도 좀 껴야 하는데 이 쪽에서는 사실 좀 중량감이 떨어 집니다. 위에 열거된 가수들이 너무 대단한 가수들이라 그렇긴 하지만,
SClub7, 아토믹 키튼 등. 로비 윌리엄스도 참석한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이 기사엔 없었구요. (글고보니 여가수가 별로 없군요.)
암튼 이 초호화 게스트들을 뒷받쳐 줄 사람들은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책임 프로듀스는 조지 마틴과 songs from the last century 를 같이 만들었던 필 라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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