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해가 바뀌니
나도 뭔가 바뀌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날에 마누라를 십수차례 바꾸었으니
그거 신물 나고욤.
지난 최근 몇년에 걸쳐서~
이놈저놈 이년저년 온갖 잡것들 다 끊고 나니
홀가분 하고~
내가 해야 할 남은 것이 뭔지 생각해 보니
니기미 C~ 유언장 작성 하나 남았네염.
휴우~
ㅋ
암튼 현타(현실인식타임)의 시간은
인생에서 유익한 시간임은 맞는 듯 함다.
바다낚시를 참 좋아했건만~
머라고 딱 꼬집기 어려운 욕망 때문에,
구질구질한 변명 쪼로 말한다면
먹고 산다고 아둥바둥 하면서 살다보니
한평생 변변한 낚시 한 번 못한 듯 함다.
그래서~
해도 바뀌니 나도 변화하고 싶어서
섬지역에 집을 구해봤습니다.
물론 봉사가 더듬거리는 식의
어리버리한 짓거리를 피하고파~
관련된 지식공부도 하면서 바닷가 집을 구해봤습니다.
20여년 전 즈음부터
전원주택이 어쩌구 하는 바람이 불었죠..
나는 이미 경험이 있습니다.
적막강산 독가촌 초가집,
소 먹이고~
호롱불 켜고~
장작불로 밥지어 먹고~
해루질로 고동 잡아와서 삶아먹고 설사하고~ ㅋ
이거 나 초등학교 입학 전 이야기 임다.
요즘 서울포함 전국 부동산 동향 어떻습니까?
수도와 수도권 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부산을 포함한 지방은 모두 인구소멸지역입니다.
물론 서울도 부동산이 개판입니다.
대충 보니
섬지역 집값이 평당 100 이상이 꽤 많더라효.
매수할 사람이 없으니
호가나 시원하게 질러보는 거죠. ㅋ
지방에 특히 시골에
1억 이상의 주택을 매입하는 사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00% 호구입니다.
전원주택이 어쩌구 하면서 마구 짓고 팔고사고~
2025 지금은 팔 수 없고 앞으로도 못팝니다.
사는 사람 없으니 그런 겁니다.
집짓는데만 2억 들었는데?~
1억에도 안팔립니다.
이거 당연한 겁니다.
시골에 집을 지으면 매우 강한 감가상각 적용됩니다.
일단 수요가 없습니다.
ㅋ
시골에서 지내고 싶어
월세 구해서
봄여름가을겨울 1사이클만 살아보면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불편하니까.
적막강산 그곳에 뼈를 묻을 생각이 아니라면
집 매입은 피팔아서 갈치 사먹는 짓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이렇다 보니
5년 10년 무상임대 많습니다.
공짜로 살면서 집 관리만 해달라고~
집주인들이 잔머리 굴리는거죠.
팔리지도 않고,
팔아봤자 돈도 안되고,
지가 직접 관리하는 게 힘들어서
집이 썩어버리고
잡초 때문에 금방 폐가로 변하니
공짜로 관리인을 두겠다는 겁니다.
그 불편한 시골에
공짜 인부를 두겠다는 아이디어~
ㅋ
요즘 인건비가 얼만디 ?~
ㅋ
관리하지 말고
그냥 살기만 하라는 집주인은 없었음.
ㅋ
그래서 빈집이 많은 거임.
요즘 임차인들
집관리 안합니다.
나는 4가구 임대하고 있습니다만
몇년을 살아도
단 한 번 창문 청소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면
임대료를 깍아주겠다고 해도 안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사는 이 지역이 비인기지역은 아닙니다.
200미터 이내
전철역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먹자촌 병원촌
1키로 이내
대학병원 재래시장 구청 세무서 경찰서 검찰청 법원 공원
심지어 등기소 아닌 등기국도 있음.
서울역 15분, 강남역 20분,
청와대만 없음 ㅋ
음....
도시의 집 임대료 수준의 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바닷가 집을 임차할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염.
막상 구해봤자
내가 그곳에 체류할 기간은
년간 4~8주 정도이지 싶네염.~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