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쓸께요.
(이 글엔 제 입장만 쓴것도 없고 있는 사실만. 확실한 기억만 썼습니다.)
나는 결혼전 부터 가족들과 놀러다니는걸 좋아함.
이리저러 드라이브 다니고 맛집 찾아다니고 등등
결혼전 남편도 다 아는 사실이였고 남편도 이런점이 좋다고 했음.
나와 결혼하고 나서 나로 인해 시댁과 함께 여행도 가고 드라이브나 맛집도 찾아 다녔음.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정도 1박 2일로 여행도 다님.
이런거에 나는 불만이나 거부감이 전혀 없었음.
나는 결혼후 프리하게 친정 방문을 했고
남편 역시 프리하게 시댁 방문을 함.
나는 일주일에 적으면 1번 많으면 3번까지도 방문 함.
(친정 걸어서 5분거리, 시댁 차타고 10분거리)
그중 한두번은 남편이 집에있기 심심하다며 같이 따라나섬.
(솔직히 친정집에 가면 소고기가 킹크랩 등등 비싼 음식을 자주 먹고, 아버지가 대부분 운전을 하셔서 남편 본인이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했음. 외식은 10번중 우리 부부가 3번 내면 7번은 아버지가 내심. 시댁은 남편이 꼭 운전해야하고 나는 옆에서 남편 먹을것을 미친듯이 쉬지않고 챙겨주시길 바라심. 그리고 올 우리가 계산함. 또 어딜가든 불평불만이 항상 따름. 시댁어른들께서 원하는 곳을 가도 마찬가지.)
신혼초 시댁 역시 주에 1~3번씩 남편 동행해 같이 방문했었음.
헌데 시어머님의 갑질? 로 인해 나혼자만 발길을 끊음
예를 들어
설거지 강요. 상차림 강요. 과일 내와라. 그외 잔소리 플러스 간섭 시전 등등.
강요하는 것이 많았음.
나역시 듣고만 있는 성격이 아니라 하나하나 토달다 싸운적도 몇번 있음.
물론 내가 혼나고 끝나는 일이 대다수.(걍 내가 참음)
우리집은 남편한테 강요하는것 없음.
엄마가 먹은건 엄마가 치우고 아빠가 먹은건 아빠가 치움.
간혹 다같이 식사후엔 거의 다같이 치움.
아버지가 그릇 치우면 엄마나 내가 설거지 아니면 남편이 설거지 이런식.
솔직히 아버지는 설거지 잘 안함. 대신 밥먹고 과일이나 차 준비함.
여튼 이런저런 일로 나는 친정만 감. (명절 생신에는 시댁 방문함)
나는 남편한테 친정을 같이 가자 강요한적 단 한번도 없음.
내가 시댁 발길을 끊으니 시댁 여행 드라이브나 맛있는것을 먹는일이 아예 없어짐.
남편 본인이 하면 될것을 이사람이 평소 집에 누워 있는 성격이라 시댁가면 누워서 어머님 시키기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님 전화오셔서 왜안오냐 친정하고 차별하냐 등등 말도 안돼는 말을 시전하심.
남편도 왜 친정만 가냐 왜 친정만 여행가냐 잔소리 못하게 하겠다 등등 하는데
이말에 두번 속고 다신 안감
이제 해도해도 안돼니 결혼했으니 우리둘만 다니고, 아니면 공평하게 방문하자 말하는데
이거 확 뒤집어 엎어야 하는거 맞죠?
저희는 부부 단톡방이 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고등학교 동창이고, 그 고등학교 친구였던 여자와 남자친구들의
부부단톡방이며 현재 22명의 커플이 있구요.
지금 이 단톡방에서도 남편이 불쌍하다는 몇몇 친구들이 있는데
남편 불쌍한건가요?
이게 친정 시댁 차별인가요?
단톡방에 올릴 예정입니다.
어이가 좀 없는데 댓글 좀 부탁드려요.
https://m.pann.nate.com/talk/346121735?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1
첫댓글 ㅋㅋㅋㅋㅋ아니 자기부모는 본인들이 챙겨야지 왜 쌩판 남한테 자기부모 효도를 시키는 거여ㅑ ㅅㅂ
첫댓 빌립니다. 세월호 청원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7697
아니 단톡방에선 왜 말나오는거임??ㅋㅋㅋㅋ남의집 가정사에 오지랖 부리는거지..으 개싫음 이 글만 보면 남편이 뭐 제대로 처리한게 없는데
시모부는 돈도 1도 안쓴대ㅡㅡ여태 시모부를 특별대우해줬구만 안가니까 차별이라니ㅋㅋ웃기지도않네ㅡ남편놈은 꽁치고ㅋ
한남새끼 이혼당하고싶나ㅋㅋ
베플 ㄹㅇ임 신랑이 글쓴이 험담 많이 하는거임
염치가 없는 자식과 집안이구먼
오지마 ㅅㅂ 지손해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