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이 망가진다고 몇번을 얘기합니까

[vivi]

노시환, 채은성 살짝 올리든 내리든 그게 문제가 아니죠.
연달아 나와서 투수에게 압박만 주면 되죠.

불펜 1이닝씩 1개월 동안 한다? 또 이러면 감독 교체해도 답 없는 야구에요.
그제는 윤대경, 오늘은 강재민 한명씩 무너지는거 예상된 문제였죠.
지금까지 접전이 아닌 경기도 필요 이상으로 투수교체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전력이 나쁘다는 것도 다 알지만 야구는 투수 소모전인데...
최원호 감독님은 투수출신이니까 다르겠죠.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만 보고 싶은 선수가 많아졌네요.
오그래디, 박정현, 장진혁, 이성곤, 김태연

[영원한 독수리팬]

뭔 얘기를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일욜 경기는 윤대경말고는 나올 투수가 없었고, 오늘 강재민은 팀에서 가장 믿을만한 투수가 맞은건데 그럼 누굴 올렸어야할까요?
강재민 좌타 피안타율이 오늘 2개맞아서 2할됐습니다

[vivi]

윤대경 지난주 4회 등판에 SSG 전 3연투 입니다. 생각의 차이겠지만 10회 박상원 멀티이닝 가고 강재민 아꼈으면 싶었네요. 최원호 감독님은 불펜 부하 잘 막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원한 독수리팬]

일요일 윤대경은 계속 얘기했지만 나올 투수가 없었습니다.
남은 투수가 김기중, 한승주였는데 이둘은 토욜 경기에서 각각 2이닝이상을 소화했습니다.
문동주, 김민우의 조기강판과 12회까지가는 상황이라 윤대경 3연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죠.
박상원멀티는 어제 경기 얘기하시나본데 일욜에 박상원 이미 멀티로 37개던졌습니다. 근데 일욜 23개던진 강재민 아끼고 박상원을 또 멀티 던지게하는게 불펜 아끼는건가요?

[vivi]

어제 박상원보다 강재민이 먼저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좌완상대 방어율 때문에 순서를 바꿨다라고 하시게요. 오늘 접전이면 둘다 나와야 합니까 안나와야 합니까?

[영원한 독수리팬]

좌완상대 방어율때문에 순서를 바꿨다란 말씀은 아니었고 혹시 좌타자인데 왜 강재민이 나왔냐?라고 생각하실까봐 좌타자한테도 강했다란걸 말씀드린거고.
오늘 3점차이기거나 동점이면 나와도된다고 봅니다.

[달타냥]

어제 경기는 투수들 책임은 없습니다 -- 투수들이 9이닝 1실점으로 막아줬으면 나머지는 야수들 몫이죠 -- 암튼 투수력은 10개 구단중에 중간은 간다고 봅니다 문제는 타격 이네요 -- 채은성이 침묵하니까 팀 전체적으로 아예 무뎌진 타선이네요

[prevet!]

일요일 경기는 대안없는 비판일 뿐입니다. 선발이 부상으로 일찍 내려갔고, 주중 마지막 경기인데, 나올투수가 누가 있어요.

어제 경기는 박상원 2이닝? 9회 강재민 등판?
우리팀의 클로져는 박상원이죠.
요즘은 이기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동점이면 9회에는 팀에서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나오는게 트랜드입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비기는 경기에서 왜 필승조를 쓰냐고 비판했는데, 그러면 홈경기에서 8회까지 비기고 있으면, 클로져는 절대 나올수가 없습니다.
9회에는 박상원이 나오는게 당연한 순리입니다.

박상원에게 2이닝 맡긴다? 가능한 이야기일수도 있겠는데..
박상원은 일요일에도 2이닝 던졌고, 어제 9회에도 만루위기였었죠.
벤치에는 김서현, 강재민도 대기중이었구요.
우리팀의 마무리 투수를 멀티이닝으로 버텨내는건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