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쪽 빠른공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네요.
최정 은 엄청아파해하고, 에레미야는 맞지 않은 안쪽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한유섬은 맞고서 인사도 받는둥 마는둥...
그러니 문동주는 멘탈이 더 흔들리고...
거기에 최재훈은 안쪽볼 요구하고 참나...
문동주선수도 여기 들어오는지는 모르겠으나, 프로는 정글입니다. 마운드에서는 성질도 부려야 합니다. 절대 선하게 웃지 않았으면 합니다. 쎄보여야 합니다. 요런면에선 김서현선수의 인상이 더 좋네요.
투수와 타자는 기싸움입니다. 누가 더 긴장하냐 요싸움..
첫댓글 솔직히 에헤라디야는 쫌 예민할 수 있었습니다. 직구에다가 나가는 타이밍에 들어갔으니 맞았으면 올시즌 아웃까지도 가능성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한유섬은 지가 그래도 한팀의 주장인데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해야할 일이였나 생각됩니다.
직구도 아니고 커브가 빠져서 맞은걸 아주 극대노 하면서 애를 잡아 먹을 듯이..
근데 한편으로는 지금 한화 라인업에는 그럴상황일때 극대노 할 수 있는 고참급 선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한유섬이 그런 반응 보이면 우리 쪽에서도 뭐뭐 어쩌라고 해줄만한 고참급이 있어야하는데.최재훈, 오선진이 선해서..ㅠㅠ
어제 경기 경험삼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기를
최재훈이 답답한 이유가 이런 점이에요. 직구 제구가 흔들리고 있는데 승부하겠다고 몸쪽 직구 ㅜㅜ 그나마 제구 잡히던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고 직구는 바깥쪽으로 활용해야 투수가 불안히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최재훈도.. 발전이 멈춘듯 합니다... 한화에서 너무 후한 대접을 받으니 헝그리 정신이 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