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이지인
야사카 신사 입구! 차도 건너편에서 찍어야 저만큼 들어올 정도로 크더라고!
손 씻는 곳인데 내가 엄청 일찍 갔거든.. 기요미즈데라에 사람 많은 게 싫어서.. 그래서 야사카 신사는 아무도 없었어..
저건 그거야! 일본 축제 때 쓰는 가마! 그걸 저렇게 금칠한 곳에 둔대!
오른쪽에 줄 3개 보이지? 동전을 집어던지고 두 손으로 힘차게 흔들어서 종을 울리고 박수 두번 짝짝!
물론 난 안 했어.
번쩍 번쩍 금가마
렌즈 쫘악 땡겨서 보니 이정도로 보이더라고.
이건 야사카신사에서 기요미즈데라 갈 때 지나간 다이마루 공원이었나..? 어 뭐 그런 느낌의 공원.
중앙에 석상 보이지? 까마귀 같아. 왜냐면.
여기 까마귀가 엄청 많아! 나는 까마귀를 좋아해서 겨우 사진에 담고 엄청 좋아했다!ㅋㅋ
까마귀는 진짜진짜 새까맣고 또 좀 커! 날개 쫙 펴고 날아갈 때 엄청 멋있다
이건.. 내가 실수로 길을 잃어서 본 곳이야. 이름도 까먹었다8ㅅ8
근데 그냥 좋아보여서 찍었어8ㅅ8
여긴 니넨사카 가는 길!
에서 갑자기 고다이지로 가는 길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인데도 좀 음습해 보이지..?
쩌어기 문에 달려있는건 등 같은건데
요괴가 그려져있어!
일본 특유의 요괴인 우산요괴나 갓파 같은 거!
....고다이지 입장료 있어요... 입장료..... 6백엔인가..............................................(씁쓸)(길 잃은 자의 최후)
ㅇㅅㅇ..?
아는 여시 있을랑가몰라! 고다이지의 가장 유명한 정원이지! 특이한 모양으로 있는 자갈들!
실제로 보니까 저걸 손으로 하는건가 아니면 자연인가 싶기도 해.
누가봐도 손으로 한거 같은게 실제로 봤을 땐 자연으로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다이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이 깊은 곳이야! 이곳 내부는 철저히 사진찍기가 금지되어 있어. 그래서 이런 정원밖에 찍지못하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은 네네부인이라고 하는데 그 부인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상이 있어.
물론 그 목상은 후대에 만든 게 아니라 옛날의 것이지.
가면 이상한 목상 많아.
무슨 도사의 목상도 있고 그래.
난 첨에 네네부인이 동생인줄...흡..
까꽁! 놀랬지? 이건 산넨자카에서 마이코를 만났어! 엄청 예쁘지!!!!!!!!!!!
마침 사진 찍는 중이라서 구경하니까 유캔테이크포토!라고 해서 카메라 들으니까 저렇게 포즈를 취해주더라!
아 니넨자가 산넨자카는 거리의 이름인데
니넨 2년 산넨 3년 이런 이름의 거리야!
옛날의 거리를 재현했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거의 상업지구로 변한 거 같더라고.
엄청 화려하지? 기모노 배경이라던지 머리장식이라던지.. 보면 신발도 굽이 있다? 화장도 정석으로 했더라고
목 뒤까지.
짜잔 청수사입니다! 기요미즈데라! 이렇게 볼 땐 여기가 어디지 할꺼야 분명.
진짜 사람 많앗어...휴..
이건 기요미즈데라 입구에서 뒤돌았을때의 풍경이야! 사람만 없으면 진짜 옛날 사진 같겠구만?ㅋㅋ
사실 기요미즈데라 입장권파는 곳 옆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거야!
근데 마치 그런 거 있쟎아 왠지 내가 찍으려던 바로 그 곳을 공사하는 거 같고 막....
그래서 갈까말까 엄청 고민했어
괜히 갔는데 진짜 공사중이면 돈 날리는 거잖아.
그래도 우선 그냥 들어가봄!ㅋㅋ
이건 기요미즈데라 본당에 있는 소원들어주는 항아리야! 기요미즈데라도 절이기 때문에 본당이 있어!
입구에는 소원들어주는 멧돼지였나.. 뭐 만지는 거 있었어 안에는 이거 있어
동그란 방석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합장하고 소원을 빌어. 그리고 옆에 놓인 절굿공이 같은 두꺼운 막대로
저 항아리 입부분을 쿵 치는거야!
이거지~ 이게 기요미즈데라지 그치?ㅋㅋ
참고로 아예 포토존이 있으니 그냥 찍대로 찍어도 막찍어도 저정돕니다.
이건 포토존에서 본 교토시내! 중앙에 있는 것이 교토타워!
저기 보이지8ㅅ8 공사중인 건물8ㅅ8 위치가 정말 교묘해서 내가 진짜 고민했다닉까ㅠㅠ??
참고로 기요미즈데라는 절벽에 세워진 절이야요! 그래서 보면 본당이 있는 그 밑을 봐
격자로 대가 세워져있지? 나는 저거 알아차린 순간 저기에 저렇게 사람이 많아도 되나 하고 걱정스러웠어..
기요미즈데라 갔다온 사람들이 항상 의문점을 갖는 것.
왜 석상에 빨간 턱받이를 둘어놓았을까?
기요미즈데라. 청 수 사
그야말로 맑은 물이란 뜻인데 저 세가지물은 소원들어주기로 유명한 물이죠!
나는 방향을 까먹어서 엄청 고민함.
저 세 줄기 물은 각각 지혜, 사랑(인연), 건강을 빌어주는데 세 개 다 마시면 되려 재수가 없다고 하죠
ㅋㅋ 저기 긴 국자 보이지? 저걸로 물을 받아마셔야하는데 생각보다 물줄기가 쎄서
본의아니게 필살적으로 물을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참고로 줄 선 사람들 다 구경한다......
투두두두ㅜ두두두두하는 소리 나
이건 그냥 부러워서...
뭔가 한복도 그렇고 기모노도 그렇고....
왜 남자 옷은 알게모르게 섹시한거지?
이로써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쓴 3편까지 끝남!ㅋㅋㅋㅋ 이게 끝임!!ㅋㅋㅋ
간접여행은 재밌었나요>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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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 날 화요일이었는데....화요일 오전....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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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오늘 퇴근하고 수정하꺼야...
@이지인 ㅋㅋㅋㅋㅋㅋ귀여웡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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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카신사-고다이지-청수사는 엄청 가까워서! 지도만 잘 찾으면 그냥 걸어가도 됩니당!ㅋㅋ 호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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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는데 이미 앞에 일정 몇 개를 더워서 안 가서....악착같이 걸었어..ㅋㅋㅋㅋㅋ
우와 여시 나 겨울에 오사카 쿄토 놀러가려는데! 잘보고가용!! 혹시 사딘 뭘로 찍어쪼????화질왜케쥬아....
삼성 미러리스로 찍었쪄!
우오오 잘봤어 여시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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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메다를 가보는 건 어때? 한큐 타고 종점인 우메다에 내려서 우메다 역 구경도 괜찮을 거같아! 거기서 저녁을 먹고 공중정원 가면 어떨까? 시간이 애매해서 교토는 딱 추천해쥬기가 어렵네ㅠ 아니면 교토타워에 가봐도 좋을 거 같앙^*^
@야바위 강 조심해서 재밌게 다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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