紳士(신사)라면....
1.品行과 禮義가 바르며 점잖고 敎養이 있는 男子.
2.보통의 男性을 待接하여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
3.洋服을 의젓하게 차려입은 男子.인데.....ㅋ...ㅋㅋㅋ...ㅋ...
빈대떡 紳士(빈대떡)
https://www.youtube.com/watch?v=RUa8bv5atw8&feature=youtu.be
1943년에 발표된 한복남의 노래로, 해학적인 가사와 특유의 창법으로 히트곡이 되었고, 지금도 리메이크되는 곡이다. 백남봉도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후렴구 중 초창기 가사는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였으나, 어느샌가 돈 없으면 집에 가서~로 와전되었다. 원작자 한복남도 이 가사가 더 구성지다고 보았는지 말년에 '집에 가서'라고 부른 영상도 상당수 존재한다. # 원작자 사망 이후에 나오는 각종 영상은 "돈 없으면 집에 가서~"가 더 많다. 그러나 배우 양택조는 복면가왕에서 전자의 노랫말로 정확하게 불렀다.
보통 지상파 예능에서 이 노래를 모르는 세대를 상대로 내는 퀴즈에서 가사 중 '원인은 한가지~' 까지 들려주고 매 맞는 이유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KBS에서 이 작품을 소재로 드라마를 만든 적이 있다. 주연은 오현경.
노래 전에 요릿집 주인과 紳士(신사)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주인「저 놈 잡아라, 저 놈 잡아! 자, 잡았다. 자, 내슈! 당장... 내라니깐.」 신사「아... 내, 내 약속하지. 내일 저녁 다섯 시까지 꼭 약속하지.」
주인「어휴, 이젠 안 속아요. 속는 것도 한 번 두 번, 내 그럴 줄 알고 뒷문을 지키고 있는 거요. 당장 내쇼. 」
신사「아, 이젠 나를 안 볼 작정인가.」 주인「아, 당신 같은 손님은 안 봐도 그만이에요. 우린 뭐 한강물 파서 장사하는 줄 아쇼?
우리도 세금 내고 색시 월급 주고 종업원 월급 줘야 하니 당장 내쇼.」
신사「아...그 그러지 말고 이번 한 번만 봐 주구려. 이번만은 약속 안 어길 테니까. 응? 점잖은 체면에 여기 길에서 이게 뭐람?」 주인「점잖은 거 좋아하시네. 당장 옷이라도 벗으시오. 오늘은 그냥 못 가오. 아, 돈 없으면 쐬주에 빈대떡이 제격이지 요릿집이 뭐람. 자 옷을 벗어요.」
신사「아, 이거 야단났구만...야단났어. 이 늘그막에 이게 뭐람...」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 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뽐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와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애해해해 우습다 왜해해해 우스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섭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 둔 아까운 전 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긴 점지않은 신사 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와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애해해해 우습다 왜해해해 우스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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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ke(리메이크)는 아니지만 YG Family가 부른 멋쟁이 신사에서 오마주되었다. 2절 中 "들어갈 땐 앞문으로 폼나게, 나올땐 뒷문 없으면 곤란해"와 "돈 없으면 집에가서 부쳐먹지 빈대떡" 거기다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 다 탕진하고 요릿집에 들락거리는 것도 똑같다.
여기서 감상하자.
참으로 구성지다.
오늘날 기준으로 본다면 이 곡은 발표된지가 80년도 넘은 곡이다. 사실상 발표 당시부터 알고 있던 세대들은 거의 대부분 사망했고, 70년대생들에게도 이 노래는 집안 어른들이나 부르던 옛날 노래로 인식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그나마 이 노래를 접해봤을 가장 흔한 루트가 있다면 허영만의 식객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봤을 정도..?
물론 젊은 세대들은 식객도 많이 읽지는 않는다.
첫댓글 이승철 ~ 금 2020-12-25 오후 5:48 ~ 참 옛날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kim youngkyo ~ 토 2020-12-26 오후 12:43 ~ 梁芳秀 博士님: 聖誕과 新年에 더욱 健康하소서! 많은 신세졌지요? 많은 사랑을 주셨지요? 잊지 않고 있어요. 健康에 빨간불. 왼쪽 다리가 부러져 목발
그 후 눈 手術하고 視力 에 이상. 誠實하게 보내주시는 이멜(e mail), 고마웠어요. request(의뢰) 할때까지 hold(보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博士님의 歷史觀을 尊敬합니다. 情熱과 誠實을 尊敬합니다! 建安하시기를..... 샬롬(Shalom).....
kim youngkyo ~ 월 2020-12-28 오전 12:43 보낸 사람:kim youngkyo <kimyoungkyo@hotmail.com>
신년에는 더욱 건강하소서! 많은 신세졌지요?! 많은 사랑을 주셨지요?! 잊지 않고 있어요. 건강에 빨간불. 왼쪽 다리가 부러져 목발 그 후 눈 수술하고 시력에 이상. 성실하게 보내주시는 이멜, 고마웠어요.
request 할때까지 hold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사님의 역사관을 존경합니다. 정열과 성실을 존경합니다! 건안하시기를.. 샬롬Sha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