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경질에 분노한 한화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선다.
한화 일부 팬들은 15일 "이번 수베로 감독 경질 사건으로 인해 드러난 한화 구단 프런트의 습관성 책임 회피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희는 한화 프런트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트럭 시위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팬들은 15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한화그룹 본사, 상암, 압구정 갤러리아 등에서 트럭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라고 하는데요
적어도 손혁 단장의 책임감 있는 언론발표나 프런트의 움직임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시즌초에 그렇게 여러 말씀 하시더니 생각만큼 성적이나 여러가지가 풀리지 않으니 감독만 자르시고 침묵 중이신데 팬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항상 뒷짐지고 관망만 하니 팬들이 더 열불나 하는것 같네요
무튼 구단과 단장 그리고 프런트의 확실한 대응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열정이 대단하네요 -- 예전 한참 피가 뜨거웠을적이라면 동참하고 싶은데 --지금은 의욕도 열정도 식은 상태라 죄송합니다
그들의 움직임에 지지를 보냅니다.
지지합니다
프런트도 생각이 있다면 뭔가 결론이 나오겠죠.
용병 실패가 가장 크죠 뭐~~ 진짜 외국인 스카우터들은 다 짤라야 함~~ 뒷돈받고 구단에 추천하는게 아니고서야 어떻게 매년 저런 용병들을 ㅡ ㅡ
난 이게 이분법으로 가지 않았으면함. 수베로 자른것과 별개로 프런트에대한 항의표시가 되어야 한다고봄. 수베로는 자를만 했다고 보니까요.
'싸이의 아버지'를 배경음악으로 수베로의 MV를 업로드한 짧은 유튜브 영상이 있던데,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17점차로 지고 있어도 볼넷득점에 기뻐하던 팬들~~ 지는 경기에도 3시간이나 기다려주던 팬들~~이라고 이글스팬들에 대한 회상과,
'아들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 슬펐다'며 락카룸에서 선수들과 같이 아이처럼 울었다는 후일담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비록 경기운영방식에 논란이 있었다지만,
그는 누구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고 생각하며,
그가 뿌려놓은 이 씨앗들이 언젠가는 큰 숲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결정났는데...
트럭시위한다고,?
찐팬으로서...
참고~~~기다리고~~~
보살팬으로서의 品格을 지키고...
한화의 미래를. 위해서~應願합시다.
(50代 완전보살팬~~~!!!)
결정났는데 왜 시위하냐구요?
찐팬을 떠나서 그 과정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되네요.
외인 농사만 타 팀과 비교해. 중간만 했더라도 이리 화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다 알다시피 삽질하고 모든 걸 수베로에게 떠넘기는 작태가 역겨운 겁니다.
보살팬의 품격?
저는 타 팀들의 조롱으로 느껴집니다.
한화의 미래요?
물론 지금보다 조금 더 순위에 있을 수가있겠죠.
그렇지만 이런 썩은 프런트가 있는 한 강팀으로 계속 군림하긴 어려울 거라는 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참고 기다리는 팬도 찐팬 참지않고 행동하는팬도 모두 찐팬입니다
사장,단장을 빨리 내보내야함. 능력이 없어 보임.
이글스는 한화를 바꿔야 함.. ㅠ
이런 이벤트도 작금의 현실로 볼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런트가 자초한 결과라 보고요. 사장의 무능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